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능평동 주민이자 사진작가인 이현유씨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현유 작가는 능평동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사진 편집까지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화 및 액자 제작 등 실비는 능평동 공동모금회 지보체 특화사업비를 통해 전액 지원된다. 이 작가는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순간이 벌써 기대된다”며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작가님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하루를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광주 안씨 광양(사간)공파 종중과 중대동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사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이 지속돼 온 중대동 빌라 밀집 지역 일원에 대해 종중이 보유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지역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로 내 불법 주정차 감소, 원활한 차량 통행, 보행 안전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미관과 교통 질서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협약에 따라 종중 측은 협약기간 동안 해당부지에 대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아 시와 종중 간 상호 호혜적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4월 18일에 청미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문화교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복지·문화 향상 네트워크 구축 ▲복지·문화 향상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복지·문화 결핍 대상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립청미도서관 정순복 팀장은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새로운 이천의 미래를 위해 청미도서관과 청미노인복지관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이천시립청미도서관은 이번 협약과 함께 ‘행복마실 어르신 봄 이야기 프로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관내 특수학교 3개(대구광명학교, 대구성보학교, 대구예아람학교), 사회적기업 ㈜러플이 4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장애인 예술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내 장애 예술인(청소년 포함)의 창작활동 지원, 활동 기회 확대를 비롯해 문화 다양성 증진, 장애인식 개선 활동 등을 위해 협력한다. 업무협약 후 문예진흥원은 대구아트웨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문예진흥원은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 공간과 예술상품 판매 공간 등을 제공한다.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대구광명학교, 지체·지적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 전국 최초 문화예술교육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까지 3개의 특수학교는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예술인의 활동을 독려하고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역 장애 예술인 지원의 중심에 서 있는 사회적 기업 ㈜러플은 지역 장애예술인 네트워크를 조성·관리하고 전시 및 판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2023년 장애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광명3·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미용업체 드나들(Dnadle)이 미용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드나들은 매월 광명3동과 광명4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10여 명에게 무료 커트 쿠폰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쿠폰을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헌수 드나들 대표는 “평소 미용 봉사를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번 협약이 좋은 계기가 됐다”며 “함께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상화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작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복지의 온기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는 18일, 삼성중공업 본관 접견실에서 삼성중공업과 거제시가 함께하는 거제 상생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거제시 이형운 경제해양국장, 삼성중공업 이성락 인사총괄, 이상억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방안과 조선소 내국인·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거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뎠다. 핵심 안건으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거제시가 공동으로 5년간 매년 100억 원씩 출연해 조성할 '지역상생발전기금' 설치,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제안, △조선소 내국인 채용 확대,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건의 등이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이 조성되면 조선소 배후 지역 개발, 노동자 복지 지원 등에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리에서 변광용 시장은 삼성중공업 측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체육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울진장애인체육회 창립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지역의 장애인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3년 10월 설립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약 1년 반에 걸쳐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2024년 4월에는 장애인체육회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안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는 실무 위원회 중심으로 총 네 차례에 걸친 준비위원회 회의를 열며 체계적 구조를 갖추어 나갔고 올해 4월 군의회에 설립 취지를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창립총회에 이르게 됐다. 울진장애인체육회 창립 총회에는 장애인복지단체 대표자, 지역 체육인,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울진장애인체육회는 군의 행정적 추진, 군의회의 지원 그리고 장애인 단체와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 등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공동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는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양 지자체 공직자는 물론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참여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직원들도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걸맞게 지자체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부에 참여한 고흥과 울산 동구 공무원은 “기부 자체도 의미 있지만 지자체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택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명숙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장은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자매결연도시 간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간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의 기회가 되어,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는 지난해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흥군 내 4개 장애인 단체(지체·신체·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정한 포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영암군 소림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퓨전 국악팀 ‘한맥’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 2명에게 감사패, 중고등학생 10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가수 ‘홍자’의 축하 공연과 읍·면 대표팀의 노래자랑, 전동스쿠터, 드럼 세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제45회 장애인의 날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누구나 환영받는 복지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의 윤리경영 선포식과 복지관 이용자 300여 명을 위한 경품 추천으로 진행됐다. 또한‘함께라면 나눔부스’를 운영하여 기부받은 라면 등 생필품을 나눔 상자로 만들어 관내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김성용 동래구장애인복지관장은“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장애인의 날 슬로건인‘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처럼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장애인이 편한 사회가 모두가 편한 사회가 된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을 지역사회 주체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다 같이 행복한 동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희 교육감 “학생 교육 위한 따뜻한 정책 필요”…교육공무직 단체교섭 마무리 국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장들과 면담을 갖고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이어진 단체교섭이 만 3년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학생 교육을 위한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보상이 따르는 따뜻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타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생계비 절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공무직원들의 노력이 경기도 교육의 현장을 떠받치고 있는 만큼,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협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현재까지 총 133회의 교섭과 집중간사협의를 이어왔으며, 유급병가 확대, 학습휴가 신설, 질병휴직 연장 등 근무환경 개선안을 도출했다. 도교육청은 재직 20년 이상 직원에 대한 장기재직휴가도 신설하는 안을 제안한 상태다. 그러나 방학 중 유급 일수 확대, 자율연수 도입, 조합원 교육 확대 등 일부 쟁점에서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 비근무자 약 1만7천 명의 생계 문제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 “과거 방식에 얽매여 미래를 희생시켜선 안 돼” 경기도교육청이 18일 ‘2025 주요업무보고 심층토론회’를 열고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주요업무보고회 후속으로, 교육 섹터별 주요 과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섹터’는 학교(교육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3섹터)로 구성되며, 각각 인성과 기초역량, 지역사회 협력, AI 기반 원격학습 등을 중점으로 한다. 토론회에서는 ▲학교 교육활동 중심 지원 ▲경기공유학교 운영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방향 ▲경기온라인학교 확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총 16개 주제가 다뤄졌다. 현장의 외부 전문가와 도교육청 부서장이 패널로 참여해 실질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협의하며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공교육 내 대안교육, 미래학교 모델로 도약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체제 내 대안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경기대명고등학교에서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각종학교로 분류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일반 학교 내에서 특정 분야 교육을 강화한 학교 유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안교육에 적합한 평가 시스템 구축, 운영 사례 공유, 정책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대안학교 운영 평가 지표’를 확정하고, 2026년부터 이를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10개 대안학교와 13개 대안교육 특성화중·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며, 도교육청은 공교육 내에서 대안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교육정책과 이지명 과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대안교육이 공교육 혁신의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장학 역량 아카데미’ 신설…교육전문직 실무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의 경력 단계별 맞춤형 역량 개발을 위해 ‘2025년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신임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아카데미를 열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기획력 증진을 목표로 구성되었으며, 연차별·직급별 맞춤형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경력 1~2년차 신임 장학사 과정과 3년 이상 중견 장학사 과정으로 구분하고, 실행학습·토의토론·모의 연극 등 참여형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정책 기획의 이론과 실제, 기록 관리의 중요성, 교육행정 역량 강화, 교육전문직 성장일기 작성, 참여형 연수 나눔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예산, 민원 대응, 디지털 기반 이해, 언론 홍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학습했으며, 교육전문직 간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과 협업 기반도 마련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오찬숙 국장은 “신임 장학사들이 이번 정책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기반 시설의 규모화 및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등 2개 분야이며, 지원대상 임산물인 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규모는 개소별 총사업비 기준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총 258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될 경우 2026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자격 및 조건 등은 산림청 누리집에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여건에서 임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