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역 중소 제조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의 품질을 인증해 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주에서 생산된 품질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 하반기 바이전주 우수상품’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전주 우수상품’은 전주시가 인증하는 지역 대표 우수상품 브랜드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제품·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판로 지원이 제공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로, 공산품 또는 농·수·축산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야 한다. 또, 상품의 주원료가 전주산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신청 기한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완산구 노송광장로 29, 현대해상 7층)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한 실무부서의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쳐 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제2회 가상융합 콘텐츠 기술세미나’인 ‘AI-Future Connect’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가상융합(메타버스) 콘텐츠와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 마련된다. 지난 9월 제1회 ‘XR-Future Connect’ 행사에 이어 2회째를 맞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주시와 서남권 메타버스센터가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의 성과공유회인 ‘2025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과 연계해 진행돼 가상융합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상융합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주요 연사로는 △박승대 피지컬AI사업추진단장 △김효진 두산로보틱스 수석 △이석현 SONY Korea 팀장 △송치우 LG전자 책임 △소재환 스마일게이트 CP가 참여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와 호주의 대표도시인 멜버른시가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이끄는 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호주 멜버른 시청을 방문해 케빈 로웨이 멜버른 시의원과 오진관 주 멜버른 대한민국 총영사, 마크 코크레인 멜버른 국제협력실 국장, 멜버른 지역 언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간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양 도시는 이 자리에서 우호적 국제관계를 맺는 공동선언에 나섰다. 이날 서명한 협력 체결서에는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문화산업 및 관광·도시디자인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경제 발전 △공공·민간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전주시와의 국제교류를 약속한 멜버른시는 호주 빅토리아주 기초자치단체 중 핵심이 되는 도시로, 호주 내에서도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과 멜번시 관계자들은 우호 협력 체결 이후 문화예술과 관광, 스포츠, 경제, 도시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익산시가 카카오와 손잡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익산시는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와 소통을 확대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익산시와 카카오,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다e로움상권활성화구역), 북부시장상인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대표 톡채널의 누적 친구 수가 1만 4,000명을 돌파하며,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카카오는 상권별 서포터즈를 파견해 112개 점포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3,66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 또한 상권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 등 5차례의 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확대했다. 시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북부시장 와글와글가요제, 영등상권 얼맥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군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관련 특별지원 국비 보조금을 추가로 교부받아 특별 캐시백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11월 10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되며, 모바일형 및 카드형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예산은 집행이 우수한 전국 32곳에만 추가 교부된 특별지원비로 추진되며, 총 171억 4천만 원 규모의 사업 예산에서, 군산시는 8억 6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교부받아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은 월 최대 70만 원 사용 시 추가 캐시백 한도 3만 5천 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으며,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이후에도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연장된 만큼 시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상품권도 37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된다. 이번 추가 발행을 포함하여 올해 군산사랑상품권 총발행액은 4,157억 원이고, 11월 5일 기준 3,868억 원이(94%) 판매되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캐시백 및 모바일상품권 추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10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5년 지방계약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하는 지방교육 일환으로, 전문강사가 업무공백을 최소하 하기 위해 신청 지자체를 방문하여 계약 실무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한 읍면, 사업소의 신규자, 사업감독관, 예산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기본 개념에서부터 실무에서 활용하는 행정의 절차와 유의점, 대응방안 등을 배우며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강사로는 광주광역시에서 근무하며 지방회계 분야의 실무에서 28년 경력을 갖춘 한길옥 전문강사가 초빙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계약 관련 주요 법규 및 절차 ▲입찰·계약 집행 시 유의사항 ▲회계·계약 감사사례 및 대응방안 ▲현장 중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돼 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재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르반틴 국립병원이 주관한 ‘제1회 K.A.T 2025(K-beauty Advanced skill Training workshop)’이 11월 1일~3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가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미용성형 분야 의료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내 대형병원 교수진 5명, 개원병원 원장 5명 등 총 10명의 키닥터(Key Doctor)가 참여해 선진 의료기술을 선보였으며, 350명 이상 베트남 의료계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미용의료기술협회(KBIT)와의 현지 협력을 통해 호치민시 보건국 및 베트남 보건부 산하 기관의 공식 후원 하에 이뤄졌으며, 베트남 르반틴(Le Van Thinh) 국립병원 내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백규 교수, 리본의원 김병선 원장, 더올림의원 김소은 원장 등 10명의 한국 의료진이 14시간에 걸친 피부미용·성형 라이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이 어려운 경제난 속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의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2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유망 중소기업 19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구매고객들을 위한 빼빼로 사은행사를 진행한 결과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주방용기, 클렌저 등 추가 사은행사를 진행했으며 남다른상점에 참여한 브랜드별로 1+1 프로모션, 구매금액별 추가샘플 증정 등의 행사로 남다른상점 고객들은 실속만점 사은혜택을 누렸다. 