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일 자활사업 참여자와 돌봄서비스 참여자 150여 명과 함께 합천 황매산 일원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심신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사기진작과 마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황매산 철쭉 및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 관람, 합천영상테마파크 관람, 모노레일 탑승 등 다양한 체험과 알차고 유익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 참여자는 “자연과 함께하니 평소 업무로 누적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삶을 돌아볼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손호연 센터장은 “참여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나은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복지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공익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행복한 사회공동체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사·간병, 아이돌봄, 푸드뱅크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울시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4년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할 24개 단체를 선정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육‧돌봄에 있어서도 양성 평등한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양육자의 행복과 가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성평등기금’을 ‘성평등가족기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은 ▴양육자 행복 및 가족 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2개 분야 ‘지정공모’와 ‘탄생응원 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자유공모’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비영리단체‧법인은 새로운 세대의 탄생 응원, 부모 공동 육아, 한부모‧다문화 가정 돌봄 조력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사업과,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장애아동·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의 양육·돌봄지원 활동을 선도적으로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해소를 중점 지원한다. 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우리 정부의 지원으로 건립된 독일 최초의 6·25전쟁 참전기념 조형물이 베를린에 위치한 독일 적십자사 본부에서 8일 오후(현지시간) 제막됐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정부 대표로 제막식에 참석해 “독일의 6·25전쟁 참전기념 조형물은 대한민국과 독일을 잇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볼크마르 쇤(Dr. Volkmar Schön) 독일 적십자사 부총재와 크리스티안 로이터(Christian Reuter) 사무총장, 전쟁 당시 한국에 파견됐던 독일 의료지원단 가족, 임상범 주독일 한국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54년부터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전병원 시설과 인원을 파견한 독일(서독, 1954.5~1959.3, 연인원 117명의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파견)은 지난 2018년 6․25전쟁 의료지원국에 포함됐으며, 22번째 참전국 지위를 인정받았다. 특히, 독일 적십자사가 설립한 부산 독일 적십자병원은 수준 높은 의료진과 최신 의료시설로 약 5년간 30만 명에 가까운 유엔군 전상 환자와 국내 민간인 환자를 치료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026년 3월 27일)에 앞서, 중앙의 표준모델을 제공하고 기술적 실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1개 시·군·구를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전문적 교육·컨설팅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구축,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우선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재영 군수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 발굴을 더 촘촘히 하고 연계가능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의 일상은 든든하게, 돌봄 서비스는 탄탄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여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5월 7일 지역 내 어르신들 15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해 부여성심원 부설 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상자 중 가족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함께 축하하고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이 방과 후 시간을 내어 연습한 무대를 선보였다. 식전 행사로 지역 내 오카리나 연주의 특별공연과 카네이션 증정, 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의 댄스공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율동, 간식 꾸러미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어르신들께서는 공연을 보러 귀한 걸음을 해주시고 아이처럼 활짝 웃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준비한 보람이 있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사한 시간이었다.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가족의 소중함과 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하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여군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인 박순애(홍산면, 91세), 전영창(규암면, 82세) 어르신 댁을 각각 방문하여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특별한 날이면 가족이 더욱 그리우신 어르신들은 군수의 방문을 반가워하며 가슴에 단 카네이션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내면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살기 좋은 부여를 만들어 가고, 효를 통해 세대가 화합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모든 세대가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본격 시행하여 어르신의 병원 진료 예약부터 귀가까지 동행매니저가 동행하여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혜택 확대 및 부양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와 연계해 ‘오감맞춤 생태나누리’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용자와 장애인활동지원사 26명이 참여해 숲속 산책과 자연관찰을 통해 지리산의 풍부한 자연을 체험했다. 특히 이용자와 지원사는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및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지역연계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계절적·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봄철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3~5월은 자살 고위험 시기다. 