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시민이 가꾸는 정원으로”…4개 도시 공동 비전 선포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경기권 4개 지자체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가 20일 광명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양천을 시민정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천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안양・광명・군포・의왕 4개 지자체가 1년여간 추진해온 사업이다. 보고회에서는 자문의견 검토사항, 기본계획 확정, 시민참여정원 운영방안 등이 공개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안양천은 구간별로 관리밀도를 차등화하고, 대규모 토목공사 대신 하천 본래 기능을 유지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 특히 주거지와 가까운 강점을 살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시민정원’으로 발전시켜, 향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날 보고회에 이어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안양천 시민정원’이라는 비전이 선포됐다.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4개 지자체는 오는 5월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경기도에 신청하고, 2029년 국가정원 지정까지 추진할 계획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나래의료재단 장학금 1천만 원 기탁받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9일 나래의료재단(이사장 정성훈)으로부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의료재단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총 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1천만 원은 ‘사랑나래 장학금’으로 조성돼, 가정 내 질병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영 나래의료재단 대표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사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나래의료재단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하며, 기탁금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도서관, 희곡 낭독 프로그램 ‘희희낙락’ 운영 안양시 동안구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희곡 낭독 프로그램 ‘희희낙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희곡 문학을 감상하고 직접 낭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희희낙락’은 희곡(戲曲)을 통해 삶의 재미와 감정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셰익스피어의 <햄릿>, 몰리에르의 <수전노>, 장진의 <서툰 사람들> 등 다양한 희곡을 탐구한다. 참가자들은 작품의 플롯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며, 시민 간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 특히 연계 특강으로 공연예술 전문가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희현 연극강사는 안양예술문화재단에서 추천한 지역 작가로, 2024년 덕성여자고등학교 연극 교사, 2022년 인형극 <내 마음은 네모야> 창작 및 배우, 2021년 모놀로그 콘서트 <기적> 배우로 활동했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희곡이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희희낙락’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안양시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재난 ▲일상생활 ▲범죄 ▲보건 ▲교통 등 5대 안전 분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직접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2017년 시행된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관양초등학교를 포함해 14개 학교 및 31개 기관과 단체에서 총 8,035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0~3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안양시청 안전정책과(☎031-8045-2575)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비용은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교육은 누구나 받아야 하는 필수 과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26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개강…6월까지 13주 과정 운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9일 오전 10시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제26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50명과 최대호 시장,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이홍재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대학교 아리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여성 지도자로서 필요한 소통법, 부동산 계약 및 법률 상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와 함께 안양시의 여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는 1997년부터 운영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1,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안양여성지도자회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 안양서 민박하며 문화 교류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안양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양시는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10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청소년들이 가든그로브시를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고 있다. 학생들은 인덕원고와 안양여고를 방문해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양양궁장에서 한국 전통 스포츠인 양궁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한 학생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체험관에서 자율주행과 실감형 가상현실(VR)을 직접 체험했다. 안양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도시로, 참가자들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도시 운영 방식을 접할 수 있었다. 남은 일정 동안 학생들은 안양중앙시장과 성결대를 방문하고, 아이스 스케이팅과 케이팝(K-POP)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9시 안양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성찰하고 기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과 기억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을 통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함양 등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주제를 반영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00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기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선정된 작품은 전시와 도록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초등학교 독서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독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 창의력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성남의 한 초등학교 사서는 “학생들이 신나서 책을 펼쳐보고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올해도 신청했다”며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들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올해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자료 지원을 확대해 많은 학생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서 제공뿐만 아니라 교사 및 사서와의 협력을 통해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도서관은 학생들이 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주도자’ 양성으로 현장 학습문화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방공무원의 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주도자’ 양성에 나섰다. 교육지원청 연구·학습조직 담당자와 신규공무원 지도·상담자(멘토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학습조직을 발전시키고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18일 교육지원청별 연구·학습조직 활성화 및 신규공무원 지도·상담(멘토링) 효과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경기형 인적자원개발(HRD)의 이해 ▲연수 설계 ▲교육주도자의 역할 ▲멘토링 전략 및 환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네트워크 활용 ▲멘토링 우수 사례 공유 등을 다룬다. 현재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단위로 연구·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신규공무원 대상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주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학습조직과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학습조직을 활성화하고 교육주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균
