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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도시재생 거점센터」전국 최초 건립 순조

전주의 지속가능한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거점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으로 지역공동체 상조정신의대표지로 널리 알려진 노송동 천사마을에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거점센터를 착공하고 최근 터파기를 마친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여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도시재생 거점센터는 전주시가 구도심 기능회복을 위해 기존 지역공동체를 해체하는 철거 재개발 방식에서 전환하여 지역공동체로서 종합적 기능회복의 도시재생을 지향하고자 그 중심기능을 수행할 거점시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11년에 국토부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써 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자해 3천748㎡ 부지에 연면적 4천761㎡(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얼굴없는 천사의 날개를 형상화하여 내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입주해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적 재생,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적 생활공간 제공으로 문화적 재생 더불어, 순환형 임대주택, 해피하우스 등을 구축하여 노후화로 인해 불편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주거환경 재생 등 통합적 도시재생의 총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도시재생 거점센터의 세부 도입기능과 운영방안에 대하여는 전문가와 다각적인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단계적?구체적으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도시재생 거버넌스 기구로서 민간의 창의에 기초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여 전주시에 적극 제안하고 각종 도시재생사업의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피드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을 구현하는 역할이 핵심기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수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장은 “도시재생 거점센터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산위에 지역공동체의 창의적 노력이 더해져 도시기능을 회복하는 통합적 도시재생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한옥마을이 전주의 도시재생에 시작점이었다면 도시재생 거점센터는 전주시 도시재생 활성화에 제2의 비약점으로써 생활밀착형, 주민밀착형 구도심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청,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