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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시재생협동조합 1호점 “노송밥나무” 마을기업 선정쾌거

 “주민들이 출자금을 만들어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마을 텃밭에서 식재료를 제공하는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이 마을기업으로 선정 됐어요.”


 


전주시 노송동 노후주거지구내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시재생 마을공동체인“노송 밥나무 협동조합”이 2014년 안행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


 


전주시에 따르면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이 지난 6월말 안행부 마을기업에 선정되었는데 이로 인해 전주형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시범지역인 노송동  노후주거지구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재생을 위한 마을기업 추진을 목적으로 지난 해 탄생하였다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은‘13년 1월 창립총회를 한 후 한복순 이사장 외 조합원 23명이 970만원을 출자하여‘13년 2월 협동조합 설립신고를 마친 후 같은 해 11월 비빔밥을 주메뉴로 매장을 개장한 후 월매출 4백여만원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올 해 4월 마을기업을 신청하여 6월 안행부 최종 심의를 통과한후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선정으로 인해 2년간 80백만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노송밥나무 협동조합은”2013년 11월 개점이후 비빔밥, 채식부페, 청국장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수 있는 메뉴개발 및 판매를 했고 천사마을 도시재생 사업지구내 마을공동텃밭 운영동아리인 도시농부반과 연계하여 식재료 공급을 받아 마을내 경제순환구조를 적극적으로 구축하였다.


 


한편, 노송동 노후주거지구 일원은 2010년 국토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R&D 테스트베드사업이 추진되었던 지역으로 전주시가 공모?선정되어 기존의 전면철거형 도시정비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공동체 재생을 통한 주민참여와 도시재생 모델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노송동 노후주거지구에서 지역주민이 스스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경제적재생의 모델을 제시”하였다는데 큰의미를 두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요청했다.


 


(전주시청, 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