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춘천 11.7℃
  • 연무서울 13.2℃
  • 박무인천 13.9℃
  • 구름많음원주 12.4℃
  • 구름많음수원 13.7℃
  • 맑음청주 15.6℃
  • 구름조금대전 14.7℃
  • 맑음안동 12.3℃
  • 구름조금포항 15.8℃
  • 맑음군산 16.1℃
  • 맑음대구 13.8℃
  • 맑음전주 17.4℃
  • 구름조금울산 15.9℃
  • 구름조금창원 14.0℃
  • 맑음광주 15.5℃
  • 구름많음부산 15.9℃
  • 맑음목포 16.7℃
  • 구름많음여수 15.1℃
  • 구름많음제주 18.8℃
  • 맑음천안 13.1℃
  • 구름조금경주시 15.4℃
기상청 제공

이수진 의원, 응급의료기관 허위등록에 대한 제재 강화 법안 발의

이수진 의원, 응급의료기관 허위등록에 대한 제재 강화 법안 발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중원)이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에 대한 허위 정보를 등록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응급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정확성을 높이고, 위급 상황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주목된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시설과 인력, 장비 등을 갖추고 운영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보통신망을 통한 응급의료센터의 업무 수행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법에서는 응급의료기관이 그 운영 상황을 정보통신망에 등록해야 할 구체적인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으며, 허위 정보가 등록되었을 때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수진 의원은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에 대한 정보는 응급환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환자와 구급대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현행 ‘응급의료정보제공’ 시스템에서는 일부 응급의료기관의 운영 상황이 사실과 다르게 등록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응급의료기관이 실제로 진료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응급실을 운영하는 것처럼 허위로 정보가 등록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는 응급환자와 이송을 담당하는 구급대에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고, 그로 인해 응급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번 개정안은 응급의료기관의 장이 해당 기관의 시설, 인력, 장비 등 운영 상황과 수용 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중앙응급의료센터에 통보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 정보를 응급의료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개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빠르게 통과되어, 응급의료기관의 허위 정보 등록을 근절하고,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허위 등록이 문제로 지적되며, 이번 법안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응급의료 정보의 투명성과 정확성 확보는 물론,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