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제2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세미나’인 ‘AI-Future Connect’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융합(메타버스)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9월 제1회 ‘XR-Future Connect’ 행사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남권 메타버스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성과공유회인 ‘2025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과 연계해 진행돼 가상융합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상융합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주요 연사로는 △박승대 피지컬AI사업추진단장 △김효진 두산로보틱스 수석 △이석현 SONY Korea 팀장 △송치우 LG전자 책임 △소재환 스마일게이트 CP가 참여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와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버른시가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이끄는 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호주 멜버른 시청을 방문해 케빈 로웨이 멜버른 시의원과 오진관 주 멜버른 대한민국 총영사, 마크 코크레인 멜버른 국제협력실 국장, 멜버른 지역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도시는 이 자리에서 우호적 국제관계를 맺는 공동선언에 나섰다. 이날 서명한 협력 체결서에는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문화산업 및 관광·도시디자인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경제 발전 △공공·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주시와의 국제교류를 약속한 멜버른시는 호주 빅토리아주 기초자치단체 중 핵심이 되는 도시로, 호주 내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멜번시 관계자들은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 경제, 도시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익산시가 카카오와 손잡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익산시는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익산시와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다e로움상권활성화구역), 북부시장상인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대표 톡채널의 누적 친구 수가 1만 4,000명을 돌파하며,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카카오는 상권별 서포터즈를 파견해 112개 점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3,66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 또한 상권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 등 5차례의 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확대했다. 시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북부시장 와글와글가요제, 영등상권 얼맥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군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관련 특별지원 국비 보조금을 추가로 교부받아 특별 캐시백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11월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되며, 모바일형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예산은 집행이 우수한 전국 32곳에만 추가 교부된 특별지원비로 추진되며, 총 171억 4천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에서, 군산시는 8억 6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교부받아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은 월 최대 70만 원 사용 시 추가 캐시백 한도 3만 5천 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이후에도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연장된 만큼 시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상품권도 37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된다. 이번 추가 발행을 포함하여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총발행액은 4,157억 원이고, 11월 5일 기준 3,868억 원이(94%) 판매되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캐시백 및 모바일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1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5년 지방계약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지방교육 일환으로, 전문강사가 업무공백을 최소하 하기 위해 신청 지자체를 방문하여 계약 실무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한 읍면, 사업소의 신규자, 사업감독관, 예산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본 개념에서부터 실무에서 활용하는 행정의 절차와 유의점, 대응방안 등을 배우며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강사로는 광주광역시에서 근무하며 지방회계 분야의 실무에서 28년 경력을 갖춘 한길옥 전문강사가 초빙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계약 관련 주요 법규 및 절차 ▲입찰·계약 집행 시 유의사항 ▲회계·계약 감사사례 및 대응방안 ▲현장 중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돼 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르반틴 국립병원이 주관한 ‘제1회 K.A.T 2025(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이 11월 1일~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미용성형 분야 의료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내 대형병원 교수진 5명, 개원병원 원장 5명 등 총 10명의 키닥터(Key Doctor)가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였으며, 350명 이상 베트남 의료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의료기술협회(KBIT)와의 현지 협력을 통해 호치민시 보건국 및 베트남 보건부 산하 기관의 공식 후원 하에 이뤄졌으며, 베트남 르반틴(Le Van Thinh) 