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안녕! 빨강머리앤’를 오는 22일 11시, 15시 2회에 걸쳐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안녕? 빨강머리 앤’은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명작 ‘초록지붕집의 앤’을 각색한 가족 뮤지컬로, 어린이들에게 문학적 감성과 아름다운 색채, 음악이 어우러진 꿈과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주인공 ‘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만화에 대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가족과 친구, 우정의 소중함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매는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1인 12,000원이다. 관람객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이 환급돼 실질적인 관람 부담을 낮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삼척시청년센터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대학로공원(구 분수공원)에서 ‘모여락(樂)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청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과 청년으로 구성된 치어리딩팀 ‘파로스’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1부 ‘모여락(樂) 운동회’에서는 선착순 200명이 4개 팀으로 나뉘어 ‘기 줄다리기’, ‘도전 골든벨’,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몸쓰기·뇌쓰기 게임이 진행된다. 2부 ‘미리 크리스마스’에서는 시민 참여형 마술, 퍼포먼스 마술, 풍선 마술 등 볼거리가 이어지며, 케데헌(K-POP Demon Hunters)의 음악을 비롯해 K-POP, 영화 OST, 캐럴이 국악과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무대도 선보인다. 행사 마지막에는 각 센터와 유관기관, 지역 업체가 후원한 경품 추첨이 마련돼 더욱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성내동 도시재생 상인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시는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삼척활기 커뮤니티센터(미로면 준경길 530) 잔디광장에서 ‘산림치유 힐링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활기분교를 새롭게 단장한 삼척활기 커뮤니티센터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숲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MC 김미진이 치유의 숲과 활기마을을 소개하면서 막을 열고, 식전 공연으로 난타 공연팀 ‘타울림’이 무대를 꾸민다. 본 공연에서는 양하영, 김희진, 김이난, 박종명과 이연화가 출연해 약 10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양하영은 ‘가슴앓이’, ‘갯바위’ 등 대표곡으로 잘 알려진 포크 가수이며, 김희진은 ‘첫사랑’, ‘바람소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숲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힐링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무대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월 15일,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초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초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스포츠’를 주제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에는 조부모·부모·손자가 함께한 3세대 팀부터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부부·형제·자매로 구성된 1세대 팀까지 총 31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경기를 펼쳤고,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약 4,800㎡ 규모의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용 요금은 1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구민 12,000원으로 운영되며 2세대 이상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우선 예약제와 요금 할인제도 시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대융합 공간으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1일까지 ‘제43회 남이장군사당제’(주관 남이장군사당제보존회) 개최 지원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20일에는 사당제의 꽃인 ‘장군 출진’ 재현과 당제·당굿 진행을 앞두고 있다. 장군 출진식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지역 일대 행렬을 이룬다. 남이장군이 군사들과 함께 말을 타고 여진족을 정벌하러 출정하는 장면을 재현한다. 남이장군이 용산 삼각지 부근에서 정예병을 훈련시켰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출진식은 남이장군 사당(효창원로 88-10)을 시작으로 효창운동장→숙명여자대학교→신광초등학교→용산경찰서 앞→꿈나무종합타운→원효로2가 사거리를 거쳐 다시 남이장군 사당으로 돌아오는 경로를 행진한다. 행렬은 대장기를 선두로 용기, 대취타, 도원수기, 장군, 부장, 영기, 군졸, 연등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장군 출진식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은 남이장군 사당에서 당제가 열린다. 매년 음력 10월 1일 제를 올리는데, 장군의 충정과 업적을 추모하는 한편 주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당굿(오전 10시 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8일 군청사 야외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아홉 번째 프로그램인 국화 향기 가득한 청사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전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100여명이 참석해 국화가 가득한 청사 야외마당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가을 낭만을 만끽했다. 유환숭 시설정보과장은 “청사 마실 프로젝트를 통해 청사를 군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28일 정오에는 군청 대회실에서 ‘마실 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차와 명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오는 11월 24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회 하동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올해의 공연은 ‘하동의 꿈’을 주제로,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합창과 연극이 어우러져, 하동에서 만난 남녀 주인공이 사랑을 키워가며 하동살이를 시작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가치를 노래하며, 하동만의 특별한 매력을 강조한다. ‘하동의 꿈’은 하동의 자연과 사람들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삶의 이야기를 그리며, 음악과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남녀 주인공은 하동에서 만나 서로의 사랑을 키워가고, 함께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며 삶의 의미를 찾는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하동합창단의 멋진 하모니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하동의 아름다움과 공동체 정신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음악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이 에너지신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보령베이스에서 ‘보령시–한국중부발전 신성장 워킹그룹 제4차 총괄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주요 추진현황을 종합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중점 추진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그룹장, 분과장, 분과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분야별 성과와 현안을 공유했다. 