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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제85주년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33명 포상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장 및 지방자치단체 주관 기념식장에서 후손에게 전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1925년 9월 정의부 제5중대원으로 무장독립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옥중 순국한 허대섭 선생(애국장)과 일본 훗카이도(北海道) 제국대학 유학 중 동지들과 독립운동 방안을 논의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이배함 선생(건국포장) 등 33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평안북도 구성 출신의 허대섭 선생은 1924년 11월 중국 만주지역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인 정의부에 참여, 제5중대 소속으로 1925년 9월 평안북도 삭주에서 경찰관 주재소를 공격하고, 평안북도 구성과 태천 등지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집하다 체포되어 징역 15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순국했다. 함경남도 신흥 출신의 이배함 선생은 1943년, 일본 유학생으로서 훗카이도(北海道) 제국대학 재학 중 동지들과 함께 조선독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다 체포되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어 10개월 이상의 옥고를 치렀다. 이와 함께 1919년 3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직접 태극기를 제작하고 군중을 독려하며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