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윤리의식 다짐으로 투명 경영 실천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6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다짐 선서 및 서약식을 열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투명한 운영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약식에서 도서관 구성원들은 윤리적 가치를 우선으로 삼고, 도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동료에게 투명하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확인했다. 도서관은 이번 윤리의식 다짐을 통해 지식과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왕태환 관장은 “도서관이 모두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 문화를 뿌리내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참석해 소통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과 안극수, 추선미 의원이 1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노인 교통안전교육 ‘실버 달빛’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유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 가운데 교육을 희망한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고령자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 보행 기술, 보행 환경 이해,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갖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 34명의 의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맞춘 맞춤형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관내 유·초·중등 신규교사 32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신규교사 성장 지원을 위한 배움자리 –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버스타고 당진 나들이’ 프로그램을 당진 일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발령 100일을 맞은 신규교사들이 지역 교육 자원을 체험하고 마을과의 연계 교육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당진AI미래교육센터를 방문하여 당진형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한데 이어, 마을교사와 함께 면천읍성, 합덕성당, 솔뫼성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을교사와의 동행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의 접점을 실감하며, 향후 수업 및 교육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마을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수업을 구상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당진을 더욱 사랑하며 아이들과 의미 있는 수업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가 신규교사들에게 당진의 교육적 자산을 이해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디엠(THE M) 지식산업센터(과천대로7 나길 37)에 장애예술인을 위한 상설 전시장 ‘갤러리 바다’가 개관했다. 전시장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해당 전시 공간은 디엠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장애인 취업 및 채용 플랫폼 ㈜핀휠과 디엠그룹이 손잡고 함께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간 상설 갤러리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과천시는 해당 전시공간 운영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장은 83.51평 규모이며, 인테리어 공사비 1억 원은 디엠그룹이 전액 부담했다. 운영은 ㈜핀휠이 주도하고, 인권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정기 기획전시 등을 열어 장애예술인의 예술 역량을 사회와 공유하고, 문화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장은 단순한 예술공간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
“환경과 음악의 만남…가족 뮤지컬 ‘아이 스웨어’, 안양서 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와 5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클래식 환경음악극 ‘아이 스웨어’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 스웨어’는 클래식 음악과 어린이 눈높이의 판타지 스토리를 결합한 뮤지컬로, 환경문제를 쉽게 전달한다. 이야기의 중심은 ‘미크로코스모스’라는 세계에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 산소 원소 ‘오(O)’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환경 파괴의 원인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주인공은 과정을 통해 ‘세상을 살리는 이름’을 찾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공연은 어린이 공연에서는 보기 드문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구성돼 있다. 음악과 이야기, 환경 메시지가 어우러지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가족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며, 안양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은 3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송파구, 치매 인식 개선 위한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 개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0일 석촌호수 인근 송파나루공원에서 ‘2025 상반기 권역별 행복한 기억 찾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송파를 포함한 강남, 강동, 광진, 서초 5개 자치구가 참여하는 연합 캠페인으로, 주민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머니의 일기장’을 콘셉트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각 구별로 치매 인지 향상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송파구는 이동형 카페 차량 ‘기억다방’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음료를 제공했고, 강남구는 가족사진 퍼즐 맞추기, 강동구는 추억의 레시피 맞추기, 서초구는 집으로 가는 길 회상하기, 광진구는 치매 예방 OX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부스별로 받은 낱말을 조합해 ‘나는 오늘 석촌호수에 다녀왔다’는 문장을 완성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치매가 예방과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했다. 송파구는 2008년부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중이며, 조기검진과 예방교육, 치료비 지원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국회도서관장상 수상…학술정보 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국회도서관장상’을 수상하며 학술정보 서비스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수상은 22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제2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이뤄졌다. 과천도서관은 국회전자도서관 원문서비스의 활발한 이용 실적과 한국학술정보협의회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원문 및 저작권 공유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회도서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약 7,64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정보 협의체다. 매년 전자도서관 이용 실적과 공유 활동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기관의 우수한 정보서비스 제공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왕태환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양질의 학술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정보접근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과천도서관이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학술정보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
청소년이 기획한 체험행사, 과천도서관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 과천도서관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주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천도서관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과천도서관 청소년 서포터즈 ‘나래이음’ 소속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취지로 열리는 행사다. 체험 프로그램은 책을 주제로 한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펜 속에 담긴 동화’는 문구류를 활용해 자신만의 동화 이야기를 꾸미는 활동이다. ‘책을 담은 향수 만들기’는 특정 책의 인상적인 장면이나 분위기를 향으로 표현하는 창의적 체험이다. 또한 ‘책 속 이야기, 비즈에 담다’는 책 내용을 모티브로 한 비즈 공예 활동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울려 책을 매개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왕태환 과천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를 통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감을 키우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은빛 하늘, 회색 마음 속 자아를 위로하다 장규순 교수, 직접 작사·작곡·노래한 싱글 앨범 ‘은빛 하늘’ 발매 우울증 환자가 100 만 명을 넘어서며 마음의 병이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아존중감의 상실이 깊어지는 요즘, 디자인을 가르치는 장규순 교수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을 들고 나왔다. 신곡 ‘은빛 하늘’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 노래까지 한 싱글 앨범이다. 장규순 교수는 고 장을병 교수의 장녀이기도 하다. 그는 “같은 빛이라도 나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보입니다. 회색의 돌덩이 같은 무거운 마음 안에도 은빛의 내가 숨어 있었습니다”라며 음악을 통해 자아존중감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노래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절박한 마음을 담아 불렀다고 전했다. “제 자신을 다시 감싸 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장 교수는 1998 년 첫 시집 발간 후 꾸준히 시를 써왔고, 이번 곡도 자작시에서 출발했다. 수십 차례 악보를 수정하고 보완해 마침내 직접 노래한 결과물이 ‘은빛 하늘’이다. 단순한 곡이 아니라, 스스로를 위로하고 일으켜 세우는 자기 치유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는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의 꽃을 피우고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 일일마켓 통해 자립역량 키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5월 20일 신흥역 청소년자립플랫폼 ‘일하루’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일일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립기술훈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프리마켓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바리스타, 도자기공예, 비즈공예, 재봉틀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3개월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 일일마켓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실제 판매를 통해 시험해볼 수 있는 현장이자,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현장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료와 수작업 공예품, ‘드림윙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모루 인형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특히 판매 수익은 전액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기부돼 의미를 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진로 탐색과 자립을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마켓을 통해 주도성과 자립의지를 키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전형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