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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장미에 가려진 우리 꽃… 장규순 교수, ‘무궁무궁화’ 싱글 앨범 발매

-동서울대학교 장규순 교수 작사 작곡 노래-

벚꽃, 장미에 가려진 우리 꽃… 장규순 교수, ‘무궁무궁화’ 싱글 앨범 발매

 

 

 

“무궁화는 잊히지 말아야 할 우리의 꽃입니다.” 장규순 동서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직접 작사·작곡·노래한 ‘무궁무궁화’ 싱글 앨범을 최근 발매했다.

 

장 교수는 “무궁화가 벚꽃과 장미에 가려 잊히고 있다”며 이를 다시 기억하자는 뜻에서 창작 활동에 나섰다. 첫 시집을 1998 년에 낸 이후 꾸준히 시를 써온 그는, 그중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시를 곡으로 완성해 수차례 보완을 거쳐 앨범으로 발표하게 됐다.

 

어릴 적 우리가 불렀던 “무궁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 꽃...”이라는 노래는 이제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해졌다. 장 교수는 무궁화가 고조선 이전부터 하늘의 꽃으로 여겨졌으며, 조선 말기에는 애국가 가사로까지 자리한 민족의 상징임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이번 앨범 외에도 창업기업 ‘크리에이터 장’을 통해 무궁화 브랜드 ‘무궁무궁화’를 론칭했고, ‘동백꽃 필 feel’, ‘한국의 창’, ‘라 로페’ 등 전통과 감성을 결합한 디자인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제품과 활동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크리에이터장’ 또는 유튜브 채널 ‘장규순의 보랏빛 상상 뷰 VIE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