신성장 워킹그룹은 2024년 출범 이후 민관이 함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해 온 실무 중심의 협력 플랫폼이다. 올해에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대응 ▲공공주도 보령해상풍력 단지개발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 ▲청정 수소화합물 인프라 구축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 ▲공공주차장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서해안 송전 하이웨이(에너지고속도로) ▲지역상생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이 추진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분과는 2025년 추진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보령형 에너지전환 모델 구
학부모와 시민이 잇는 내일… 서울교육 참여 한마당 22일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을 22일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학부모와 시민이 잇는 내일, 함께 웃는 서울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현장에서의 학부모회 활동 격차를 줄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청 분석에 따르면 2009~2019년 학부모 참여 우수사례는 학교 교육성과 향상에 뚜렷한 긍정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맞벌이와 다문화 가정의 낮은 참여율 등으로 학부모회 활동의 활성도 차이가 존재해 교육 기회 불평등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청은 참여 기반 확대와 지역 간 연대 강화를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 행사는 체험·전시 마당과 상담 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체험 공간에는 총 60개 부스가 설치되며, 38개 학교 학부모회가 테라리움 만들기, 책갈피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농촌유학, 문해력·수리력 진단 등 학부모 관심 분야를 안내하는 부스를 12개 마련했고, 외부기관도 청소년 불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가 지난 1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단원구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날 단원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로당별 대표선수들이 ▲투호던지기 ▲풍선탑 쌓기 ▲신발양궁 등 화합하며 소통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을 섬기고 살피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축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다.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제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알리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린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방어 해체쇼와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릉시는 19일 오는 2026년 10월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ITS글로브’ 공개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ITS글로브는 1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강릉 시정설명회’에 뒤이어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빛으로 잇는 ITS 도시, 강릉’을 주제로,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글로브’의 여정과 지금까지 2026 강릉 ITS세계총회 준비 과정이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메인 퍼포먼스로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남구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접 ‘ITS글로브’를 무대에 직접 거치하여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강릉총회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알리게 된다. ITS글로브 공개행사와 더불어, 강릉아트센터 실외 및 로비에서 시민들의 IT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아트센터 외부에는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여 미래 교통 기술 경험할 수 있도록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형 자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11월 18일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개최한 '법인 명칭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토론회는 송교성 문화예술플랜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주관하며, 법인명(재단명) 변경 추진 경과와 공모·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공연장 이름 변경이 아니라,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통합 이후 기관 전체를 대표할 법인의 공식 명칭 정비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칭 후보 4종 및 현장 의견 공유 부산문화회관은 상반기 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부산예술마루 ▲부산글로벌아트센터 ▲아르테움부산 ▲부산예술의전당 등 4개의 후보를 공개했으며, 행사 현장에서도 추가 제안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명칭의 우열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명칭을 고를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편성·공공성·확장성·전문성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남영희 공연예술본부장은 신규 공연장 개관으로 공연예술 지형이 다핵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부산문화회관’ 명칭이 기관의 확대된 역할과 도시적·정책적 변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 감동진 갤러리에서 ‘시간을 포장한 상자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작업하는 설치미술가 5인(안희정, 방미영, 김정아, 김지은, 황경호 작가)이 참여해, ‘공간’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지만 익숙함 속에 잘 느끼지 못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벽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해 관람객이 그 공간에 머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 속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작지만 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주말 및 공휴일 휴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