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2기 출범식, 일산 킨텍스서 새 비전 선포…이재명 대통령 “평화의 길, 멈추지 않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2기 출범식이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정부 주요 인사와 각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행사에는 전국·해외 자문위원, 청년위원, 지역 대표단 등이 대거 모여 향후 2년간 추진할 실천 과제와 참여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에서 “평화는 선언이 아니라 실천으로 쌓아가는 과정이다”, “갈등의 시대일수록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국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평화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현장의 모든 위원들에게 향후 활동의 방향성을 일깨우는 신호탄이 됐다.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22기 자문회의는 국민 속에서 답을 찾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시각이 모이는 만큼 열린 소통으로 합의를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자문 역할을 다시 한 번 환기했다. 그의 발언은 정책 자문기구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와 맞닿아 있었다. 출범식에서는 22기 비전으로 △국민 소통 확대 △평화 여론 기반 강화 △통일·외교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등
성남시의회, 참전용사 예우 강화…‘2025년 참전어르신 위로잔치’ 참석 성남시의회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공덕을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에 함께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일 중원구 산성대로 루미에르 애비뉴에서 열린 ‘성남시재향군인회 2025년 참전어르신 위로잔치’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어르신들의 희생과 봉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성남시재향군인회가 마련한 식사 대접이 이어졌고, 위로 공연과 소통의 시간이 어우러지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했다. 각계 참석자들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분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졌다”고 강조하며 “성남시의회는 어르신들의 명예와 복지가 더욱 두터워질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전용사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위로잔치는 참전세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존중과 연대를
성남시의회, ‘희망2026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나눔 캠페인 본격 시작 성남시의회가 연말연시 나눔 확산을 위해 첫걸음을 뗐다. 성남시의회(부의장 안광림)는 2일 성남시청 1층 누리홀 로비에서 열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성남’을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막식에서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과 함께 시민·기업·단체를 향한 나눔 참여 독려가 이어졌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14억 원이며,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은 1도씩 상승한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14억 원을 넘는 14억 600만 원이 모금되며 성남시의 튼튼한 나눔 문화가 다시 한번 확인된 바 있다. 올해 역시 지역 공동체의 참여와 온정이 모여 이전의 성과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누군가의 겨울을 따뜻하게 밝히는 큰 희망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더 많은 시민이 이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성남시의회, ‘2025 성남시 체육인의 밤’서 지역 체육발전 기여자 격려 성남시의회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온 선수와 지도자, 동호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시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체육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행사장에는 시 체육 관계자와 종목단체 회원 등 다양한 체육인들이 모여 성남 체육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올해 각 종목별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며 우수 체육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선수와 지도자뿐 아니라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동호인들까지 폭넓은 대상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시민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성남 체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성남 체육이 성장하는 데에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모든 체육인의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회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체육단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자녀 교육 고민, 송파구가 함께 푼다송파구, 연말 <학부모 강연 & 토크콘서트> 개최 서울 송파구가 연말을 맞아 학부모들의 교육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12월 19일 오전 10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학부모 특강 ‘부모의 말과 태도, 아이의 미래를 바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녀 교육법을 보다 깊고 현실적으로 다루기 위해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형식으로 기획됐다. 그동안 강연 중심으로 운영되던 특강은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양 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1부에서는 교육 분야에서 대중적 신뢰를 얻고 있는 두 명의 전문가가 차례로 강연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사전 설문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구는 내달 2일 온라인 접수 시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해 공감도가 높은 질문을 추려 토크콘서트의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첫 강연은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유튜버 조승우 ㈜스몰빅클래스 대표가 맡았다.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압축 공부’ 등으로 알려진 그는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없다”라는 관점을 바탕으로 학습 동기를
무궁화, 우리 민족의 얼을 다시 깨우는 꽃 동서울대학교 장규순 교수 칼럼 길을 걷다 보도블록 틈새에서 얼굴을 내민 작은 들꽃 한 송이가 유난히 오래 눈길을 끈 적이 있다. 행인의 발에 밟힐까 조심스러워졌고, 그 순간 꽃이라는 존재가 주는 미묘한 위로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사계절 내내 자연은 우리에게 수많은 꽃을 선물하지만, 정작 우리의 꽃 무궁화는 일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장미와 벚꽃은 수많은 노래와 이미지 속에 가득하지만, 무궁화는 왜 이렇게 적게 불리고 적게 기억될까. 이 질문이 내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남았다. 그 생각은 결국 작품으로, 그리고 운동으로 이어졌다. 나는 무궁화를 주제로 시를 쓰기 시작했고, 그 시에 곡을 붙여 ‘무궁무궁화’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이후 무궁화 전시회, 패션쇼, 브랜드 출시까지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무궁화 캠페인을 스스로 시작하게 되었다. 서부간선도로에서 본 짙은 분홍빛 무궁화 한 송이가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았고, 그 한 송이가 지금의 활동을 이끌었다. 무궁화를 디자인하며 느낀 가장 큰 어려움은 ‘고유성’이었다. 다양한 꽃을 디자인해 보았지만 무궁화는 조금만 변형해도 다른 꽃과 닮아버렸다. 그래서 무궁화의 정체성을 지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본격 착수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20일부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맞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공식 착수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감사가 “시민 삶을 지키는 핵심 의정 활동”임을 강조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당협의회는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반복된 행정 혼선과 소통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번 감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작동 여부를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감사 주요 대상은 시민 안전과 복지 정책의 실효성,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적정성, 재개발·재건축·주거·교통 정책 추진 과정 등이다. 여기에 민생 현안 대응 체계, 도시 변화와 미래 전략 수립의 적정성 등도 중점 점검 항목으로 포함됐다. 협의회는 “성남시 행정이 시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근본부터 되짚어보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감사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시정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경기도교육청, 고1·고2 위한 대입진학설명회 개최…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북부와 남부에서 대입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북부권역의 경우 12월 1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남부권역은 12월 27일 경기대학교에서 열린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1·고2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을 중심으로 한 대입진학 특강이 진행된다. 고1 학생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기반한 진학 설계와 학습법을 안내받고, 고2 학생은 2027학년도 전형 체계에 맞춘 구체적인 준비 전략을 들을 수 있다. 학년별로 필요 정보가 다른 만큼, 도교육청은 맞춤형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학상담 교사로 활동 중인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여하는 1:1 진학 컨설팅도 운영된다. 컨설팅에서는 대학 전형 비교, 학과 정보, 학생부 작성 방향 등 실제 진학 준비에 필요한 조언이 제공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전문가
