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합덕도서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섬세한 문체와 따뜻한 서사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의 폭을 넓히고,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금희 작가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첫 여름, 완주', '나의 폴라 일지'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문단과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현상에서 사건으로, 소설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재즈 피아니스트 이석원의 공연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아산시는 15일, 신정호정원 일원에서 2천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아산시민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아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아산시민 건강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은 가족, 동호회, 직장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참여했다. 신정호정원 수변길을 중심으로 약 5km 코스는 가을빛이 완연한 수변 풍경과 잔잔한 호수 전망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신 만큼 더욱 뜻깊은 대회였다”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의 자연과 도시 매력을 알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안내 인력 배치, 코스 정비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많은 인파에도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 박해미가 내달 11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로 관객들과 만난다. 박해미는 그동안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무대 매너를 인정받아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이번 공연은 그녀의 뮤지컬 인생을 집약해 깊은 음악적 감각과 무대에서의 역량을 온 몸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인 ‘라비앙로즈’는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 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배우 박해미가 직접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이 되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가요, 뮤지컬 넘버, 샹송,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박해미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이번 공연은 뮤지컬 ‘삼총사’, ‘1976 할란카우티’ 등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은 엄준식과, 개그맨 겸 MC 김학도, 무용수 제냐, 5인조 라이브밴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와 5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창작 탈놀이극 ‘직지호랭이’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하는 창작연희집단 극단 꼭두광대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2025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메이드인 청주’의 신규공연창작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소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탈놀이극을 선보인다. 직지호랭이는 ‘기록하지 않은 꿈은 몽상에 그친다’를 주제로 직지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과정을 가상의 이야기로 그려낸다. 여러 글자와 호랑이가 함께 등장한 태몽을 꾸고 태어난 아이가 꿈을 찾아 떠난 길에서 두꺼비, 그루터기, 해와 달, 죽음에게 꿈을 그려준 대가로 받은 글자를 조합해 직지를 만들고 많은 이들과 나누는 모습들을 대형 탈과 인형, 풍물놀이로 풀어내며 신명을 더할 예정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지난 12일 무대에 오른 ‘육거리 시장의 기적 : 수호신들의 귀환’에 이어 이번 ‘직지호랭이’까지, 문화도시 청주는 청주만의 이야기를 공연콘텐츠화하
경기도교육청,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안내 ‘교육감 서한문’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안내를 담은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후기고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생 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고교 평준화 지역에서 적용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 핵심 배정 원리로 안내됐다. 주소지 중심의 근거리 배정이 아니라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원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또한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간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서한문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담임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지망 작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서한문은 고교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과 중학교 누리집에 게재되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국립산림과학원, 숲 기반 창의융합 교육 위해 손잡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숲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학의 가치를 미래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됐으며, 미래과학교육원 박정행 원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 전환 교육을 중심에 두고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확대하는 데 있다. 두 기관은 산림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산림 분야의 학술행사와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교육 현장에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학생 중심의 산림 생태 탐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형 융합교육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 공유학교와의 협력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
임태희 교육감 “학교운영위는 학교 자치의 핵심…학생이 체감하는 변화를 함께 만들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2025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 남부·북부 권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부권 연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특강 강사로 초청된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 도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교육감과의 정책 소통 간담회 ▲경기교육 주요 정책 안내(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전문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책무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나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학교 교육을 가장 가까이서 이끄는 핵심 중추”라고 언급하며, 경기교육의 성과는 현장의 지속적인 참여와 헌신에 기반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 자치를 더욱 강화해 학생 중심의 경기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국제형사경찰기구와 함께 세계 콘텐츠 저작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17일과 18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에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 및 인터폴 디지털 불법복제에 관한 글로벌 회의(GMDP)’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케이-콘텐츠’를 비롯한 전 세계 콘텐츠 온라인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이하 아이솝(I-SOP)]’ 프로젝트의 ‘디지털 불법복제에 관한 글로벌 회의’와 연계한 행사이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 미국·베트남·불가리아·스페인·이라크·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등 해외 17개국 법집행기관을 비롯해 해외 콘텐츠 저작권 협회·단체 관계자, 민간 권리자 등 1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 세계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해 해외 법집행기관과의 국제공조 강화 문체부는 경찰청-인터폴과 함께 2021년부터 아이솝(I-SOP)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누누티비’, ‘오케이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지역 경승지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과 '여수 거문도 수월산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각각 지정한다.