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센터 지하 1층 목일신홀에서 소속 청소년(청년) 참여·자치기구 100여명 대상으로 연말 시상식 콘셉트의 ‘송년파티 소사어워드’를 진행했다. 본 행사 1부에서는 2025년 센터의 주요 이슈를 담은 ‘센터 5대 뉴스’를 공유하고, 총 10명의 활동 우수 청소년(청년) 표창과 센터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센터의 청소년 의견 제안과 반영 결과를 공유하고,‘코인노래방 최다이용상’, ‘춤신춤왕상’, ‘센터 GPS상’ 등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시상이 진행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겨울철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한 생태 전시 '배다리마을숲 나무의 겨울나기-겨울 숲의 비밀을 엿보다'를 오는 2026년 1월 1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인근 배다리 마을숲에서 관찰할 수 있는 나무들을 중심으로 겨울눈, 잎자국, 알집 등 겨울철 나무의 생태적 특징을 실제 표본과 함께 사진 자료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배다리도서관 생태인문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 생태동아리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가 주관한다. 전시 기간에는 생태지기들이 직접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관람 내용을 바탕으로 미션 활동지를 작성해 보는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30일과 1월 2ܬܯ일에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자연 관찰 기회가 줄어들기 쉬운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공간인 도서관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생태적 시선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으로 수상받은 만큼 앞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 해의 마지막 날 거제 장승포항 밤하늘이 화려한 불꽃으로 물든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오는 31일 거제시 장승포항 수변공원 일원에서‘2025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올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제는 31일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개회식은 오후 7시에 열린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멀티미디어 불꽃쇼, 식후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7시 20분부터 펼쳐지는 불꽃 연출은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장승포항 야경과 어우러져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앞서 오후 5시부터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과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불꽃쇼 이후에는 버스킹이 펼쳐져 축제의 여운을 이어간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는 시민 참여형 부대 행사도 운영된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장승포항 수변공원 일원에서는 병오년 키링 만들기, 신년 자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흥전 삭도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미술관 앤드’의 신규 전시로, 큐레이션 미×큐레이션 유 소통 기획전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을 1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빛으로 다시 피어나는 숨'은 완성된 결과보다 시간이 축적되며 형성되는 과정과 감각의 흐름에 주목한 전시다. 지역에서 발굴된 큐레이터들은 단순한 기획자를 넘어 지역과 예술을 잇는 매개자로서 서로의 호흡을 공유하며 성장해 왔다. 이번 전시는 도계의 시간과 기억, 예술가의 시선, 그리고 새로운 큐레이터의 관점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숨’으로 드러나는 기록이다. 참여 작가는 김경숙, 남은정, 홍미영이며, 이은숙·김윤희·황흥진 큐레이터가 전시를 구성했다. 광산의 어둠과 그 속에 남은 기억을 담아낸 수묵 및 설치 작업과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이미지들은 ‘빛’과 ‘숨’이라는 전시 주제를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전시 개막을 기념해 12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오픈파티 아트 워크숍도 열린다. 관람객은 전시를 감상하며 작은 흔적을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주선바위도서관이 26일 이순걸 군수와 내빈,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리뉴얼 기념행사와 최태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선바위도서관은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공간을 개선하고 이용자 동선을 재정비했다. 또 사무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해 독서뿐 아니라 사색과 소통이 가능한 개방형 공간을 확대했다. 특히 도서관을 책을 읽고 빌리는 장소에서 머물며 경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 강사 최태성씨가 참여한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최 강사는 저서 ‘역사의 쓸모’를 바탕으로 역사가 개인의 삶과 선택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있고 따뜻한 언어로 풀어내 큰 공감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변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생각과 이야기가 쌓이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문화역-이음 이음갤러리에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이음 레지던시 기획展 ‘정원사색’이 오는 1.3(토)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공존과 균형, 회복, 안식처 등 현대 사회에서 점차 희미해진 ‘이상(理想)’의 가치를 정원이라는 매개를 통해 풀어내며, 문화도시 의정부가 지향하는 일상 속 문화와 사유의 확장을 예술로 구현한다. 의정부시와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의정부의 주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강정민, 안지수, 오숙진, 정해민 등 네 명의 참여 작가는 모두 의정부문화역-이음 ‘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로, 지역에 머무르며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는 문화도시형 레지던시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역-이음은 창작·전시·교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이음 레지던시는 해당 공간을 기반으로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정원사색’은 이 네 명의 작가를 시민들에게 처음 소개했던 전시 ‘( )으로부터, ( )에서, (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체험·동아리·교육·참여 프로그램 등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수 청소년 장학금 수여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증 전달, 주요 프로그램 활동 영상 상영, 청소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발표 무대는 한 해 동안의 변화와 성장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현장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응원도 더해졌다. 조은마트와 가평읍 북면 호남향우회가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장학금은 성실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25명에게 전달됐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1년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가평군]
