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예산군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 초고령화 사회 속 국가유공자가 자긍심을 갖고 기품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존 사업 확대 추진과 신규 시책 발굴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9개 보훈단체에 회원관리비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된 해외문화 탐방을 올해부터 재개하며, 제복의 영웅 가족사진 촬영을 참전유공자 기존 20가구에서 40가구로, 보훈가족 밑반찬 지원사업을 31가구로 각각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중 사회복지사 180명에게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한 연 1회 1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복지 혜택을 늘리고 주민등록 미 전입자에 대한 전입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복지 분야 기준 중위 소득이 올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구를 뜻하며, 중위 소득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사람이 복지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1인 가구 중위소득은 지난해 대비 7.34%가 오른 약 239만원으로 기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오는 설 명절을 맞아 '2025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설 명절을 맞아 주위의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며 ‘내게 힘이 되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늘(13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전 2주간을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정 나누기를 실천한다.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를 통해 85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또한, 노숙인 시설 4곳에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고향에 가지 못하더라도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하고, 홀로 사는 노인 3만 2천 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설에는 경로당 2,424곳에 한시적 특별운영비를 2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한다. 비엔케이(BNK) 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부산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만 세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릉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선택권 확대를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을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바우처 지원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급여의 20%를 장애와 관련된 본인이 원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이번 시범사업에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111백만 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20명에게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장애인들이 더욱 자율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 선택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2026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안동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보훈 수당을 월 3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며, 2,7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예산은 총 54억으로 13억 증액됐다. 이에 보훈예우수당은 월 13만 원, 월남전 참전자와 전몰군경 유족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은 월 23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10만 원으로 인상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생활 속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최초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보훈회관 건립 및 각종 보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명예로운 예우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성시니어클럽은 1월 1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도 노인 일자리 공익활동사업 참여자 47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의 약량강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의 기본 소양 교육 △안전수칙 준수 방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취지와 역할 이해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어 참여자들에게 쉽게 이해되도록 설명했다. 류해석 부군수는 “고성군 어르신들이 노인 일자리사업에 안전하게 참여하여 사고가 없는 한 해를 보내기를 당부했으며, 향후 노인 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지원기관으로 사회적협동조합 노인세상(대표 배상길)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위탁 운영한다. 노인 일자리사업을 신청하고 싶은 어르신들은 고성시니어클럽(주소: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47-3, 2층)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진구가 올해부터 출산축하금의 명칭을 첫돌축하금으로 변경해 지원한다. 출산축하금은 광진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에 지급하던 지원금이다. 구는 ‘광진구 출산‧양육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는 첫돌축하금을 지원한다. 첫째‧둘째‧셋째 100만 원, 넷째는 200만 원, 다섯째부터는 300만 원을 받는다. 축하금은 광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아이의 출생일부터 지원일까지 계속 거주하고 있는 보호자다. 신청은 출생일 기준 1년이 지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2024년 출생아 가정 중 지원금 미신청자는 출산축하금으로 소급하여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첫돌지원금이 아이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2027년도까지 연장 운영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해당 사업을 한시적으로 시행됐으나, 지난해 신청 기간을 연장한 데 이어 지원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43만 원),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502만 원), 재산가액 470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등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은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만 적용되며, 공공임대주택 또는 2촌 이내 혈족 주택에 임차 거주하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생애 1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5일까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중구 동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동광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사업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임원 선출 및 2025년 지역특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임원 선출에서는 김연순 민간위원장이 연임되어 앞으로 2년 동안 동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 예정이다. 