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한국과학기술원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KAIST 위탁 운영) 분야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Route330’프로그램은 제주지역 내에서 사업화를 하고자 하는 정보통신 분야 신산업 기술창업기업 8개 내외를 모집하며, 입주 신청 접수는 오는 2월 14일까지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시 입주 기간은 2026년 2월 말까지이며, 연차평가를 통해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사업에 선발된 기업은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업무 인프라가 제공되며, 연구 전문 기관의 맞춤형 기술 자문, 연구개발, IR 컨설팅, 자원연계와 네트워킹, JDC 출자 펀드와 협력 파트너 VC, AC 보유 재원을 활용한 투자유치 연계, 사업협력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대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셔틀버스 운영, 입주기업 제휴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선정 절차는 ▶신청서류 제출 및 접수(1.24~2.14) ▶1차(서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주시는 미국에서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 공주 알밤이 완판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주 최대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희창물산(주)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군밤축제 기간 미국 현지에서도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미국 동서부의 H-마트 6개 지점에서는 공주 알밤 시식 행사를 비롯해 군밤 굽기 체험, 군밤 중량 맞추기, 군밤 껍질 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구수한 군밤 향기에 이끌린 미국 소비자들은 2024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공주 알밤의 맛과 품질에 ‘최고’라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시는 축제에 사용될 공주 알밤 약 2.6톤을 수출했는데 6개 지점 모두에서 완판을 기록하면서 총 5만 5000달러(약 79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처음 시도한 미국 H-마트와의 군밤축제 동시 개최를 발판으로 미국 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계룡시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운전 및 시설자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자금지원 규모는 총 15억 원이며, 융자지원 한도는 업체당 3억 원 이내로, 은행 대출금리의 2% 이자를 시에서 2년간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운전자금 지원대상은 시에 소재한 제조업, 일반건설업체 및 전기·통신 공사업체이며, 시설자금은 시에 소재한 제조업체 및 공장 건축 중에 있는 계룡 제1·2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이다. 자금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전자우편이나 경제산업과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자재 값 인상과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과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며, “조기 소진 시 예산 증액 등 추가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경제산업과 일자리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13년째 사재로 방위성금 기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이 올해도 사재를 출연해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 방위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는 23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됐으며, 성금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을지부대와 인연을 맺고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금까지 총 3억 5000만 원을 후원했다. 그는 기부식에서 “을지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헌신과 애국정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을지재단은 설립자인 고(故) 박영하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 의료, 안보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13년 상속재산 160여억 원을 을지병원과 을지학원 등에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을지재단의 설립 배경에는 을지문덕 장군의 애국정신과 ‘을지로’라는 명칭에 얽힌 고 박영하 박사의 특별한 애착이 담겨 있다. 박영하 박사는 개인의 이름을 기관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며 재단의 공익성을 강조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편, 을지재단 산하 의료원은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애국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영 회장 또한 가족과 함께 병역 의무를 성실히
안양시, 설 연휴 응급의료 공백 방지 위한 대책 마련 안양시는 지난 22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만안구보건소, 안양소방서, 주요 응급의료기관 및 의약단체 등 22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연휴 기간 중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며, 중증 환자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샘병원은 감염 취약시설 환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소방서는 의료기관 내 화재 안전 점검을 강조했으며, 안양시약사회는 상비약품 구비와 공공심야약국 이용을 당부했다. 동안구보건소는 경증 환자들이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근처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독서 활동 지원 만족도 94% 기록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왕태환)이 실시한 학교 독서 활동 지원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항목의 긍정 답변 비율이 94%에 달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 1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학생 프로그램, 교수-학습 자료 지원, 운영 관련 사항, 학교 독서 활동 지원 방향 등 4개 영역 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학생 프로그램 지원 항목에서 96%, 교수-학습 자료 지원 95%, 운영 관련 사항 92%의 긍정 답변율을 기록하며 모든 영역에서 평균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학생 독서 활동 프로그램 지원 지속 필요성’에 대해 98%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 중 ‘매우 그렇다’가 89%로 가장 높았다. 도서관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학교 독서 활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문해력 향상과 교육공동체의 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왕태환 관장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와 교육과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교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파주시는 2월 20일까지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주택 청년에게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올해 상하반기 각 10가구를 선정해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2%,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된 19~39세(1985년 1월 21일~2006년 1월 20일) 무주택 청년 가운데 제1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청년이다. 또한, 자격요건인 ▲공고일 기준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5만 원) ▲파주시에 소재한 주택으로 전세 임차보증금 3억 이하(월세는 전월세 전환율 6.2%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버팀목 대출 등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사람, 금융권의 대출용도가 신용·일반용도인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2024년 리그 관람객 및 일반 야구팬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 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총 8,000명을 대상으로 온, 오프라인 팬 성향 조사를 진행했다. 본 조사에서는 ‘1,000만 관중 돌파’라는 기록과 함께 유의미한 수치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온, 오프라인 조사를 통해 공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으로는 2023년에 비해 2024 KBO 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온라인 조사 결과 17.3%p(32.4%에서 49.7%로 상승), 오프라인 조사 결과 7.7%p(56.6%에서 64.3%로 상승) 증가했다. 