경기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3,549명 통과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6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 여부와 성적은 2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수험생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제1차 시험 합격자는 모집 인원의 1.5배수로 선발했다. 공립 부문에서는 일반 2,303명 선발에 3,528명이 합격했고, 장애 부문은 195명 선발에 21명이 합격했다. 국립 특수(중등)는 4명 선발에 7명이 합격했다. 사립 부문은 73개 법인에서 222명 선발에 1,092명이 합격해 총 1,099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중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1월 14일에는 체육·음악·미술 교과 실기평가가 진행되며, 1월 20일에는 비교수교과를 제외한 수업실연, 1월 21일에는 전 교과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이어진다. 이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험 장소는 성남·수원·오산·용인·화성 등 도내 남부 5개 지역의 중·고등학교 21곳이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2026년 2월 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5년 만에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지침 전면 개정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배치 및 운영 지침을 5년 만에 전면 개정했다. 이번 개정은 학교 진로교육 운영의 기준과 근거를 명확히 해, 진로전담교사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정비한 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진로전담교사의 역할과 권한이 불분명하고, 행정·지원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구성원 의견 수렴과 정책 검토를 거쳐 지침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 지침은 진로전담교사의 직무 범위와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학교 단위 진로교육 운영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풍생고 김성기 교감은 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과 교내 협업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원홍중 조두연 수석교사는 상담 시간 시수 인정 기준과 ‘꿈it(잇)다’ 운영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 점을 의미 있게 평가했다. 중흥초 교사 역시 상담과 진로지도의 권한과 기준이 구체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진로전담교사의 공통 직무와 권한을 명확히 한 데 있다. 학교급과 학교 규모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진도군은 2025년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2026년 새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 6개소에서 ‘2025년 해넘이, 2026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를, 진도읍 철마산, 군내면 진도타워, 고군면 가계해수욕장, 의신면 첨찰산, 조도면 하조도 등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해넘이 행사가 열리는 지산면 세방낙조는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다도해의 수많은 섬 사이로 붉게 물드는 장엄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소다. 또한 세방낙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반도 최서남단 최고의 전망 좋은곳’이자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포함되며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방낙조 해넘이 행사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송년 음악회와 민속 공연, 소망 솟대 설치, 일몰 사진 전시 등과 함께 진행되며, 방문객들이 세방낙조의 일몰을 감상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어 2026년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목) 오전 6시 30분부터 5개 읍면의 사회봉사 단체 주관으로 철마산, 진도타워, 가계
그래핀랩, 차세대 EUV 펠리클 독자 기술로 반도체 시장 선도 가속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 개발 기업 그래핀랩이 EUV 펠리클 독자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래핀랩은 그래핀 직성장 기술을 기반으로 EUV 펠리클 투과율 90% 이상을 확보하며, 미세 공정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에서 주목받는 소재 기업으로 부상했다. 그래핀랩이 개발한 EUV 펠리클은 차세대 반도체 노광 공정의 핵심 부품이다. EUV 공정에서 펠리클은 마스크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면서도 높은 투과율을 유지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 영역이다. 그래핀랩은 자체 직성장 그래핀 기술을 적용해 기존 한계를 넘어서는 성과를 냈으며, 이는 반도체 생산 효율과 수율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난 1년간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관련 핵심 특허 출원을 준비하는 한편, EUV 펠리클 제조를 위한 신규 설비 도입도 마무리했다. 현재는 실제 반도체 양산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검증 단계에 진입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양산 공정에 안착할 경우, EUV 공정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26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직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언론 홍보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주시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박종국 충청매일 대표이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사항과 취재 대응 요령, 언론의 시선에서 바라본 공공 홍보의 방향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종국 대표이사는 오랜 언론 현장 경험을 토대로 취재·보도 과정 전반을 설명하고, 행정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별 언론 대응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언론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언론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복지 예산 8억 증액…경기도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지원 숨통 틔웠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예산을 당초보다 8억 원 증액한 17억6천7백만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증액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교육복지의 현장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학생 지원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세입 감소와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인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운영비를 전년 대비 약 50% 감액해 편성했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지원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사업학교 관리자와 교육복지사, 학부모들은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이 위축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왔다. 이 같은 현장의 요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정책적 의미가 강조되면서, 결국 사업학교 운영비 예산 8억 원 증액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151개 사업학교에는 교당 기존 6~7백만 원 수준이던 운영비가 1천1백만 원에서
붉은 말의 해, 적토마와 함께 여는 2026 송파 해맞이 (사진) 다체로운 행사에 서강석 구청장 2026년 새해 첫날, 서울 송파구가 병오년(丙午年)의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연다. 송파의 대표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은 몽촌토성 능선에는 해마다 1만여 명의 주민이 몰리며, 사방으로 트인 조망 속에서 새해를 여는 장관이 펼쳐진다. 구는 올해 해맞이 주제를 ‘붉은 말’로 정했다. 활력과 도약의 상징을 담아 폭 3.5m, 높이 2.4m 규모의 대형 적토마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설치했다. 역동적인 적토마 앞에서 주민들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새 출발의 다짐을 나눌 수 있다. 행사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식행사와 체험 중심의 부대행사로 나뉘어 풍성하게 운영된다. 공식 무대는 송파민속보존회 풍물팀의 길놀이로 문을 열고, 퓨전국악밴드 ‘일월가락’과 남성 성악 4인조 ‘라포엣’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 이어 구민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종’ 타종식과 주민 새해소망 영상 상영이 진행되고, 참석자들은 함께 2026년 첫 해오름을 감상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