안양문화예술재단, 시각예술 분야 ‘2025 안양연고작가’ 공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에 연고를 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 안양연고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접수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연고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작품 매입 기회와 전시 활동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예술인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안양 출생자, 안양 소재 학교 졸업자, 공고일 기준 안양 거주자 또는 작업실이 안양에 위치한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687-0519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7월 12일(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는 13년 만에 대전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해 빙그레 이글스의 창단 멤버인 이강돈, 힌희민, 김상국이 함께 시구를 맡는다. 또한,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와 야구 저변 확대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과 여자 야구 대표 선수가 공을 받으며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야구를 보여준다. 이강돈은 빙그레-한화 이글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빙그레의 공격 야구를 상징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1987년 8월 27일 잠실 OB전에서 KBO 리그 통산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 연속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1993년 올스타전에서는 구단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대전 야구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희민은 창단 초기 빙그레의 마운드를 이끈 에이스였다.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빙그레 창단 첫 승의 주인공이 됐고,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언더핸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교과서적인 투구폼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지하철 9호선 개화차량기지 철도시설물 현장점검에 이어 12일 오전 9시 30분, 2호선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을 찾아 역사 내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가동 상황 등을 점검했다. 건대입구역과 뚝섬역은 지상에 위치해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는 ‘비냉방역사’다. 현재 서울 시내 지하철 비냉방역사는 에어컨 설치가 불가한 지상역 25곳과 개통된 지 오래된 지하역 26곳 등 총 51개소다. 비냉방역사에는 냉방시설을 갖춘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등을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건대입구역(2호선)에서 고객대기실과 냉방보조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추가 설치계획 청취 후 폭염 속 시민들이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지하철에 탑승해 뚝섬역(2호선)으로 이동하면서 열차 내부 냉방상황을 확인하고 비상호출장치, CCTV 등 안전시설도 점검했다. 뚝섬역(2호선)에 도착해서는 8월 초 운영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업그레이드된 고객대기실 ‘동행쉼터’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한 마무리로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쾌적한 환경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B:MY BOYZ'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도 감탄한 역대급 팀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B:MY BOYZ'(이하 '비 마이 보이즈') 4회에서는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 앞에서 펼쳐지는 2라운드 13vs13 팀 데스매치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는 마이몬스타즈(윌리엄·이쿠토·최요한·양성희·효·박세찬·이연태·김정훈·임지환·이준명·이윤성·서준혁·반다니엘), 몬스타B(김보현·스타차이·카이·하루토·아이·문재일·황희우·양현빈·히로토·리쯔웨이·박준혁·강준성·장원)의 팀 대결로 진행된다. '대표곡 매치', '보컬 매치', '메가 퍼포먼스 매치'를 거쳐 TOP 아이돌 몬스타엑스 셔누, 기현, 형원이 'TOP PICK'으로 선택하는 한 팀만이 전원 생존하는 짜릿한 경연 방식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무대를 앞둔 B:GINNER(비기너)들은 백스테이지에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간절하게 임하고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먼저 '대표곡 매치'에서 마이몬스타즈는 'Love Killa(러브 킬라)', 몬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 OST 가창자에 합류하며 드라마에 더욱 힘을 싣는다. 박보검이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일곱 번째 OST ‘날 찾아가는 길’이 13일 발매된다. ‘날 찾아가는 길’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 중 동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가창에도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보검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감정선, 담백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더한다.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하기로 알려진 박보검은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풍부한 감수성으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굿보이’의 허성진 음악감독은 드라마 속 서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서툴지만 아름다웠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DUNK, Andreas Öhrn, Jimmy Claeson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협업해 곡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날 찾아가는 길’은 ‘굿보이’ 13부 엔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장소와 장르를 불문한 라이브 무대로 여름밤을 뒤흔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에서는 직장인들의 회식 자리에 이어 전라북도 군산시의 중식당을 찾는 뮤지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패션 회사 회의실에서의 기습 방판을 마무리한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은 회사원들의 회식 자리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갔다. 회사와는 사뭇 다른 들뜬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권진아가 게스트로 등장해 ‘방판뮤직단’ 이찬원, 웬디, 한해, 대니 구, 구름, 자이로와 함께 비 내리는 퇴근 후 저녁과 어울리는 촉촉한 감성을 전했다. 회식 방판의 포문을 여는 첫 무대는 대니 구와 이찬원이 장식했다. 두 사람은 1990년대 대표 한국형 시티팝 명곡인 ‘왜 그래’로 도심의 밤을 닮은 황홀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여기에 웬디가 ‘이 밤이 지나면’으로 가창력을 터뜨리며 MZ세대는 물론 외국인 직원들의 몰입도까지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신나는 에너지를 이어받아 이찬원은 혜은이의 대표곡이자 영화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