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울, 2023년 9월 22일 -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한 '2023 문교협 카시아(KACIEA) 국제무용콩쿠르'가 9월 9일부터 9월 22일까지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와 해외 무용수 850명이 참가해 무용 예술의 경쟁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 해외 참가자 150명은 국내의 무용 교수진의 지도를 받아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용 장르에서 연수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현대무용 분야가 주목받았으며, 생중계로 유튜브 카시아TV를 통해 국내외 무용 팬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무용의 세계에 뛰어든 해외 참가자들은 K 문화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코레오, K-pop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 2주 동안의 고강도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9월 22일에는 갈라쇼와 함께 열린 빛나는 시상식과 수료식으로 이 무용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문교협의 장유리 이사장은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과 교육 지도자들의 열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2024년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제 무용 무대와 교육의 장을 한층 높일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국제무용콩쿠르에서는 전 부문 종합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사)영도구장애인협회(회장 김정애)는 지난 9월 21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영도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유공 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모범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생계비 전달 및 후원업체의 후원금 전달이 있었다. 김정애 영도구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 가족, 후원자님, 관계 기관의 관심과 도움으로 증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장애인복지증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관내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신장전통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본부와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명절마다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신장전통시장 상인회, 그리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시의장, 이창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황후자 대표 및 임직원, 희망친구 기아대책본부, 신장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장전통시장에서 과일, 건어물 등의 식료품을 구입하여 마련한 3천만원 상당의 선물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5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귀한 행사를 개최해주시는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황후자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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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유럽의회와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는 19일(화) 이른바 '그린워싱' 방지를 위해 제품의 친환경성, 지속가능성 표시와 관련한 일련의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동 법은 작년 3월 집행위가 제안한 법안으로 유럽의회와 EU 이사회의 형식적 최종 승인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며, EU 회원국들은 2026년까지 동 법을 국내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동 법은 난무하는 친환경 표시의 혼란을 제거하고, 친환경 표시가 근거에 의해 뒷받침되도록 하며, 특히 '탄소중립', '기후중립' 등 '배출량 상쇄' 근거 친환경 표시 사용을 금지한다. 또한, 동 법은 친환경 표시와 관련한 규정을 강화하고, 특히, 에코(Eco-), 자연(Natural-) 등 친환경 표시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인정한 근거를 통해 증명하도록 규정한다. 동 법에 따라 향후 제품의 라벨 형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며, 라벨에는 제품의 예상 수명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야 한다. 한편, 기후중립 사회에 적합한 제품을 위한 3가지 법안 가운데 친환경 표시와 관련한 소비자의 권리 확대 법안이 이번에 합의된 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독일 정부가 對중국 의존 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 올해 독일 기업들의 對중국 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경제연구소(IW)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독일의 대외직접투자(FDI) 가운데 16.4%가 對중국 투자로, 이는 2022년 11.6%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자,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독일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중국전략'에서 일부 또는 특정 국가에 대한 과도한 공급망 의존을 지양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할 방침을 표명, 對중국 위험 완화 전략을 추진했다. 정부의 전략에도 불구, 다변화를 통한 對중국 의존도 완화는 실제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중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독일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전 독일의 14번째 교역상대국이었던 러시아는 화석연료 수입 금지 등의 영향으로 올해 독일의 36번째 교역상대국으로 추락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팜 민 친(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 CEO들과 오찬을 진행했다. 오찬에는 총리와 베트남 고위 대표단,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대사, 존 노이퍼(John Neuffer)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회장 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은, 미국은 반도체 산업의 선두 국가이고, 베트남은 반도체 생태계 발전을 위한 잠재력과 기회가 많은 국가라고 언급했다. 