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농생명 중심도시를 넘어 농생명산업 영토를 유럽에까지 펼친다. 전북자치도는 세계 최대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인‘호라이즌 유럽’에 농생명분야 신청 준비에 나선다. 호라이즌 유럽은 EU가 2021~2027년까지 955억 유로(약 138조원)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다자 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가입 협상이 지난 3월 타결됨에 따라, 아시아에서 첫 준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도 EU 연구자와 동등하게 연구과제에 참여해 연구비 펀딩과 선진화된 연구 시스템 습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논의를 시작했고, 덴마크 과기부 산하 이노베이션 센터(ICDK 서울),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두 기관도 전북자치도 푸드테크 협의체인‘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올해부터 대체식품부문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3개국의 참여 주체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네덜란드는 농생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2024년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여해 맞춤형 상담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김제시가 우수 지자체로 상을 수여해 주목을 받았다. 수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했으며 청년농 육성 지원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청년들에게 창업과 성공적인 미래농업 기술,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과 회원, 귀농귀촌팀 담당 공무원이 참여해‘귀농창업의 열쇠 김제’라는 주제로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김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다양한 지원정책과 성공사례 등 1대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특산물인 지평선 쌀과 가공품, 회원들의 동아리 활동 과제물을 전시·홍보하는 등 대한민국 1등 농업도시, 귀농귀촌의 최적지인 김제시를 널리 알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박람회를 통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몽골 교육과학부 청사에서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몽골 교육과학부·모노스그룹·몽골약학대학교’6자간 ‘K-전통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엥흐암갈랑 롭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광열 영덕군수,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후렐바타르 롭상 모노스그룹 회장, 올람바야라 람수렝 몽골약학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몽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의학 국제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 K-한방 에듀팜 설립 △ 국가 간 협의체 구성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협력은 경상북도가 지방소멸 극복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해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 마을을 토대로 2022년부터 2026까지 4년 동안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이웃사촌마을 확산 사업에서 시작됐다. 경북도, 영덕군, 대구한의대학이 새로운 청년 일자리와 국내·외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힘을 모아 지난해 5월,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한의대와 한의대 졸업 청년이 영덕에서 상주하며 지역자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는 19일 3,729억 원 규모의 2024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년보다 조기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2024년 본예산 대비 5.7% 증가한 6조 9,059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3,097억 원, 특별회계 632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를 위한 재원은 자체수입인 세외수입 528억 원, 이전수입인 지방교부세 852억 원과 국고보조금 251억 원,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1,138억 원 등을 이용했다. 시는 예년보다 첫 추경을 앞당겨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청년에 대한 지원과 민선 8기 공약, 100대 과제와 연계한 문화·체육·산업·중소기업 등 SOC(사회기반시설) 사업에 투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분야 투자 규모는 추경 재원의 59%인 2,183억 원에 달한다. 먼저, 소상공인에게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50억 원 ▲소상공인 초저금리 이차보전 36억 원 ▲영세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17억 원 ▲노은시장 경매장 및 중도매인점포 시설 개선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IT산업협회는 19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북테크비스센터에서 열렸으며, 김성규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과 라정진 전북IT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문화기술(CT)/정보기술(IT) 창업 생태계 강화, △CT‧IT 공동사업 추진 및 확산, △국‧내외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기획 및 추진 등 도내 CT‧IT 산업 전문화 및 연계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진흥원은 디지털 융복합 시대의 도내 다 부처 국가사업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약속했다. (재)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진흥원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CT‧IT 전문화, 디지털 융복합 연계사업 강화, 지역 내 컨트롤타워 역할 등의 역량 집중을 통한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 지역의 CT‧IT 산업이 발전하고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대교눈높이 부산금정교육국과 저소득 아동 학습지 지원사업‘새싹 키움’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싹 키움’학습지 지원사업은 사직3동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1:1 가정방문 지도를 통한 학습지를 지원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우리東萊천사를 찾습니다”후원금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학습 능력 진단평가를 통해 맞춤형 학습지도 제공뿐만 아니라 양육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다. 