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4일까지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4.4ha) 입주 청년농을 선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 밸리로 2018년 사업 대상자로 공모 선정이 됐으며, 2019 ~ 2021년 3년간 총사업비 1,041억원, 전체 부지 21.3ha(시설8.8ha)규모로 ①청년창업 보육센터(2.3ha), ②임대형 스마트팜(4.5ha), ③실증단지(1.6ha), ④빅데이터센터(0.4ha)로 구성 준공됐다.
임대형 스마트팜의 기본 신청 대상은 ‘선발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이며, 1순위 선발요건은‘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당해연도 수료(예정)생’, 2순위는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4팀, 8 ~ 11명의 임대팜 입주자를 선발해, 임대기간 최대 3년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 대부료(약35만원/년/인)를 기준으로 한다.
선발 방법은 필기(30%), 서류(30%), 면접(40%) 합산해 고득점 팀 순으로 선발하며, 필기시험은 오는 26일 4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진행, 서류평가·면접평가를 거쳐 6월 중에 최종 임대팜 신규 입주자를 확정·발표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김제시 임대형 스마트팜은 20개월의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실경험과 경영노하우 습득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미래농업의 인재가 될 예비 청창농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