성남시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소양교육 참석…지역 청소년 성장환경 강화 의지 밝혀 성남시의회가 청소년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하반기 소양교육에 참석하며 지역 청소년 정책 지원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1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 하반기 소양교육’에 함께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 속에서 지도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양교육은 청소년 지도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부터 현장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까지 폭넓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소년 문제의 다양성과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도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전문성 강화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 현장에서는 지도자들 간 경험을 공유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도 논의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안광림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은 우리 지역의 중요한 미래 자산을 만드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지도협의회가 현장에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이
송파책박물관, 국내 1호 전업 도슨트 초청해 11월 책문화 강연 연다 (사진)6월책 강연 곽재식 작가 송파책박물관이 이달 26일 국내 1호 전업 도슨트로 알려진 김찬용 도슨트를 초청해 올해 네 번째 책문화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열렸으며, 김 도슨트는 5백여 년 서양미술사의 흐름을 대중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용 도슨트는 봉사활동 중심이던 도슨트 분야를 직업의 영역으로 확장한 인물로, 국내외 수많은 전시 현장을 18년 동안 누비며 ‘전시실의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방송, 유튜브 활동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미술 해설을 대중화했고,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등 여러 저서를 펴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신의 저서를 바탕으로 서양미술사의 주요 흐름과 작품 세계를 쉽고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번 강연은 책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온라인 예약은 이미 마감된 상태였다. 다만 현장에서는 불참 인원 발생 시 잔여 좌석에 한해 접수가 이뤄졌다. 송파책박물관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강연 세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 행사, “고마워서 벅차오르는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기 후원자,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 전·후로 식전 공연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현장은 웃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올 한 해 다양한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봉사자와 후원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산청군은 지난 3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대강당에서 ‘산청선비대학 20주년 기념식 및 제20회 수료식’이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선비대학 역대 학장 등이 참석해 20주년을 기념하고 45명의 수료생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지역 인문 기반을 다져온 헌신과 참여를 기리기 위해 20년 동안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3명)에게 군수표창을, 18년간 참여한 교육생(4명)에게 군의장표창을 전달했다. 특히 수료생들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산청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6년 개설한 산청선비대학은 남명 조식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상국립대 부설 남명학연구소가 교육을 맡아 관·학·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난 20년간 약 1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한문고전 강독, 유교 경전 학습, 인문학 특강 등 이론 교육과 선비문화 현장답사를 실시하는 등 전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와 안동시주민자치협의회는 12월 3일 안동체육관에서 ‘2025년 제3회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해 온 다양한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주민자치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성과공유 전시부스 운영 ▲시상식 ▲주민자치 골든벨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24개 읍면동이 참여한 전시부스가 마련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시품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동체 활동, 주민참여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주민자치위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공동체 발전과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으며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진 주민자치 퍼포먼스에서는 ‘국립의대 유치에 주민자치가 함께한다’는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고3 청소년을 위한 제13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를 2025. 12. 3.(수)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3을 위해 구(舊) 고3이 준비한 마음이 통(通)하는 축제”라는 기획 취지 아래, 성남시 관내 풍생고, 낙생고, 성일고, 성일정보고, 효성고, 복정고, 분당아람고 등 총 7개 고등학교 고3 청소년 1,5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축제는 다양한 진로 특강과 축하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낙생고 출신이자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재직 중인 이무룡 교수의 선배 특강은 후배들에게 대학 생활과 진로 설계에 대한 현실적 조언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개그맨 김원훈이 무대에 올라 유쾌한 에피소드와 함께 진로 탐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가수 케이시가 출연해 감성 가득한 무대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수능을 마친 고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홍천군 가족센터는 12월 2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가족센터,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관계자, 지역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입장 및 등록, 식전 공연, 개회식, 축하 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우수회원과 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2025년 홍천군가족센터 발자취’ 영상이 상영돼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올해 ▲온가족보듬(취약위기 가족지원) ▲기초학습지원사업 ▲다문화 특화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가족상담, 방문교육, 아동 언어발달 지원,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폭넓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수회원·직원 시상에서는 임현지(홍천 군수상·우수가족), 이보경(홍천 군수상·방문교육지도사), 홍정란(홍천군 의장상·우수가족), 이준서(이사장상·우수아동), 강원유스파머 라이온스클럽(센터장상·자원봉사단체)이 각각 수상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