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1·고2 위한 대입진학설명회 개최…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북부와 남부에서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북부권역의 경우 12월 1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남부권역은 12월 27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1·고2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한 대입진학 특강이 진행된다. 고1 학생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기반한 진학 설계와 학습법을 안내받고, 고2 학생은 2027학년도 전형 체계에 맞춘 구체적인 준비 전략을 들을 수 있다. 학년별로 필요 정보가 다른 만큼, 도교육청은 맞춤형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 교사로 활동 중인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하는 1:1 진학 컨설팅도 운영된다. 컨설팅에서는 대학 전형 비교, 학과 정보, 학생부 작성 방향 등 실제 진학 준비에 필요한 조언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문가
성남시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소양교육 참석…지역 청소년 성장환경 강화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가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하반기 소양교육에 참석하며 지역 청소년 정책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하반기 소양교육’에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 속에서 지도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양교육은 청소년 지도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현장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제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전문성 강화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지도자들 간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도 논의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미래 자산을 만드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이
송파책박물관, 국내 1호 전업 도슨트 초청해 11월 책문화 강연 연다 (사진)6월책 강연 곽재식 작가 송파책박물관이 이달 26일 국내 1호 전업 도슨트로 알려진 김찬용 도슨트를 초청해 올해 네 번째 책문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열렸으며, 김 도슨트는 5백여 년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대중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용 도슨트는 봉사활동 중심이던 도슨트 분야를 직업의 영역으로 확장한 인물로, 국내외 수많은 전시 현장을 18년 동안 누비며 ‘전시실의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방송, 유튜브 활동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미술 해설을 대중화했고,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등 여러 저서를 펴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신의 저서를 바탕으로 서양미술사의 주요 흐름과 작품 세계를 쉽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강연은 책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온라인 예약은 이미 마감된 상태였다. 다만 현장에서는 불참 인원 발생 시 잔여 좌석에 한해 접수가 이뤄졌다. 송파책박물관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강연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성남시의회, 은행2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함께하다 성남시의회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에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9일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은행2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과 새마을회, 각종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새벽부터 절임배추와 양념을 준비하며 정성을 쏟았고, 현장은 활기와 온기로 가득했다. 참여자들은 손수 양념을 버무리고 배추를 한 포기씩 정성스럽게 담가 이웃들에게 전달될 김치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장은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을 지탱하는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곳곳에 담겼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
성남시의회, 중원구 녹색어머니연합회·학부모폴리스 활동보고회 참석 성남시의회가 중원구 학부모들의 교통안전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9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 ‘중원구 녹색어머니연합회·학부모폴리스 활동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온 학부모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로 시작해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폴리스의 연간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올해 활동을 통해 느낀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건의사항을 직접 공유했다. 등하굣길 차량 통행 혼잡, 안전표지 보완, 학교 주변 위험구간 관리 등 현실적인 문제가 제기되며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AI 활용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강연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AI 학습 지도법, 디지털 시대의 자녀 보호 방법, 학교폭력의 초기 대응 방향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며 만족감을
성남시의회, 제22회 성남시협회장배 합기도 대회 참석…생활체육 열기 더했다 성남시의회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22회 성남시협회장배 합기도 대회’에 참석하며 지역 체육 발전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회는 15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자리해 선수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실감케 했다. 참가 선수들은 기본 동작, 품새, 낙법 등 합기도의 기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선보인 패기 있는 동작과 밝은 표정은 경기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관람석에서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져 가족 중심의 건강한 체육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체육 문화가 성장하는 현장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생활체육 대회는 참여자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에
송파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평가 2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송파구가 올해도 서울시가 주관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도시미관 관리 역량과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서울시는 옥외광고물 정비, 단속, 수준 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종합해 25개 자치구 중 5곳을 우수 자치구로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간판개선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폐현수막 재활용 등 다양한 현장 행정을 펼쳐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2023년부터 이어진 간판개선사업은 오금로와 양산로에 이어 올해 개롱골장군거리와 거여2동 일대까지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간판을 정비해 거리 경관의 질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반응이다. 불법광고물 정비 역시 연중 끊이지 않고 이어진 주요 과제였다. 돌출간판과 입간판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집중 단속하고 위험 간판을 철거해 도시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단속을 강화해 불법 광고물의 재발을 막는 데 역점을 뒀다. 자원순환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도 눈에