이번 행사는 공격적인 판매촉진 사은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8천6백만원의 판매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패션잡화 부문에서 3배 가까이 판매매출이 올랐다. 이 밖에도 방송인 현영과 성남시 임종철 부시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이 행사장을 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 2151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배정된 매입물량은 지난해 매입량보다 319톤 감소한 2151톤으로, 시는 △건조포대벼 1585톤 △산물벼 213톤 △가루쌀 353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올해 전주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지난해와 달리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이 없어 작년의 87% 수준이다. 시는 동별 매입량 및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총 4개 권역별로 나눠 매입하고, 매입한 미곡은 전주시 정부양곡관리창고(4개소)에 분산해 비축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일반벼 2품종(신동진, 참동진)과 가루쌀 1품종(바로미2)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되며, 농업인에게는 우선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 조곡 기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한 후 오는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단,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전주시는 최근 고액·상습 체납자가 이용 중인 세종·전주·남원 등지의 금융기관 대여금고를 압류·봉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의 일환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금융기관 대여금고를 이용 중인 총 14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압류·봉인된 대여금고에 대해서는 14일간의 납부 독촉 기간을 부여했으며, 기한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금고를 개봉해 내부 물품을 확인한 후 물품별로 체납처분(압류·공매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금융기관 대여금고뿐만 아니라 예금과 부동산, 차량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해 압류·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납세 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납세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재산을 숨기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라며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를 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정약용 보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해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 성황을 이뤘다. ‘정약용 보육과정’은 시가 2024년부터 추진한 남양주형 공보육 모델로, 정약용 선생의 실학과 애민 정신을 놀이 중심 보육으로 구현한 지역 맞춤형 보육과정이다. 교사는 스스로 연구·기획하고, 아이는 놀이 속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보육문화로 발전하고 있다. 시는 ‘정약용 놀이꾸러미’ 대여, ‘PLAY 정약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현장 적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영유아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약용 보육과정을 운영 중인 관내 어린이집 76개소가 참여해 직접 개발한 보육프로그램과 교재·교구,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놀이체험시설 ‘상상N놀이터’에서 준비한 ‘PLAY 정약용’ 체험부스와 ‘잇다, 놀다! 가족한마당’이 동시에 열렸다. 가족한마당에서는 전통놀이와 창의체험, AR 인성체험버스, 포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11월 1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특별전 〈흑백 속 김천〉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남긴 유리건판 사진을 중심으로 식민지 지배의 시선 아래 기록된 자료를 오늘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이다. 전시는 총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 1부 : 식민사관과 김천 일제강점기 일본은 조선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 ‘식민사관’을 내세웠다. 신공황후 삼한정벌설과 임나일본부설을 증명하기 위하여 경주와 가야 지역을 집중 조사하며 유리건판 사진기로 전국의 유적을 촬영했다. 다행히 김천은 이러한 식민사관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기에 유적의 훼손을 피할 수 있었다. ▲ 2부 : 흑백사진에 새겨지다 조선총독부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済一)는 조사 과정에서 수많은 유리건판 사진을 남겼다. 그는 신공황후 전설과 임나일본부설을 신봉하며 조선을 일본의 옛 영토로 해석하려 했고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려 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야쓰이가 남긴 자료를 통해 식민의 시선으로 기록된 역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6일까지 겨울학기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는 총 234개 강좌가 개설되며, ▲교육문화 105개 ▲건강체육 51개 ▲수영 78개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미술·음악·언어·요리 등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강좌가 운영되고, 건강체육 분야에서는 요가·댄스 등 건강관리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영 프로그램은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반으로 구성된다. 신규 회원 접수는 교육·건강 프로그램의 경우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영 프로그램은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이번 겨울학기는 군포 시민들이 새로운 배움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어울리는 따뜻한 배움터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국문화가 세계적 관심받고 있는 때를 맞아 경기문화재단과 시민문화단체 양평뭐해가 힘을 모아 ‘경기문화예술경청포럼: 로컬 문화생태계, 중앙에서 지역으로 이동할 결심’을 개최한다. 경청포럼은 국민주권정부의 문화정책 변화와 함께 경기도가 준비 중인 기초지자체 기반의 상향식 지역문화 정책의 기본 방향을 가늠해 보기 위해 경기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각각 11월 18일 오후 2시(수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의 집)와 12월 4일 오후 2시(의정부문화역-이음)에 열린다. 이 경청포럼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정책전문가, 그리고 생활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자원을 사회적 자본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실질적 문화 자치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또한 경청포럼에서 도출된 10개의 정책의제는 2026년에 ‘월간 경기문화포럼’을 통해 경기도 문화자치를 위한 세부정책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래서 이 경청포럼은 지역 문화예술가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기존 발제 중심의 포럼을 지양하고, 당사자들의 발언에 주목하기 위해 오픈 테이블(Open Table) 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 생애첫예술활동지원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작가 2인의 신작 발표를 위한 전시를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공간지정지원 트랙’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최종 선정 작가의 신작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실험적이고 새로운 언어로 동시대 담론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전시에 주력해 왔다. 프로젝트갤러리는 이러한 공간의 성격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기초예술분야 창작 및 발표 활동 공모 지원 선정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 첫 예술활동 지원’ 선정 작가에게 전시 공간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강지율, 류혜두 두 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10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1차 강지율 작가의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는 류혜두 작가의 개인전 《사랑의 원형적 맥락》으로, 11월 18일 개막 예정이다. 전시 《사랑의 원형적 맥락》은 단순한 감정을 넘어 인간의 존재를 변화시키며, 내면을 깨우는 숨결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