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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회연대경제 협력의 출발…부산협의회 창립 기념포럼 개최

부산 사회연대경제 협력의 출발…부산협의회 창립 기념포럼 개최

 

 

부산 지역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회연대경제 부산협의회는 4월 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창립 및 기념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연대경제의 지역 확산과 정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부산 지역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협의체 구성을 공식화하며,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포럼은 ‘부산지역 사회연대경제의 역할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제Ⅰ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과 전략을 중심으로 국가 차원의 지원과 제도적 기반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다. 발제Ⅱ에서는 대구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실제 운영과 성과가 소개되며, 지역 맞춤형 모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부산 지역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연대조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민관 협력 강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확대, 지역 특화 사업 발굴 필요성이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협의회 창립에는 부산사회적경제포럼, 부산경남사회주택협의회, 부산경제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부산사회적기업협의회 등 다양한 조직이 참여했다. 이들은 향후 공동 사업 추진과 정책 대응,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출범은 부산 사회연대경제의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적 대안 창출을 동시에 이루는 실질적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연대경제가 단순한 경제 영역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부산협의회 출범이 향후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