이에 따라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자살예방 집중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역 내 10층 이상 공동주택, 관공서, 중․고등학교 등 생활밀착시설 중심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등 내용이 담긴 ‘자살관련 도움 기관 정보’안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옥상출입문에 문고리형 홍보 안내문과 스티커를 부착해 마음이 힘든 군민이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스스로 힘든 선택을 하지 않도록 정신건강 상담을 위한 적극적 대응을 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살 예방 집중 관리시기에 맞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산청군의 자살 예방 및 생명사랑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와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Happy Start 지원사업' 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Happy Start 지원사업'은 매년 화명선원에서 지정기탁을 받아 2018년부터 7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한부모 가정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교육지원비(문화상품권) 20만원을 지원하여 신학기에 필요한 도서와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함께 응원하는 사업이다. 임정빈 화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먼저 매년 한부모 가정의 아동을 위해 교육비를 후원해 주시는 화명선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갖고 성실히 학업에 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주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예산군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이용할 관내 초등학생을 5월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 부터12세)다.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설치된 예산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내포신도시 이지더원 3차 공동주택 내 개소(개소일 별도 공지) 및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 부터 8시, 방학 중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며, 급·간식 제공, 숙제 지도, 특별 프로그램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예산군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이용아동 모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작성 후 접수 기간 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센터 이용료는 무료이며, 다자녀·맞벌이 가정의 초등 저학년을 1순위, 맞벌이 가정 초등 고학년을 2순위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이용 아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지 고시·공고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의 확충으로 관내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오세훈 시장이 8일 10시'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연례투자회의(Annual Investment Summit, 이하 AIM)’ 미래도시 분야에 참석해 ‘더 나은 미래도시를 위한 서울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은 미래 교통 정책 등을 발표했다. ‘연례투자회의’는 13회차를 맞은 UAE의 대표적 투자행사로 올해는 6개 분야(미래도시, 디지털경제, FDI, FPI, 중소기업, 스타트업)로 운영됐으며, 175개국에서 주요 정책결정자, 경제 리더 등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은 미래 교통 정책에 서울시의 ‘약자 동행’ 시정 철학을 담아 ▲민생 맞춤 자율주행 차량 확대 운영 ▲‘응급닥터 UAM’ 서비스 체계 마련 ▲‘서울동행맵’ 등 무장애 대중교통 이용 환경 구축 ▲AI 및 드론 활용 교통 흐름·안전 개선 등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 2024년을 대중교통 혁신 원년의 해로 삼은 서울시는 미래 첨단기술의 조기 상용화, 글로벌시장 선점 등 신산업 성장과 더불어 서민과 소외 계층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2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옹진군 덕적도 북1리 마을이 행정안전부 섬 지역 특성화사업 3단계 승급심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덕적도 북1리는 이번 3단계 승급 결정에 따라 2025년~2027년 3년간 국비 24억을 확보하여 총 3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속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적도 북1리는 표고버섯을 10년 이상 산지 재배한 경험이 있는 표고버섯으로 특화된 마을이다. 2022년부터 2단계 섬 특성화사업에 선정되어 표고버섯 스마트팜 하우스 조성,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표고버섯 실내재배 시범운영하여 작년 추석 첫 판매를 실시하는 등 4계절 스마트팜 버섯을 재배하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덕적도 섬의 청정함을 담아내는 ‘섬이담은’ 대표 브랜드를 개발했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섬이담은 섬송이표고버섯’은 무농약농산물 인증과 농산물우수관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는 9일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는 자생적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을 위해 관내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소통과 정보교류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테크, ㈜리베스트, ㈜인지이솔루션 등 관내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 및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차세대배터리 기술개발 동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BESS의 시장동향 및 산업응용)을 초청하여 기술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한 사업발굴 등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기업들의 건의 내용 및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간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소통과 교류가 이어졌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이차전지산업 관련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활동과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견고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기술교류회의 정기 개최와 실질적인 지원 정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 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 총 8백만 원씩 지원된다.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의 적정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마음 나래’, ‘메이커스 길드’, ‘수수한 녀석들’, ‘아트포’, ‘청년 새마을연대’이며, 관광, 예술, 수공예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화순군은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5개 팀 31명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조달청은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 선정을 위해 입찰 및 계약절차를 진행한 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9일 최종 계약체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발사체는 향후 우리나라 대형 위성 발사와 우주 탐사에 활용하기 위한 발사체로, 지구 저궤도 위성 투입을 주로 수행하는 누리호 대비 탑재 용량과 궤도 투입 성능 등을 대폭 향상한다. 개발 후에는 2030년부터 총 3회 발사 예정으로, 2032년에는 달착륙선 최종 모델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는 차세대발사체의 설계부터 최종발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산·연 공동 개발을 통해 사업 종료 이후에는 독자적인 발사체 개발 역량을 자연스럽게 확보하는 우주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지난해 11월 30일 항우연 조달요청을 통해 입찰절차를 착수하여 약 5개월동안 계약 전 과정을 주관했으며, 신속한 입찰 절차 진행 등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항우연과의 업무협력 체결 등을 통해 계약 전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