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구도심 재생을 촉진시키기 위해 전문가와 주민, 공무원이 상시 협의할 수 있는 장소인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충주시청 4층 건축디자인과 옆 사무실에 마련하고 24
일 현판식을 가졌다.
그동안 도시가 확장되고 신시가지가 개발되면서 기존 도심은 점차적으로 인구 감소와 상권 쇠퇴, 도심공동화 등의 문제를 갖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국가 도시재생정책이 시행됐다.
충주시는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이번에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마련, 앞으로 시의 구도심 문제를 풀어나가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시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민?관 연합의 도시재생 포럼, 구도심 재생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향후『충주시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면 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며,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도시재생 업무의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시 자체사업인 마을만들기 사업도 지원센타를 통해 더욱 원활한 제도적 지원체계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구도심의 재생사업과 마을만들기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청, 201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