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1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13명을 대상으로 소양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한끼식사(111명), △괴산아이사랑(31명), △괴산행복(60명), △시니어금융도우미(11명) 등 여러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의 김남호 강사가 ‘안전보건 지식 습득 및 대처 능력과 신체안전’이라는 주제로 안전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영아 경로부장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설명하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습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경한호 지회장은 “항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과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 가운데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일자리 어르신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기쁘다”며, “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노인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11일 김제지평선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 이종선 대한노인회김제시지회장, 읍면동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기념식을 축하하는 공연단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이 계셔서 지금 우리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음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수동면에 소재한 물맑음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잠시 쉼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힐링타임’을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장애인 차별 해소와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시청·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 52명이 워크숍에 참여했다. 복지 민원 업무를 지원하는 참여자들은 푸른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듣고, 목공예 체험 및 해먹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며 지친 심신을 달랬다. 워크숍의 한 참여자는 “평소 업무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과 멀어졌었는데, 이번 힐링타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공행정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힐링타임을 통해 참여자들이 재충전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경기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다산명장’ 사업에 참여하는 남양주다산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휠마스터 자격증 과정 실습 및 전환교육을 실시했다. ‘다산명장’ 사업은 장애인 보조기기 사후관리사 양성을 위한 휠마스터 자격증 취득 과정 프로그램으로, 장애 학생들의 직무 기술 습득 및 직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편의점 업무 체험 등 다양한 전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휠체어 세척 실습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근무환경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실질적인 직업 기술 습득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장애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명장’ 사업은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남양주다산고등학교, 경기북부장애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읍 국민체육센터 일원에 위치한 게이트볼 전용 구장에서 ‘제16회 노인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4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공영민 군수와 김준곤 고흥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경기는 예선 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도화 발포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우승기와 트로피 및 시상금이 전달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은 전국에서 100세 이상 장수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수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년에 건강과 친목을 다지기에 좋은 운동이다”며,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즐겁게 지내시고, 건강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국적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10개국 국적별 다문화가정 대표자와 가족센터, 여성가족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대표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결혼이주여성 취업 지원, 맞춤형 한국어 교육, 국적별 자조 모임 활성화 등으로 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공영민 군수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군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과의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양읍에 거주하는 한 결혼이주여성은 “고흥군은 다른 시군과 비교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좋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결혼이주여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11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8명을 대상으로 ‘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 증진 및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아동들은 서울 롯데타워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방문했고, 전통공예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고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이 이번 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여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 관리를 실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과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장애인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하고 11일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자는 군서면 상중리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 장애인 강○○(51세)씨로 직장생활 도중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는 큰 교통사고로 의족을 사용하며, 재래식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실이 외부에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청담로타리클럽은 지난 5월, 장애인복지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국제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 사업비 270만 원, 클럽 자부담 230만 원,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170만 원을 지원받아 총 670만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해 편리하고 쾌적한 내부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실로 탈바꿈했다. 이날 유복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과 황명구 관장, 직원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마지막 봉사로 대청소와 벽지를 교체하며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줬다. 강○○씨는 “매년 겨울 수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0일 구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어린이집 보육 멘토링 사업에서 ‘보육 멘토’로 활동할 우수 어린이집 원장 5명을 위촉했다. 어린이집 보육 멘토링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운영 전반에 도움이 필요한 신규 어린이집 원장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보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위촉된 ‘보육 멘토’는 올 연말까지 신규인가 어린이집과 멘토링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통해 예산·재무 회계, 서류작성 방법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수 어린이집의 보육 노하우를 전수해 보육 서비스 품질향상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평화남산동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지체 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대상자의 가구 수리, 전등 교체, 이불 빨래, 실내 공간 및 화장실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고진석 위원장은“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어르신께서 조금이나마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는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환 평화남산동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참여해 주신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산시는 지난 1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임산부 및 가족,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부 출산용품 지원을 위한 ‘모아사랑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서 주관했으며, 부모 강연 전문가인 이민주 소장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부모 수업’을 진행했고, 개그우먼 정경미가 출연하여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과 이를 극복한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육아로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고 유쾌한 웃음과 응원의 메시지도 듬뿍 받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아사랑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주신 대경월드휴먼브리지에 감사드리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한 것처럼 이번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위로와 큰 행복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북이 9월 2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규제자유특구’ 공모에서 기능성식품 분야의 후보 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특구 사업자를 발굴하고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번 특구에서는 세 가지 주요 사업이 실증될 예정이다. 첫째, 미등재 고시형 기능성 원료를 일반 식품에 적용하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29종으로 한정된 기능성 원료의 범위를 확대해, 기업들이 차별화된 기능성 표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둘째, 중소기업들이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를 충족하는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기능식품 공유공장 운영 사업이 진행된다. 이는 중소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자동화된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사업화 실증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어,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속초시는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민이 편리한 콤팩트시티, 속초’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비전은 속초시의 권역별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시민들이 9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콤팩트한 특성에서 착안했으며, 향후 철도 시대를 맞아 역세권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이병선 시장 주재로 10월 14일 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속초형 콤팩트시티 추진방향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속초형 콤팩트시티’ 실현을 위한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부서 간 협력을 도모해 속초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 속초형 콤팩트커뮤니티 육성 및 지원 △ 속초시 중심부 상권 회복 및 활성화 △ 권역별 9분 테마관광 발굴 △ 지속 가능한 ‘속초형 노인복지 시스템’ 구축 △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 역세권 스마트도시 조성 △ 스마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024년 3분기(7~9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1,167건으로 전년 동기(898건)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 누적 건수로도 3,176건을 기록하며 동기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3분기에 통보된 1,167건의 기술규제의 상세 현황을 살펴보면 우간다(122건), 탄자니아(107건)와, 케냐(104건) 등 동아프리카에서 식의약품 및 농수산품 분야 등의 기술규제를 지난 분기 대비 2배 이상 통보하며 상위를 차지했고, 미국(94건)이 그 뒤를 이었다. 분야별로는 식의약품 분야(21.8%), 농수산품 분야(21.2%), 화학세라믹 분야(15.9%)가 순으로 많은 기술규제가 통보됐다.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수출국과 5대 신흥국을 일컷는 15대 중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311건(26%)으로 전년(323건) 대비 약간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식의약품 분야(16.7%), 화학세라믹 분야(15.1%), 교통안전(14.5%) 분야가 상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자동차 및 항공 관련 규제, 에너지 라벨링, 화학물질 규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의 수도권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남 창업 수도권 거점(G-Space@TIPS)’에 입주할 기업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국내 벤처투자의 73%가 수도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는 비수도권 경남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적기에 유치할 수 있도록, 2023년 9월 국내 벤처투자의 최전선인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 ‘G-스페이스 팁스(G-Space@TIPS)’를 개소했다. 입주기업은 2~3인실의 업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수도권 투자자와의 일대일 심층 투자설명(IR), 상담을 하는 G-시연회(DEMO DAY) 참여, 입주기업 대상 간담회와 사업자문 등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10월 25일부터 6개월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6개월 단위의 입주 기한을 2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최대 18개월까지 입주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경남에 소재한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며, 초격차 분야는 업력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