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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 확대 시행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한 3개 사업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320백만 원을 지원한다.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과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은 각각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상담, 문화행사, 지역탐방,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사업참여 희망 시군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도내 20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매년 증가하는 체류 외국인 수를 감안하여 지난해 대비 94백만원을 증액한 220백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별 내용으로는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이 지난해 대비 70백만원이 증액된 110백만원, ‘외국인근로자 권익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비 24백만원이 증액된 110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년도에 이어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의 기숙사, 화장실, 구내식당 등 시설 환경 개·보수를 지원하는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동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기업 9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100백만원을 지원한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도내 체류외국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의사소통, 문화차이, 열악한 생활환경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하면서 “이번 사업들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한 가족 해제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의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표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복키움추진단은 마을 곳곳을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용품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 이장에게 신고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규일 단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