황미영 ㈜대교눈높이 부산금정교육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교육적 여건을 제공하여 소외와 교육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인자 사직3동장은 “지원 대상 아동들이 중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양육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복지통장, 관내 전문시공업체 진성창호와‘우리동네 STOP Bugs’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우리동래東萊천사를 찾습니다’후원금으로 진행되며 우리동래東萊희망지킴이와 이웃주민 등의 추천을 받아 현관 방충망이 없거나 낡아서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주거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하여 다음 달부터 방충망을 설치 및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복지위기 정보를 공유해 위기 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현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주거취약계층 가정의 병충해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사직2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는 4월 19일(13시~18시) 그랜드플라자 청주 직지홀에서 2024 세계한인무역협회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역상담회는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중국, 일본, 태국 등 바이어 41개 사와 소비재, 화장품, 식품 품목의 도내 25개 사가 참가하여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월드옥타 바이어들은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25차 세계대표자회의(’24. 4. 16. ~ 4. 19.)' 참가 후 충북도의 요청에 의해 도내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바이어 만찬에 함께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중심 충북을 소개하며, 이번 상담을 통해 도내기업과 많은 협력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는 1981년 창립되어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CEO와 2만 천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 전시관에서 열린 샤르자 고고학 유물전시회에 참석하여 테이프컷팅을 했다. 실크로드관광대학 총장이자 환경생태부장관(압두하키모프 아지즈)은 기원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인류가 아랍을 거쳐 중앙아시아에 전파된 고대문명의 발자취인 고대 유물전시회를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곳을 방문한 UAE 샤르자 에미리트의 셰이크 사우드 왕자, UAE 유엔대사 등 양국 관계자와 함께 미이라 등 고대 유물을 참관했고, 뒤이은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충청북도의 발전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상호협력은 물론 UAE와의 교류 협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셰이크 사우드 UAE 샤르자 왕자가 향후 충북을 방문하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연간 1,500만 명이 이용하는 자국 저가 항공 운영과 한국의 담수화와 원전, 의료 기술, 바이오산업, 이차전지산업 그리고 관광 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셰이크 사우드 왕자는 조만간 충북 방문을 통해 그 실행 방안을 강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청주시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19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강당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초록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올 한 해 동안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40개소의 마을주민과 추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초록마을사업 소개 및 추진개요 설명,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 현판수여, 초록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초록마을사업’은 청주시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사업이다. ‘초록마을’은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발적인 녹색 실천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마을을 말한다. 시는 지난 3월까지 공모를 진행해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했고, 이달 초 초록마을사업을 함께 할 40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마을순회 환경교육과 마을별 자율 실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진행비(초록씨앗마을 100만원, 초록나무마을 200만원, 초록숲마을 300만원)를 지원받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기아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 기아가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4월 1일(월)부이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2003년부터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하며, 수많은 차량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그는 2003년 현대차,기아 유럽디자인센터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현대차 i20, 기아 씨드(Ceed) 쇼카 제작 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2023년 9월 21일 – KG 모빌리티가 전기자동차(E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토레스 EVX'를 선보이며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토레스 EVX: 미래의 SUV 스타일과 전동화의 완벽한 조합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EV)의 조합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이미 네이밍 확정 및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의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 EVX의 매력과 성능 미래를 대표하는 SUV 디자인 1회 충전으로 433km 주행 가능 (LFP 배터리 사용) 최장 10년/100만km의 무상 보증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 다양한 주행 모드 및 회생제동 시스템 탑재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 기본 제공 안전과 편의성에 집중한 토레스 EVX 360도 주변 환경 인식과 4코너 BSD 시스템 적용 총 24개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8개
틱톡은 베리얼(BeReal)과 유사한 인앱 기능인 '틱톡 나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틱톡 나우는 사용자들에게 매일 자신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사용하여 10초 동영상이나 사진을 캡처하도록 권장하는 기능이었다. 틱톡은 6월 27일 화요일에 사용자들에게 이 기능이 중단될 것임을 알리는 알림을 보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여전히 틱톡 나우로 만든 이전 게시물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틱톡 나우는 베리얼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작년에 출시되었다. 이 앱은 사용자들에게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른 플랫폼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완벽한 게시물 대신, 더 진정한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무작위 순간에 사진을 찍도록 알렸다. 이 기능의 인기를 본 후,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작년에 유사한 기능을 출시했지만, 사용자들이 더 진정한 경험에 계속 관심을 가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시장 정보 회사인 센서 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이 앱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 중 단지 9%만이 작년 3분기 동안 매일 앱을 열었다고 한다. 베리얼은 4월에 일일 활성 사용자가 2000만명이라고 밝혔다. 틱톡 대변인인 자카리 키저(Zachary Ki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