또한 온라인 조사에 의하면 2023년 결과 대비 2024년 직관 비율이 약 12%p 증가한 점도 관중 수 기록과 함께 상승한 지표로 해석된다. 2024년에 도입된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인지도는 ‘ABS’(94.9%), ‘피치클락’(88.2%), ‘수비 시프트 제한’(82.2%), ‘베이스 크기 확대’(81.7%) 순이었다. 이 중 KBO 리그 운영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제도로는 ‘ABS’(88.7%)로, ‘ABS’ 제도가 인지도가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월군은 영월~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영월군 영월읍과 삼척시 등봉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도로는 70.3km에 총사업비 5조 6,16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강원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중 최대 규모이다. 영월~삼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영월에서 삼척·동해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될 것이면 수도권까지 2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원연구원은 생산 유발효과 5조 6,586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 5,356억 원, 고용 유발효과 5조 5,139억 원 등 13조 7,000억 원 상당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동서 6축 고속도로는 1996년 정부가 발표한 국가 간선 도로망 계획 중 하나로, 평택~제천 구간은 이미 개통됐으며 제천~영월 구간은 최근 타당성재조사 승인이 완료되면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확정과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동해안과 서해안을 직접 연결하는 교통망 완성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홍천군이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돕고, 고독과 질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돌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 홍천군은 1월 23일 희망1리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구축'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홍천군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노인 돌봄 시스템 구축의 첫걸음으로 성공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서 15억 3천3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홍천군은 홍천읍과 면 지역 경로당 55개소, 나들이 경로당, 지회, 분회, 군청 스튜디오를 포함한 68개소의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AI 전화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사업 경과 보고, 스마트 경로당 서비스 영상 시연, 콘텐츠 공모전 작품 발표 등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최대호 안양시장, 대설 대응 긴급점검… 제설작업 총력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대설에 따른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가로수와 적설 취약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상시보고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안양시는 기상청이 지난 26일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한 이후, 27일 0시부터 관련 부서가 상황근무를 시작했다. 오전 7시부터 취약도로 순찰과 제설작업이 진행됐으며, 주요 도로 14곳에는 자동염수 분사장치가 가동됐다. 기상특보가 대설주의보에서 대설경보로 격상되자, 안양시는 28일 오전 7시 전 직원의 절반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10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했다. 28일 오전 11시 기준 안양시의 누적 적설량은 15.5cm를 기록했다. 시는 제설차 50대를 포함한 장비 53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113톤, 소금 728톤, 액상 제설제 33통을 주요 도로에 살포하며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안양시 관계자는 “오후 3시까지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되며, 영하권 강추위로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도로 상황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을 이어갈 것”이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내일도 안녕’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2월부터 4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되며, 세월호 참사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4.16재단,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 등과 협력해 추진됐다. 작품은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와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이 제작한 사진 11점, 그림 12점, 도자기 27점, 도장 전각 304점 등 총 354점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내에서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미래희망관 1층에서 전시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4.16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할 사회적 참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맞아 심화 학습 프로그램 진행 (사진)경기공유학교 운영 사진 경기공유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아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약 1,486명이 92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 김포, 성남, 의정부 등 14개 지역에서 인성, 문화예술, 체육, 인공지능(AI), 인문·사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김포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와 게임 코딩 등 에듀테크 중심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에서는 대진대와 차의과학대가 의생명과학 실험과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 등 대학 연계 캠퍼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의정부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선비문화수련과 국악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재운영하며, 학습 도약 계절학기 수학 코칭을 새롭게 도입했다. 용인의 미르아이 공유학교는 국가대표 선수 및 교수진과 함께 태권도 심화반과 특수교육 학생 대상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크리에이터, 청소년 기자단 등으
송파구,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안전 우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월 3일부터 7일까지 노후 공동주택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놀이터는 5년만 지나도 신청 가능하다. 올해 구는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특히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우선 추진한다. 이 장치는 화재 시 옥상 대피를 돕는 장치로, 지난해 송파구가 관련 조례를 개정하며 지원 항목에 추가됐다. 지난해 6개 단지에 149개 장치 설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신청 단지를 최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안전을 중심으로 도로·하수도·보안등 유지보수, 수목전지,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자전거 주차시설 정비 등 다양하다. 지난해 기록적 폭설 전 수목전지 지원이 안전사고를 예방한 사례는 이번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준다. 지원금은 단지별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2천7백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단지는 현장 조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작년 지원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서강석 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제1회 나주시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기 자문위원 14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에너지 분야 정책 개발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3명, 위촉직 14명으로 구성했으며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에너지기획, 스마트그리드, 분산에너지, 에너지AI, 배터리소재, 농촌신산업, 관광마이스, 에너지기업 등 분야별 최고 권위와 명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와 9월 중순 개최 예정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2025’을 현안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직류산업과 글로벌혁신특구, 분산에너지와 농촌형 특구 등 지역 발전 과제를 대규모 에너지 이벤트 행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분산에너지를 선도하는 에너지밸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