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체조대회가 16일 수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원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체조 동호인(일반부·어르신부·어린이부·청소년부) 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체조 동호인 클럽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체조로 얻는 활력과 즐거움은 그 어떤 스포츠보다 크다”며 “오늘 대회가 시민 일상에 체조가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가을의 절정인 지난 11월 15일 군포시 반월호수 수변공원에서 개최된 군포시민 걷기 대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2천 여명의 시민들이 반월호수 데크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기고 가족 및 이웃들과 여유로운 주말을 보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후원했으며, 초대가수 공연, 3.3㎞ 가량의 호수 둘레길 걷기, 국수 나눔,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걷는 행사라 안전이 제일 걱정이었는데, 코스마다 안내 요원분들이 계셔서 마음 편하게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었고,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군포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과 둘레길 등에 공무원, 통장, 모범운전자회, 해병대전우회 등으로 구성된 안전요원 180여 명을 배치하여 질서유지와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은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안동시립합창단은 그간 폭넓은 음악적 레퍼토리와 완성도 높은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전해왔다. 창단 이후 클래식 합창을 중심으로 오라토리오, 가곡,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제30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대표 연가곡집 〈겨울나그네'를 무대에 올려, 한층 깊이 있는 예술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며, 국내 정상급 테너 김세일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이번 무대는 화려한 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 한 대의 반주로 합창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정제된 구성으로, 슈베르트 특유의 서정성과 합창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겨울의 감성을 한층 깊이 있게 표현한다. 프란츠 슈베르트(Franz Schubert)의 〈겨울나그네'는 독일 낭만주의 가곡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연가곡집이다. 시인 빌헬름 뮐러(Wilhelm Müller)의 시에 곡을 붙인 이 작품은 사랑의 상실과 고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군가족센터는 16일 오전 10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이용하는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앗이 전체모임’ 가족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품앗이 그룹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으며, 영유아부터 부모·조부모까지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큰공 굴리기 ▲타요버스 타요 ▲바나나킥 ▲무지개사다리 ▲부모·조부모 존 신발 던져 넣기 ▲무지개공 던지기·넣기 ▲줄다리기 ▲릴레이 계주 등 가족 단위 참여형 체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들로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어린이들은 활발하게 뛰어놀고 부모와 조부모도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은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오는 12월 2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를 정식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3인 1팀)을 시범 종목으로 포함해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약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특히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더욱 새롭고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 접수 플랫폼 ‘GGGL’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레벨업지지, 배틀리카, OP.GG 등 여러 게이밍 플랫폼에서도 대회 안내 배너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 대상 숙박 패키지를 접수 기간 동안 판매한다. 최소 2인 이상 신청 시 1인당 5만 원에 숙박(엽연초하우스), 석식·조식, 셔틀버스, PC방 이용권이 제공되며, 예약 및 문의는 천사랑세계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제천시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국악의 깊은 울림으로 장식한다. 충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이 박상후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우리 음악의 섬세한 감성과 웅장한 선율을 선보인다. 1985년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국악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국악 전문 연주단체다. 특히, 시카고·뉴욕·워싱턴·고베 등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 세계화에 앞장서는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어 충주에서도 완성도 높은 고품격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와 퓨전국악밴드 AUX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성장 중인 충주의 국악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나라를 위해 끝내 목숨을 바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삶과 정신이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 청양군은 오는 11월 19일 창작 뮤지컬 ‘마지막 선비 – 면암 최익현’을 선보이며 지역의 자긍심을 예술로 풀어낸다. 이번 작품은 의병정신의 뿌리를 조명하는 동시에 청양이 지닌 역사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문화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마지막 선비 – 면암 최익현’은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하는 작품이다. 2025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예술도약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작품은 조선 말기 격동의 시대에 유교적 가치를 지키며 일본의 침탈에 맞서 싸운 면암 최익현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다. 특히 지부상소로 상징되는 그의 강직한 성품과 을사늑약 이후 의병장으로 나서 일본에 저항한 후 쓰시마에서 단식 순국한 충절의 생애를 극적으로 풀어냈다. 공연은 청양을 시작으로 면암 선생의 정신적·지리적 자
송파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평가 2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송파구가 올해도 서울시가 주관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도시미관 관리 역량과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서울시는 옥외광고물 정비, 단속, 수준 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종합해 25개 자치구 중 5곳을 우수 자치구로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간판개선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폐현수막 재활용 등 다양한 현장 행정을 펼쳐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2023년부터 이어진 간판개선사업은 오금로와 양산로에 이어 올해 개롱골장군거리와 거여2동 일대까지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간판을 정비해 거리 경관의 질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반응이다. 불법광고물 정비 역시 연중 끊이지 않고 이어진 주요 과제였다. 돌출간판과 입간판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집중 단속하고 위험 간판을 철거해 도시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단속을 강화해 불법 광고물의 재발을 막는 데 역점을 뒀다. 자원순환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도 눈에