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국여지지 등 여러 지리지와 문집에 오봉산의 위치와 함께 이 일원이 예로부터 경승지였음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등산로를 따라 풍혈지(風穴地), 칼바위 등의 기암 경관, 정상에서 조망되는 남해안 득량만의 해안 풍광, 용추동 계곡의 용추폭포와 울창한 숲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오봉산 일대에는 칼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상과 개흥사지 등 불교 신앙 유적이 전해지며, 여제 봉행 기록이 남아있는 등 종교적·민속적 가치가 있다. 이외에도, 이 일대는 우리나라 온돌문화의 핵심 재료인 구들장을 채취하던 곳으로, 채석지와 구들장을 운반했던 우마차길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자연과 문화적 요소 이외에도 산업적 가치가 어우러진 복합유산이다. '여수 거문도 수월산 일원'은 목넘이를 지나 거문도 등대로 이어지는 탐방로에 동백나무숲이 울창하여 개화시기에 아름다운 경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4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전남 귀농, 귀어, 귀촌인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 어울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대회는 도내에 정착한 귀농, 귀어, 귀촌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정책 공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어촌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색소폰, 가야금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됐으며, 우수 귀농·귀어·귀촌인 표창 수여로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시·군 귀농어·귀촌인이 생산한 특산물 전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생산품을 소개하고 정보를 나눴다. 2부 행사인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귀농어·귀촌인의 장기자랑과 재능을 선보이는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도군은 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전복과 김, 미역, 톳 즙, 모링가, 유기농 바나나 등 지역 업체의 후원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특산품을 챙겨갈 수 있는 경품 추첨은 물론 전복 무료 시식회를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쌍령동 406-2에 위치한 ‘무명 도공의 비’에서 제47회 무명 도공의 비 제향제를 봉행했다. 이번 제향제에는 한국도자재단,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조선 왕실 도자기 제작에 평생을 바친 무명 도공들의 넋을 기리고 장인 정신을 추모했다. ‘무명 도공의 비’는 왕실용 최고급 백자를 제작하며 조선 도자 문화의 흐름을 이끌었던 무명 도공들의 예술혼과 장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77년 건립됐다. 비석은 이후락씨의 헌금으로 제작됐으며 조각은 최의순 조각가가 맡았다. 비문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혜곡 최순우 선생이 집필했으며 글씨는 서예가 이기우 선생이 새겼다. 시는 이번 제향제가 조선 백자문화의 뿌리를 되새기고 무명 도공들이 남긴 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백정호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 500년 동안 왕실의 어기를 생산해 온 왕실도자기의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무명 도공들의 깊은 예술혼 덕분”이라며 “선대 도공들의 장인 정신이 앞으로도 올곧게 계승될 수 있도록 정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는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호국보훈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합동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가 합동으로 주관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보훈 단체장,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보훈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추념사에서 이강세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이어 국가 희생을 기억하고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방 시장도 “오늘의 자유와 번영, 평화는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일 ‘나라사랑 보훈문화 행사’에서 광주시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순국선열의 달 기념 나라사랑 보훈문화 미술대회’ 수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양군은 17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에서 청남면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청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10개 읍·면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통해 어머니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읍·면 간 친선 교류와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만보기 털기 ▲바구니 공이고 돌아오기 ▲종합 릴레이 ▲한궁 경기 등으로 구성된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여성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대치면 이연우 씨 외 2명이 청양군수 표창을 ▲청양읍 전영순 씨 외 1명이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을 ▲운곡면 김동희 씨 외 1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정산면 오미경 씨 외 2명이 청양군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전 종목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인 청남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대치면이 준우승, 목면과 남양면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3부 노래자랑에서는 ▲운곡면 김복희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양군은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청양의 미식 철학과 로컬 브랜드 비전을 담은 ‘더 테이스트 청양’ 특별 전시를 성황리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내년도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복합 미식 공간 개장에 앞서 청양의 새로운 미식 기반 로컬 브랜드의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전시는 ‘지속 가능한 미식으로 삶의 감각을 회복하다’를 콘셉트로, 맛(Food)과 취향(Taste)을 매개로 지역의 농업·사람·공간·커뮤니티를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미식도시 플랫폼 브랜드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관람객들은 “디자인페스티벌 속 가장 편안한 쉼터 같은 공간”이라고 평가하며 브랜드 가치가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장 내에는 PB상품과 브랜딩 제품, 리플릿 및 문구세트, 타포린백 등 다양한 굿즈가 전시·배포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공개된 PB상품 3종 ‘더 테이스트 청양 다짐’, ‘더 테이스트 99 구기자워터’, ‘더 테이스트 구기자 고추장’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