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9개교(인천부평동초 외 8개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9월 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점검은 상반기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부 학교 중 20% 이상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현장점검교는 올해 상반기 천만 원 이상 집행교, 학교장 추천자가 있는 학교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석관리 및 지원대상자 수강 여부 ▶월별 수강 한도 및 수강 강좌 수 제한 여부 ▶학교장 추천 절차 준수 여부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적정 여부 ▶개인 정보 보호 및 관리 여부 등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학교장 추천자로 선정해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우수 사례를 확인했다”며 “지속적인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점검을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교육복지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부평종합시장 일대에서 ‘2023년 북부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27일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교육장과 간부 공무원, 지원청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과 영어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캠페인은 고위공직자의 청렴실천 솔선수범의지를 공유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에게 북부 청렴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렴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청렴의식과 환경보호 의식을 동시에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북부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남부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AI코스웨어 활용 수업’ 연수를 26일 운영했다. AI코스웨어란 AI 교육과정(Course)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반 개인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수업 설계를 말한다. 연수는 올해 인천시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시 수업! 수업으로 통하는 인천교육’을 AI코스웨어를 기반으로 교실에서 구현해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학습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주중학교 이소화 교사가 AI코스웨어 활용 수업 및 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직접 수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과정을 진행했다. 참여한 교사는 “온오프라인 연계 협력학습을 쉽게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에 배운 다양한 방법과 교육청에서 제공한 노트북을 수업에 활용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를 수업에 적용해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는 자리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 학생생활지도 꿀팁!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학생생활지도 비법 소개' 자료를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학생의 특성과 문제상황 유형에 따른 학생생활지도 사례를 지도 방법, 자료 등과 함께 소개해 활용도를 높였다. 학생생활지도 노하우가 풍부한 교원들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 읽기 쉽게 글을 썼고, 전문가의 가이드 자료도 포함해 도움 자료로 제작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시행되어 생활지도의 범위와 방식에 대한 기준이 마련됐지만, 학교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학생생활지도 상황에서는 매뉴얼화된 방식이 모두 적용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의 예시를 통해 학생생활지도의 노하우를 축적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신규, 저경력 교원을 위해 학생생활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9월 운영했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을 제작 중이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내용이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학칙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네스코(UNESCO)학교의 운영 활성화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유네스코학교네트워크(ASPent) 지역협의회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26일 실시했다. 유네스코학교는 인권과 평화,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의 이념을 학교 교육에 통합해 양질의 교육을 추진하고, 구성원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관내 초·중·고 41교가 유네스코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교의 특색에 맞게 운영 중이다. 연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기반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를 주제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급별 협의회를 통해 상반기 유네스코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하반기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의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존엄성을 키우고, 타인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성을 키우는 기본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네스코학교가 세계시민교육의 이념을 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인천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 손을 Job아! 네 꿈을 Job자! 꿈을 향한 첫걸음, 인천직업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 관내 유·초·중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학부모,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형 직업교육을 홍보한다. 박람회 부스는 ▶교육과정 전시관 ▶취업정보관 ▶대학진학관 ▶직업체험관 ▶진로상담관 ▶학부모일일클래스 ▶동아리 전시관 등으로 구성한다. 교육과정 전시관은 직업계고 29개교 105개 학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전시·체험하는 공간으로 웹툰, 바이오, 소방, 요리, 방송, 뷰티 등 다양한 직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취업정보관은 현장실습, 도제학교, 공무원 지원정책, 병역 특례 등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하며, 대학진학관은 특성화고 특별전형, 선취업 후학습,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등 대학 진학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은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분야의 직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읽걷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27일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 김종훈 NH농협은행 인천시교육청지점장, 본청 주요 간부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문해력, 기초체력, 표현력 등 학생들의 기본 역량 향상을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시행 중인 교육문화 운동 읽걷쓰 활성화 기부금으로 3억 8천만 원을 쾌척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운영한 읽걷쓰 프로젝트 동아리 중 초·중·고 9개 팀을 공모 선정하고, 인천시교육청이 새얼문화재단과 함께 10월 14일 개최하는 새얼백일장에서 입상하는 인천 학생 등 19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사용한다. 