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상북도는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의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17일부터 발급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북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청도군, 예천군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올해는 22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이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고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경북도는 5천여 가구의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총 43억원(국비21, 도비6, 시군비 16)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이며 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위치하고 있는 '강릉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발굴단’과‘일자리상담실’을 상시 운영한다. ‘일자리발굴단’은 해당 기업이 원하는 구인사항(채용조건)을 사전 파악하고 전문직업상담사가 기업의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하여, ‘매칭데이(구인-구직 만남의 날)’를 통해 종합적인 면접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발굴단→매칭데이’순서로 일자리 매칭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 한결 수월한 구인·구직이 가능하다. ‘일자리상담실’은 직업상담사가 취업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구직상담 및 알선과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구직등록을 마치면 각 구직자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하여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월 2회 운영하며, ‘강릉시 홈페이지-시정소식-구인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일자리지원센터는 2024년 한 해 820여 명의 채용을 지원했고, 올해는 관내 제조업 및 숙박업체를 중심으로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여, 이마트, 월화거리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는 올해 모자보건사업에 22억 2백만 원을 투입하여 임신․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가족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우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강릉시에 거주 중인 산모에게 지역화폐로 최대 50만 원이 지급되며, 지난해 558명을 지원했다.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 지원을 위하여,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도 제공된다. 산모의 선택권과 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신청 기한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이용 기한은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로 연장됐다. 또한,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가정에는 기저귀 월 9만 원, 조제분유 월 11만 원이 최대 24개월간 지원된다. 한편, 임신 사전건강관리도 지원된다. 임신 가임력 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정액정밀검사)를 희망하는 20~49세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의 검사비가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율천동 통장협의회 회의를 찾아 1월에 진행된 ‘설명절 이웃사랑 나눔행사’ 적극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업을 부탁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복지알림앱을 통해 꼭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통장의 업무 반경이 우리 생활과 매우 가깝고 관내 여건을 잘 알고 있어 활동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알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대내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주민들이 정보가 부족하고 신청할 줄 몰라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한 번씩 돌아봐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17일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참여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웃음치료를 주제로 한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올해 예산 169억 원을 들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 3,865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북구시니어클럽은 17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및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1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 중 북구시니어클럽에서 시행하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북구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자긍심과 보람을 심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북구청과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등 4개 기관이 수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105억6천만원을 투입, 46개 사업을 추진해 2천4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중구 남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구덕로와 자갈치로 일원에서 거리 행진을 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유진모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미정 남포동장은 "추위 속에 참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포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류정숙) 위원 및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밀양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5차 밀양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시행 결과를 검토하는 자리로, 지난해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류정숙 위원장은“오늘 밀양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오는 27일에 열리는 밀양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서 심의 및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현서농협은 지난 11일 청송군 노인회 현서면 분회 정기총회에 윤춘헌 조합장이 참석하여 경로당 운영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서농협은 현서면 33개 경로당에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서면 노인회 박인환 회장은 “농협에서 매년 경로당에 지원을 해줘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현서농협 윤춘헌 조합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및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순천시 조곡동은 지난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해피드림봉사단에서 독거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위문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조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피드림 봉사단원 30여명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찰밥과 나물, 떡국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이어 흥겨운 트로트, 민요, 민속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1시간 동안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정봉길 해피드림봉사단 대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명절을 외롭게 보냈셨을 어르신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민주 조곡동 동장은 “해피드림봉사단이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마을 잔치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생봉사단체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10월 창단된 해피드림봉사단은 8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봉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세청은 2월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세관 외환조사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2025년 전국세관 외환조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관세청의 외환조사 단속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세관 외환조사부서 간부들에게 올해 관세청의 외환조사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총 300건, 약 2조 6천억원 상당의 무역외환범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비 적발건수는 52% 증가(198건 → 300건), 적발금액은 34% 증가(1조9천억원 → 2조6천억원)했는데, 이는 수출입가격조작 등 대형사건들의 일제 적발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무등록외국환업무(환치기) 등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외환사범이 2조 300억원, 수출입물품의 가격을 조작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가격조작 사범이 4,361억원, 범죄수익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거래하거나 국내재산을 국외로 빼돌려 사적 유용하는 자금세탁·재산도피 사범이 1,957억원 상당 적발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 19일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1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여 관련 부처와 함께 해외기술규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국표원은 식의약품, 농수산품, 화학세라믹 등 다양한 분야 공동대응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회를 구성(2023년 2월)하여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무역기술장벽 통보문이 가장 많은 식의약품 분야를 시작으로 관련 부처와 함께 해외기술규제를 분석(1,433건)하여 기업에 제공(27건)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업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통해 지원 분야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19일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해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 및 국가별 대응 실적,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여 부처와 함께 그간 협의회를 통해 발굴한 해외기술규제(식의약품 분야 등)의 정보 공유 및 협업 대응 실적을 점검하고 분야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새롭게 ▲중소·중견 주력 품목에 대한 대응 지원, ▲공동 대응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올 한 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의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약 1조 3,08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는 4월까지 전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공사와 용역의 발주를 신속하게 추진해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시가 올해 발주하는 안전‧건설 분야 용역과 공사는 총 320건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교량‧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 등의 보수‧보강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100건(571억 원) ▴기반시설 설계 77건(623억 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17건(229억 원) 등으로 총 194건이며 사업비는 총 1,423억 원이다. 건설공사 발주에는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 공사 50건(6,143억 원)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42건(3,270억 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4건(2,247억 원) 등 총 126건에 총 1조 1,66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발주를 통해 총 13,7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관내 청년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자 입사지원서 작성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청년맞춤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로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까지 가능하며 안성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고등학교 3학년의 졸업 예정자도 포함된다. 사업내용으로는 전문사진촬영업체인 ‘안성명품사진관(안성시내)’ 및 ‘당신의 인생사진(공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1:1 보정, 인화 보정․편집본 이미지 파일제공 서비스가 제공되며 의상합성(안성명품사진관-사전문의)도 가능하니 위치 및 서비스를 고려하여 업체 선택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2025년 2월부터 12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고한다.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청년층 구직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과 조건에서 성공적인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취업을 준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권 2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시는 19일 안성시청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제1호 안성 명동거리(대천동 65 일원) ▲제2호 죽산(죽산면 죽산리 435-2 일원) 등 총 2개 구역 11,859㎡, 149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0제곱미터 이내 25개 이상의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지정을 통해 안성 명동거리 및 죽산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경영 및 시설 현대화 등 각종 공모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과거에 비해 쇠퇴됐던 명동거리와 죽산시내가 활성화되길 기대되며,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