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합천군 청년연합회(회장 박성용)는 22일 오전 11시 합천체육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및 회원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1부 개회식은 읍·면 청년회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신조 낭독, 화합의 떡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박성용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더 활기찬 합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각종 지역 행사에서 앞장서 봉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쓰는 청년연합회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며,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청년이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청년연합회는 정월대보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15일과 22일,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천년의 숲 걷기; 함양에서 상림 PLAY’ 행사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걷기 행사를 넘어 문화와 치유, 지역 경제 활성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로컬 브랜딩 축제’로 주목받았으며, 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 함양군체육회 주최·주관, 지엔에스 코퍼레이션(GNS Corporation)의 전문적인 운영으로 진행됐다. 2025년‘상림 PLAY’ 행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이야기인 ‘1막: 첫발을 내딛다’ 행사에는 500여 명이 참가하여 늦가을 상림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22일 진행된 ‘2막: 숲과 걷고 서로를 잇다’에는 입소문을 타고 800여 명이 몰려, 총 1,300여 명이 참여하며, 천년의 숲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숲속에서의 걷기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숲속 플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21일 한강로동에서 열린 ‘한강로동 한마음축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어린이 마술공연은 영유아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공식 개회식은 한강로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축사, 개회선언,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체험마당 부스에서는 방향제 만들기, 다육이 화분 체험, 매듭 키링 만들기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참여마당에는 용산자원봉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금연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간식부스와 응급부스도 마련돼 편의와 안전을 지원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서울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전시회가 열려 주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AI·ICT 개발진흥지구 조성 등 용산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단합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지난 22일 일본 유명 연예인 마츠오카 미츠루의 팬 130여 명과 함께 ‘글로벌 한방스쿨 특별 강연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츠오카 미츠루는 일본의 유명 록밴드 소피아(SOPHIA)의 보컬이자 배우로 앨범 24개와 싱글곡 40곡을 발표하고 200여 곡을 작사했으며, ‘사람에게 상냥하게’, ‘바람의 검심’, ‘가면라이더’ 등 다양한 영화에도 출연했다. 이번 강연회는 평소 한방 문화에 관심이 많던 마츠오카 미츠루 씨가 팬들에게 한방 힐링 여행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한방의 도시 대구 팬미팅 투어’ 콘텐츠를 물색하던 중, 수성구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이다. 한편, 마츠오카 미츠루 씨는 한방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대구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 계기로 지난 21일 대구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로부터 ‘대구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로써 올해 수성문화재단이 의료·웰니스 관광의 주력 콘텐츠로 운영해 온 ‘글로벌 한방스쿨’도 마무리됐다. 온라인 한방 강연과 현장학습 투어로 구성된 정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꿈의 무용단 사천’ 결과발표회 '춤으로 만나는 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아동·청소년 27명이 참여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이어온 창작 프로그램의 결실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역사·문화·지역 정체성을 과거-현재-미래로 잇는 흐름 속에서 펼쳐지며, 이를 다양한 장면과 움직임으로 표현한 창작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이 창작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과정이 아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발표회는 지난 10일부터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시작했고,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사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2025 송년 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함께 해 연말 도심 속에서 품격있는 문화예술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문을 연다. 라벨의 'Boléro'를 합창 편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점차 고조되는 리듬에 섬세한 합창의 결이 더해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색채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Winter Wonderland’, ‘Without Love’ 등 겨울의 감성을 담은 곡들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뒤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The Many Moods of Christmas’는 김기영 작곡가(편곡자)가 잘 알려진 8곡의 캐롤을 새로운 감각으로 엮어낸 작품으로, 친숙한 멜로디가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조화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정교한 편곡으로 각 곡마다 다르게 펼쳐지는 분위기와 흐름을 자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수상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알사탕'을 오는 12월 13일 11시, 17시(총 2회)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 '알사탕'은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3년 연속 판매랭킹 1위, 관객평점 9.9점을 기록한 대표 가족 뮤지컬이다. 원작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면서도 판타지적 상상력, 섬세한 드라마,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연출 효과가 조화를 이루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품은 말을 잘 건네지 못하던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사탕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게 된 동동이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감정과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며 성장해 나간다. 이러한 여정은 어린이는 물론 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2025 동대문구 송년 트로트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서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동대문구는 행사 전부터 응급의료지원 부스 운영,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인력 배치, 응급상황 대비 시스템 점검 등 행사장을 찾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 장윤정, 감성 보이스의 송민준, 떠오르는 트롯 대세 황윤성,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의 영기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호응하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축제를 찾은 많은 구민들이 “올해 최고의 연말 선물이었다”,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민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1월 19일 청풍김씨 문의공파와 전의이씨 청강공파 후손들이 기증한 초상으로 무장애 특별기획전 《중국에서 그려 온 초상使行肖像: 순간의 기록에서 영원한 기억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기증된 ‘김육 초상’과 2024년 기증된 ‘이덕수 초상’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사행 초상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의이씨 가문은 조선시대 문·무를 겸비한 실무관료를 배출한 명문가로, 청렴한 관직 활동을 기반으로 ‘청백리 집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중 이덕수(李德壽, 1673~1744)는 영조대의 탕평 정책을 지지하며 대제학을 역임한 인물로, 성리학뿐 아니라 도교·불교까지 통섭한 박학과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다. 지난해 박물관은 후손들이 보관해 온 가문의 보물 33건 36점을 기증받았으며, 이 가운데 유복본과 관복본으로 이루어진 이덕수 초상 2점이 있어 주목된다. 조선 문사(文士)의 품격을 담은 이덕수 초상, 중국본과 한국본의 만남 〈이덕수 초상 유복본〉은 1735년 청나라 화가 시옥(施鈺)이 그린 전신좌상본으로, 화면 좌측 하단 “宗眞殿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미시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5 제7회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에는 구미시(읍면동) 농악, 사물놀이 등 총 21팀, 304명, 전국 일반부 6팀, 학생부 5팀 총 275명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중앙대학교 중앙타악연희단과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초청 명인전의 무대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미시 곳곳에서 전통을 이어온 21개 팀이 참가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에서는 ‘구미문화원풍물단’이 6회 경연대회에 이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구미발갱이풍물단’, 특별상은 ‘도량새마을금고 어울림풍물단’이 선정됐다. 그 외 다양한 연령과 구성을 가진 팀들이 장려상·동상을 받으며 구미 공동체 문화의 폭을 한층 넓혔다. 전국부 일반부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어금뫼’, 은상은 ‘경산중방농악보존회’, 동상은 ‘부산대학교 단대풍물패연합’이 수상했다. ‘판단타’·‘구미문화원풍물단’·‘풍물패 버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