베트남은 충분한 역량과 안정된 정치 체제, 유리한 입지 등 반도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과 기회를 갖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들은 고급 인적 자원과 점점 더 높아지는 기업 및 교육기관 역량 등 베트남의 반도체 산업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 엔지니어 5만 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에서 서로 협력을 희망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 투자자를 위한 호치민시, 호아락(하노이), 다낭에 국가 혁신 센터(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약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페라 문화활동 공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와 여가선용,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활동으로, 올해는 오페라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5일부터 22일까지 한중문화관(원도심)과 하늘문화센터(영종국제도시)에서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오페라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공연을 처음 관람한 한 어르신은 “처음 접하는 오페라 공연에 설레고 가슴이 벅차올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오페라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총 2,016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 사회활동의 기회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복지기관 ESG경영을 위한 실무과정 성황리에 종료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사장 황선희)은 9월 5, 7, 12, 14일 총 2주에 걸쳐 (8시간 실무과정 동일과정 2회 반복) ‘복지기관 ESG경영을 위한 실무과정’을 온라인 줌으로 진행했다. 이번 총 네 강의로 진행된 실무과정은 크게 ‘ESG와 복지의 이해’와 ‘복지ESG 실천방안’ 두 개의 큰 꼭지로 구성되었다. 세부 강의 주제로는 첫째 날, 강남대 이홍직 교수의 ‘복지기관 관점에서 바라본 ESG개념 및 동향’, 지속가능경영재단 박주원 ESG경영센터장의‘복지기관의 ESG 경영도입’ 둘째 날, 지속가능경영재단 김영열 ESG경영센터 선임연구원의 ‘복지기관 ESG내재화 및 성과관리’ 마지막으로 인천세화종합사회복지관 김용길 관장의 ‘지속가능한 사회복지실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실무과정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결과로는 ‘복지기관 ESG내재화 및 성과관리’에 가장 관심을 보였으며 ‘ 지속가능한 사회복지실천’, ‘복지기관의 ESG경영도입’, ‘복지기관 관점에서 바라본 ESG개념 및 동향’ 순으로 나타났다. 본 과정의 목적은 복지기관 실무자의 복지ESG개념을 이해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 필리핀 부통령과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교역‧투자 △교육‧개발협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두테르테 부통령의 「2023 글로벌 교육혁신 서밋」 참석에 감사를 전하고, 필리핀이 아세안 국가중 우리와의 최초 수교국(1949년)이자 한국전쟁을 통한 혈맹으로서 양국 관계가 지난 70여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해왔음을 평가했다. 두테르테 부통령은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에 관한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양국간 교육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올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서명된 한-필 FTA의 조속한 발효를 통해 지난해 사상 최대규모(175억불)를 기록한 양국간 교역이 더욱 발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300개 이상의 우리 기업들이 필리핀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필리핀내 우리 기업들에 대한 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양측은 앞으로 보다 활발한
보이스 피싱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빠 나 폰고장나서 수리맡겻서 부탁할거 있는데 문자보면 답장줘" 나 "엄마 나폰 떨어뜨려서 수리맡기고 임시폰으로 문자하고 있어 확인하면 여기로 문자해줘~" 와 같이 자녀의 말투와 적절한 오타로 자녀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문자를 보내 응답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문자에서 보이스 피싱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문자에 응답하게 되면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은 여러분을 사기의 대상자로 결정하고 "인터넷 링크"를 보내거나 "통화 연결"을 계속 시도하여 휴대전화에 "좀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보이스 피싱을 지속적으로 시도, 피해를 발생하게 합니다. 보이스 피싱의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은 첫째, 익명의 전화/모르는 번호는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전화 혹은 문자로 긴급한 상황을 알려온다면 적절한 다른 경로로 확인하십시오. 가족이라해도 익명/모르는 번호로 들어온 위급한 상황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둘째,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은 신분증 촬영을 비롯한 개인정보와 계좌번
전국의 광역단체 중 도세로 볼 때 가장 열악한 입장에 처해 있는 데가 전북일 것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약진에 항상 뒤떨어져 있는 전북이 모처럼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유치한 것은 전북 도약의 모멘트가 될 수 있어 기대가 컸다. 4만3천명의 스카우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는 이 행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못지않은 대행사다. 우리나라는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다. 사전에 신청한 자원봉사자들도 선수 못지않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국위를 선양하는데 기여했다. 잼버리 역시 2017년에 유치가 결정되었기에 시설과 준비를 마치는데 시간적으로 넉넉했다. 더구나 대대적으로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도 아니어서 여유 있게 행사를 치러낼 수 있었다. 문제는 한국의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달렸다. 말이 4만 명이지 조그마한 도시 하나가 그대로 옮겨지는 셈이다. 그것도 텐트 하나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한국의 여름은 더위와 습기가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조직위원회가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잼버리를 총지휘할 건물조차 완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영을 했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 개영(開營) 전날까지 전기시설이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