김연순 위원장은 “지역복지의 중심이 되는 동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광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호열 동광동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늘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협의체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맞이 사랑채움 사업 ▲어버이날 효도밥상 지원사업 ▲건강한 계절나기 나눔 사업 ▲이웃愛 발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특별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기존의 제도와 법률에 따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우(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포함)와 학교 밖 청소년 또는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해당된다. 신청은 지원 대상 청소년 본인과 보호자, 청소년지도사·상담사, 교원, 사회복지사 또는 청소년 업무 담당 공무원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남구는 신청자에 대해 소득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 생활지원(월 최대 65만 원) ▲건강지원(연 최대 200만 원) ▲ 학업 지원(월 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오산시는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신규 가입이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린다. 아동의 통장에 본인 또는 후원자가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국비 포함) 1:2로 매칭해 보조금(월 최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예컨대 매월 5만 원씩 1천만 원을 저축했다면, 매칭으로 2천만 원을 더해 총 3천만 원이 된다. 저축한 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 24세 이후로는 용도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평창군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초기 귀농인 혹은 귀농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적으로 농업 창업 자금 3억, 주택 구매 자금 7,500만 원을 저금리(고정금리 2.0% 또는 변동금리 선택 가능)에 대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상환기간은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종사에 대한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는 점이다. 애초 전업으로 농업에 종사하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으나 영농 정착을 제고하고 정책자금 상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영농을 계속하는 것을 전제로 농외 근로 종합 소득금액 3,700만 원 미만의 규정을 폐지했다. 이 외에도 임야를 제외한 농지 위 주택 신축을 허용하고, 사업 대상자의 가구주 요건을 완화하는 등 변경된 내용은 고시된 사업 지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지침과 신청서 등의 서식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각 읍면 SNS 등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을 절감할 수 있는 1월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일까지 운영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신청한 달의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해당되는 세액의 일정 부분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 1월에는 26,401건에 57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올해 공제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5%로 1월 중 연납하는 경우가 공제율(2024년 1월 약4.6%, 3월 약3.8%, 6월 약2.5%, 9월 약1.3%)이 가장 높다. 서귀포시 세무과에서는 지난해 연납자에게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도록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25,876건)를 일괄 발송할 계획으로, 송부된 납부서에 따라 1월 말까지 납부하면 4.6% 할인받을 수 있다. 신규 연납 신청자의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위택스, ARS를 이용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연납 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말소한 경우에는 이전일(말소일) 기준으로 소유한 만큼 일할계산하고 나머지 기간에 대해서는 환급 해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귀포시는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2025년 산림분야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보조사업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통한 경영 안정과 임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와 임업인이다. 다만, 정부 지원사업은 지난 2월 수요조사 시 신청한 임업인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대상사업 세부내역으로는 국고보조사업인 소규모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사업,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에 약 265백만원이 투입되며, 시 자체 지원사업인 표고자목 및 배지 운송비 지원, 고사리 생산기반 조성사업에 약 39백만원이 투입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금월 24일까지 2주간 지원신청 접수 중으로 자세한 지원조건 및 자격 등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 마감 후 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친 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64농가에 표고재배시설 585㎡, 임업기계장비 41종, 표고 자목 구입에 따른 물류비 등 478백만원을 지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국회 이철규 위원장, 한국광업협회 김재성 회장, 한국광해협회 김장남 회장,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이평구 원장, 한국광해광업공단 송병철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광업계 주요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광업계 인사들은 지난해 우리나라 에너지자원 안보를 위해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제정됐고, '제4차 광업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이하여 국내 광물자원 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어 행사에서는 광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19점)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남호 2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자원민족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여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핵심 원료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작년 말 수립한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광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는 현지시각 1월 13일, 첨단 인공지능(AI) 칩 및 AI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첨단 AI 칩에 대한 기존의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우회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수출관리규정(EAR)을 개정한다. 먼저, 전 세계 국가들 중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 및 파트너국 18개국은 이번 조치에서 면제되어 현재와 동일하게 AI 칩 수출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 22개국으로 미국 통제대상인 AI 칩을 수출하는 경우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미국 상무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 신청시 거부 추정 원칙으로 심사된다. 위 국가들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로 미국 통제대상인 AI 칩을 수출하는 경우에는 이번 조치로 미국 상무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일정량까지는 허가 추정 원칙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다만, AI 칩의 제조·개발 등을 위한 수출, 데이터센터용이 아닌 게이밍 칩의 수출 등은 허가 예외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용 검증된 최종사용자(Validated End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