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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디자인산업 지원사업' 첫 통합공고 시행… 참여기업 본격 모집

시,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본격 시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디자인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기업 육성의 파급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자인산업 지원사업'의 첫 통합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약 50개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디자인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디자인 분야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에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육성 사업'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 혁신지원사업', 총 3개 사업이 포함됐다.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과 규모를 작년보다 확대했으며,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을 3가지 유형으로 나눠 지원한다.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은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 간 협업을 통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10개 과제, 최대 3천5백만 원)

 

▲‘디자인주도 전략산업 성장지원’은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주도 전략산업(해양레저, 실버케어) 육성 및 지원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10개 과제, 최대 3천5백만 원)

 

▲‘디자인기업 제품·서비스 개발지원’은 디자인기업의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10개 과제, 최대 1천5백만 원)

 

'리사이클 디자인 산업육성 사업'은 재활용(리사이클) 소재에 디자인을 적용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10개 과제 최대 3천만 원으로 작년 대비 지원이 확대됐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지능정보기술 융합기업 디자인 혁신지원사업'은 지능정보기술 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이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 모델과 상품을 디자인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3단계를 통해 지원한다.

 

▲1단계에서는 16개 과제를 선정해, 디자인 자문(컨설팅)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2단계에서는 우수 과제 8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천만 원 규모로 사업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최종 4개 과제를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4천만 원 규모로 사업 구체화를 위한 예산과 민간투자 연계를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까지 과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부산디자인진흥원 사업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이나 진흥원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첫 통합공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설명회도 진행된다. 설명회는 3월 14일 오후 2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리며, 사업별 신청 방법과 추진 일정에 대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부산의 디자인산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디자인 기반의 지속적인 기업 성장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디자인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글로벌 디자인 협업 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 ‘디자인 융합 창업기업 육성’ 등 추가적인 기업지원 공고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로 인한 가족 해제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의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표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행복키움추진단은 마을 곳곳을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생활용품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 이장에게 신고해 줄 것을 독려했다. 이규일 단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