특색있는 유치원 방과후 영어과정, 사교육비 경감에 새로운 모델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초등 영어 프로그램 ‘Why Up School’과 연계한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며 유아 사교육비 경감에 나섰다.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 융합교육과가 공동 추진한 이번 사업은 병설유치원 3세부터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 중심 영어 활동을 제공해 방과후 과정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리 와이 업 스쿨(Pre Why Up School)’은 초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가 참여하는 유·초 연계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소속 원어민 보조교사 중 우수 강사를 선발해 유아 발달 수준에 맞춘 영어 놀이 활동과 다문화 배경 유아 대상 언어 교육을 구성했다. 특히 영어 노래·동화, 기본 회화, 다양한 게임을 결합한 활동으로 자연스러운 언어 경험을 제공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고양 율동초병설유치원 ▲용인 용천초병설유치원 ▲파주 덕암초병설유치원 등 3개 기관을 시범유치원으로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큰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부모는 “다문화 유아가 많은 우리 유치원 특성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그림책 도시 원주시는 책의 해 추진단과 함께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주시그림책도서관 상상누리에서 ‘2025 그림책의 해 10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그림책 생태계에 기여하는 그림책 거점 공간’이다.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공간이 어떤 역할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확산할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한다. 그림책 거점 공간은 전문 도서관·서점뿐 아니라 미술관·박물관·아동센터 등 그림책 기반 문화 공간 전반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공간들이 지역과 생태계에 기여하는 방식과 확산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원주시그림책센터가 지역 문화 자산을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양성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그림책을 문학과 미술이 결합한 복합 예술로 바라보며 운영해 온 전시·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영국 ‘세븐스토리즈’ 탐방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적 그림책 아카이브·전시 공간의 운영 방식과 그 의미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은 ‘책의 해’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공예박물관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개관 4주년을 기념해 '공박위크 2025: 공예로 잇고, 공예로 쉬다'를 개최한다. '공박위크'는 공예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일상 속에서 공예를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개관 기념 주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박위크' 기간에는 시민들이 공예의 ‘만드는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작가공방 밀착투어’ 7종, ‘마음챙김 힐링투어’ 9종을 비롯해 시민 참여형 특별 이벤트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작가공방 밀착투어’ 는 서울 및 근교에 위치한 공예 작가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작가와 함께 공방을 돌아보고 공예를 체험하며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작가의 창작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김기호(국가무형유산 금박장) 장인의 금박공예 워크숍 '금박 서표 제작하기' ▴김승희 작가의 금속공예 워크숍 '스와로브스키 브로치 만들기' ▴이상협 작가의 금속공예 워크숍 '은탕관으로 즐기는 차(茶)와 공예' ▴안나리사 작가의 유리공예 워크숍 '유리잔 만들기' ▴박수지 작가의 도자공예 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4일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4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합창곡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연주회는 박찬일 지휘, 조윤지 반주 속에서 가을밤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들로 꾸며졌다. ‘가을밤’으로 시작한 첫 번째 무대에서는 ‘꿈의 날개’, ‘산노을’, ‘나는 반딧불’이 펼쳐지며 따뜻한 화음으로 가을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에서는 ‘Lux Aeterna’(영원한 빛), ‘Hoj, Hura, Hoj’(체코 민속 노래) 등 합창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나는 문제없어’, ‘나는 나비’, ‘알 수 없는 인생’을 밴드와 함께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재즈밴드 ‘튠어라운드’와 남성성악앙상블 ‘B.O.S.’는 공연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튠어라운드’는 색소폰과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서정적인 재즈를 선보였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안성시평생학습관 내·외부에서 ‘지금까지의·지금의·지금부터의’를 주제로 한'2025년 평생학습관 가을 Zzz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제1회 안성시 평생학습 박람회 이후 중단됐던 평생학습축제를 3년 만에 재추진한 행사로, 새롭게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안성콕맞춤 평생학습 피에스타’에 대한 사전 체험과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축제는 안성시가 주도하여 기획·운영하고, 중앙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주관하여 추진됐으며, 여성비전센터, 자원봉사센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일자리센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내 여러 기관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지역 연대형 행사로 운영됐다. 축제는 문화예술 공연,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상담, 전시,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까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생학습도시 안성’의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로 널리 알렸다. 특히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완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는 11월 17일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 제례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 시의장, 독립운동가 후손,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안성은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 투쟁, 3·1운동, 의열투쟁 등 다양한 항일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이다. 특히 1919년 3·1운동 때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탄압이 이루어진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는 총 328위(순국선열 18위, 애국지사 309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으며, 이는 안성의 항일정신과 희생의 깊이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적 상징으로 평가된다. 행사는 제1부 기념식(순국선열의 날 약사 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과 제2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모 제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시는 일제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의 불길이 꺼지지 않았던 곳이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