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일 제이스퀘어호텔 3층에서‘2024 기부자 감사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부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진주시복지재단에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기부자와 가족들이 함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부 관련 영상으로 시작해 감사패 전달식과 지난 1년간 진주시복지재단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면서 재단의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활동 영상을 감상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전달된 감사패는 올해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단체 및 개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성갑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허브로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진주시복지재단과 함께 우리 지역의 복지 서비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했다.
이어 “지역을 위한 소중한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우리 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우리 시는 복지재단과 협력하여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