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암군이 이달 말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1석4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영암군은 기본 혜택인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 제공에, ‘답례품 증량’ ‘답례품 추첨’을 더해 총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답례품 증량은 한우·쌀·고구마 등 인기 답례품 16개 품목의 양을 늘려주는 내용이다.
한우는 220g에서 300g으로 증량하고, 추가 국거리용 한우 200g과 한우 사골육수 800ml도 증정한다.
아울러 영암쌀은 10kg에서 11kg으로, 고구마는 6kg에서 8kg으로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다.
답례품 추첨은 이벤트 참여자 중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답례품 1종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로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통보한다.
이벤트는 고향사랑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답례품 증량의 구체적 내용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는 영암군의 특별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더 많은 분들이 연말정산과 풍성한 답례품 혜택까지 누릴 수 있도록 주변에도 많이 알려달라”라고 전했다.
영암군은 20년 만에 개설된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내년에도 운영하기 위해 관련 지정기부를 이어가고 있고, 2027년 개원 목표인 군립산후조리원의 필수 의료기기 구입 지원 ‘신생아 생존보장 :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는 조기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