국립병원 내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백규 교수, 리본의원 김병선 원장, 더올림의원 김소은 원장 등 10명의 한국 의료진이 14시간에 걸친 피부미용·성형 라이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1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서울시정 핵심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협회장들과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엄종숙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회장과 서울시 관련 부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외로움 없는 서울’ 핵심사업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편하게 들러서 소통할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을 비롯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장애인내일키움교육센터’ 훈련생 인터뷰 영상 등을 시청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은 언제나 약자와의 동행”이라며 “지원이 부족하거나 추진이 더딘 사업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주시면, 우선적으로 챙겨 여러 사회복지시설이 시민 한분 한분을 돕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의료부터 복지까지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을 펼치기 위해서는 종사자가 아닌 이용자를 중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교육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울역사총서 제14권 ≪서울교육사≫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그동안 2천년 서울역사를 주제별로 살펴보는 서울역사총서를 발간해왔다. 지금까지 발간한 주제는 행정, 건축, 교통, 상공업, 인구, 재정, 항일독립운동, 공연예술, 재해, 사회복지, 체육, 도시계획이다. ≪서울교육사≫는 교육사를 연구하는 교육학 및 한국사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여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지역을 공간적 배경으로 전개된 교육과 관련된 각종 제도(규정)와 정책, 교육시설, 교육내용과 교재 등의 변천사를 검토했다. ≪서울교육사≫는 시간 순서에 따라 총 4권으로 이루어졌다. ▲ 제1권 ‘광복 이전의 서울교육’(고대~일제강점기) ▲ 제2권 ‘광복 이후 서울교육의 추진’(1945~1979년) ▲ 제3권 ‘서울 교육개혁과 교육기회의 확대’(1980~1994년) ▲ 제4권 ‘교육자치시대’ 서울교육의 변화(1995년 이후)로 나누어 서울의 교육사 전반을 다뤘다. 제2권과 제3권은 1980년의 7․30 교육개혁을, 제3권과 제4권은 1995년의 ‘5․31 교육개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산시 시립박물관은 14일, 임진왜란 당시 경산지역에서 활약한 의병들의 활약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경산에서 타오른 의병의 불꽃_임진왜란의 기억'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전은 약 430여년 전,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고향과 조국을 지켜낸 경산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임진왜란을 경산의병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총4부로 구성된 전시를 통해 잊혀졌던 경산 의병의 활약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시는 1부 “나라가 불타다”, 2부 “나라를 위하여 의병이 되다”, 3부 “우리의 의병을 기억하다”, 4부 “그날의 불씨를 오늘에 잇다”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임진왜란의 전야, 발발부터 의병의 창의(倡義), 경산 의병 86명의 활동, 그리고 그 정신을 이어간 후손들의 이야기까지 역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 “나라가 불타다”에서는 임진왜란 발발 직전, 조선과 일본의 동향에 대해 다루고 임진왜란 발발 직후 부산의 함락과 그 속에서 끝까지 맞서 싸운 경산 자인 출신 두형제(최팔개·최팔원)의 의병활동을 소개한다. 2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춘천 호수국가정원 조성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이자 민·관이 함께 정원문화를 넓혀가는 축제가 열렸다. 춘천시가 14일 애니메이션박물관 갤러리툰에서 ‘The Lake Garden City 포럼&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가 15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첫날은 정원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짚는 학술포럼으로 꾸려졌다. 포럼은 지역의 시민정원사와 정원 관련 단체, 정원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정원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은 ‘정원 도시 춘천에 생명을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오경아 정원디자이너는 현대도시와 정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윤영조 강원대 교수는 ‘춘천형 정원도시’ 조성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천남수 강원사회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신성열 춘천시의원과 최주영 봄내가드너스 대표와 서미순 보라시골 대표가 다양한 정원도시의 방안을 이야기했다. 이 밖에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춘천의 정원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과제들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역 이야기를 시민의 손으로 기록하고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하로마을 이야기, 그림책이 되다’ 전시가 열리며, 어린이·청소년 9명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 4권과 원화 8점이 시민에게 공개된다. 전시 기획과 제작은 김천 가치발굴 시민참여단 '그린마을 공작소'가 담당했으며, 참여 학생들은 마을 탐방, 설화 조사, 주민 인터뷰, 스케치와 스토리 구성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은 “하로마을의 설화를 처음 알게 됐다”, “지역 이야기와 창의력이 잘 어우러진 전시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민 참여 기반 확대, ‘마을그림책 창작지도사 과정’ 개강 또한 그린마을공작소는 지역 이야기 발굴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11월 3일 ‘마을그림책 창작지도사 과정’을 개강하여 운영중이다. 이번 과정은 추진단이 주최, 그린마을공작소 진행 으로 총 7주간 진행되며, 김천 시민 18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