이매동 자연마을, 주민 목소리로 도시계획에 생명 불어넣다 성남시 이매동 자연마을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은 11월 12일 오후 3시, 이매동 ‘마들렌’ 카페에서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국민의힘, 이매·삼평동)과 함께 주민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도시계획 속에서 자연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040 성남 도시기본계획」에 자연마을의 활용계획을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느티나무 인근 농로 도로 정비 및 차량 진입로 개선, ▲안말·물방아마을 일대 우회도로(폭 12m 이내) 개설, ▲무허가 주택 인근 전봇대 이전 및 안전조치, ▲가람타운에서 이매역 구간 가로등 설치 등이 제시됐다. 모두 오랜 생활터전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였다. 주민들은 “자연마을은 단순한 개발 대상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살아온 삶의 공간”이라며 “정체성을 보전하면서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시의 발전 속에서도 삶의 온기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발언이었다. 안철수 의원은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5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부동산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주제로 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8강을 연다. 이번 초빙 강사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다. 고종완 원장은 변화하는 부동산시장 속에서 시민들이 알아야 할 부동산 정책, 향후 시장 전망, 내 집 마련 전략 등에 관해 강연한다. 고 원장은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로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초빙교수,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LH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살 집 팔 집’, ‘대한민국 부동산 전쟁’ 등이 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는 경제 특강 2탄으로 오는 12월 9일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초빙해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올해 마지막 강연(9강)을 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 낮 12시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감염취약시설 민·관 협의체와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 감염취약시설 민·관협의체는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7월 지역 내 요양병원(14곳), 성남시의료원, 성남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성남시 노인복지시설연합회 등 모두 21곳의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 병원장, 시설장, 협회장 등이 참석해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방안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최근 감염병 동향과 유입·확산 대응 전략, 신속 대응과 정보 공유 체계,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고령자, 치매 환자 등을 돌보는 요양시설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의체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소통과 대처가 가능한 상시 협력 플랫폼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취약시설의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하고,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사제동행 러닝크루 ‘별빛런’ 출범…학생 건강·관계·공동체 강화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생과 교사가 함께 뛰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러닝크루 별빛런(RUN)’을 운영한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운동량 감소와 건강 지표 악화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달리며 신체 건강과 공동체 문화를 동시에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별빛런’이라는 이름은 교육지원청을 상징하는 ‘별빛(星光)’과 달리기 ‘RUN’을 결합해 탄생했다. 단순한 운동 활동을 넘어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협력과 신뢰를 쌓는 학교스포츠클럽 모델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언제든,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반복적 러닝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감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 총 11개 팀이 선정됐다. 참여 학생과 교사는 193명으로, 각 팀은 개인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러닝을 방과 후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주 1회 이상 꾸준히 진행한다. 단순한 훈련이 아닌 공동의 목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직무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2일 시흥 웨이브엠(Wave M)에서 도내 중학교·고등학교 수학교사 60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학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혁신을 확산하고, 교사의 실천 역량을 높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학습 몰입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데스모스(Desmos)와 같은 수학교육용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설계하고 스스로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학교 교사들은 ‘데스모스 기능 이해’와 ‘활용 자료 제작’에 초점을 맞춰 기본기를 다졌고, 고등학교 교사들은 ‘데스모스 연산 스크립트’ 등을 익히며 보다 심화된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방법을 익혔다. 교과 수준과 현장 경험을 고려한 분반 운영으로 연수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는 교사가 스스로 AI·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하며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천 개의 촛불 아래 하나 된 경기교육가족 경기도교육청, ‘캔들라이트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열고 경기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문화적 경험을 나누고, 청사의 다목적시설을 활용해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남부청사 대강당은 약 5,000개의 LED 촛불이 밝혀지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환한 불빛 속에서 700명의 경기교육가족이 자리했고,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어린 유아부터 성인 관람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 공간에서 감동을 나누며 경기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줬다. 공연은 현악 4중주 팀이 애니메이션 음악, 영화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며 이어졌다. 섬세한 연주와 귓가에 익숙한 선율이 조화를 이루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호응과 감탄이 이어졌다. 특히 빛으로 가득한 공연장의 분위기와 함께 어우러지며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기도교
경기도교육청, 고1·고2 위한 대입진학설명회 개최…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북부와 남부에서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북부권역의 경우 12월 1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남부권역은 12월 27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1·고2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한 대입진학 특강이 진행된다. 고1 학생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기반한 진학 설계와 학습법을 안내받고, 고2 학생은 2027학년도 전형 체계에 맞춘 구체적인 준비 전략을 들을 수 있다. 학년별로 필요 정보가 다른 만큼, 도교육청은 맞춤형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 교사로 활동 중인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하는 1:1 진학 컨설팅도 운영된다. 컨설팅에서는 대학 전형 비교, 학과 정보, 학생부 작성 방향 등 실제 진학 준비에 필요한 조언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문가
성남시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소양교육 참석…지역 청소년 성장환경 강화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가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하반기 소양교육에 참석하며 지역 청소년 정책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하반기 소양교육’에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 속에서 지도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양교육은 청소년 지도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현장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제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전문성 강화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지도자들 간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도 논의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미래 자산을 만드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