선발한 학생 중 초등학생은 국내 체험 기회를, 중·고 학생들은 해외 체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곽성일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투자는 사람에게 하는 투자이고 가장 효율적인 투자는 한창 배우는 학생에게 하는 투자”라며 “인천 학생들이 여러 경험을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5일부터 6일까지(2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대상으로 ‘기획 역량 향상(2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획보고서 작성 및 보고 능력 신장을 통한 기획 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하여 목원대학교 김창길 교수 등 2명을 초빙하여 보고서 작성 이론부터 실제 작성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과목을 편성하여 체계적인 업무 능력 향상 꾀했다. 또한 최근 업무 피로도가 높은 공직자들을 위하여 만년설 한의원 전유전 원장을 초빙하여 가짜 스트레스란 주제로 소양과목을 편성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행정 기획 능력이 향상되고, 다양한 기획업무 추진을 통하여 대전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교육청 관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연수’를 9월 26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업무담당자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정확성 및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반영과 대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의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기재요령과 관리방안을 상세히 설명하여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신장하도록 계획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관내 중학교에 안내한 '2023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내실화 강화계획'에 의거하여 출결, 성적처리, 학적,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 학생부 정정 절차 및 권한 부여 등에 관한 유의사항을 포함한 2학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점검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가를 초청하여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실무를 위주로 정확한 정보 및 업무 요령을 다루어, 학교 현장의 업무 수행을 지원했다. 연수를 받은 업무담당자는 소속 학교에서 교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26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등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7명이 에듀힐링센터에 방문하여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고 에듀힐링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및 교육활동보호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전국 최초의 학생‧교직원‧학부모의 마음건강지원센터로 개원한 에듀힐링센터는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 부모님이 행복하면 자녀가 행복합니다. 학생이 행복하면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맞춤형 심리상담‧코칭과 에듀-코칭 직무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교원치유지원센터를 흡수‧통합하여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예방-지원-치유-회복의 종합지원센터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16개시도 교원치유지원센터의 롤모델로 지목될만큼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및 교육활동보호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의 성과와 운영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디지털 상담시스템(정신건강분석기 외)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에듀힐링센터의 상담실과 연수실을 둘러보며 교직원 마음건강지원 프로그램
보이스 피싱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빠 나 폰고장나서 수리맡겻서 부탁할거 있는데 문자보면 답장줘" 나 "엄마 나폰 떨어뜨려서 수리맡기고 임시폰으로 문자하고 있어 확인하면 여기로 문자해줘~" 와 같이 자녀의 말투와 적절한 오타로 자녀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문자를 보내 응답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문자에서 보이스 피싱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문자에 응답하게 되면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은 여러분을 사기의 대상자로 결정하고 "인터넷 링크"를 보내거나 "통화 연결"을 계속 시도하여 휴대전화에 "좀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보이스 피싱을 지속적으로 시도, 피해를 발생하게 합니다. 보이스 피싱의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은 첫째, 익명의 전화/모르는 번호는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전화 혹은 문자로 긴급한 상황을 알려온다면 적절한 다른 경로로 확인하십시오. 가족이라해도 익명/모르는 번호로 들어온 위급한 상황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둘째,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은 신분증 촬영을 비롯한 개인정보와 계좌번
전국의 광역단체 중 도세로 볼 때 가장 열악한 입장에 처해 있는 데가 전북일 것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약진에 항상 뒤떨어져 있는 전북이 모처럼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유치한 것은 전북 도약의 모멘트가 될 수 있어 기대가 컸다. 4만3천명의 스카우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는 이 행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못지않은 대행사다. 우리나라는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다. 사전에 신청한 자원봉사자들도 선수 못지않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국위를 선양하는데 기여했다. 잼버리 역시 2017년에 유치가 결정되었기에 시설과 준비를 마치는데 시간적으로 넉넉했다. 더구나 대대적으로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도 아니어서 여유 있게 행사를 치러낼 수 있었다. 문제는 한국의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달렸다. 말이 4만 명이지 조그마한 도시 하나가 그대로 옮겨지는 셈이다. 그것도 텐트 하나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한국의 여름은 더위와 습기가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조직위원회가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잼버리를 총지휘할 건물조차 완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영을 했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 개영(開營) 전날까지 전기시설이 42%
디지털 저널리즘의 출현은 매체 전환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간주합니다. 이는 뉴스의 신속한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과 넓은 인지(Inclusion)를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디지털 저널리즘은 기존의 미디어 패러다임에 대한 디스럽션(disruption)을 야기하며, 저널리스트들에게는 디지털 컴피턴시(Competency) 획득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뉴스의 컨슘 쉬프트(Shift)를 근본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뉴스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뉴스의 디지털 액세스(Access)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뉴스의 콘텐츠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네이티브 캐퍼시티(Native Capacity)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정보의 디플레이(Dissemination) 속도와 정확성을 보장하는 데 높은 거버넌스(Governance)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스의 신속한 전달은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정보의 벨리데이션(Validation)과 프리시전시(Précision)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이러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