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12월 4일까지 계양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미술 전시회 ‘꿈꾸는 달팽이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희경, 신성철, 강준구, 이재열 등 청년 발달장애인 미술활동가가 그린 48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미술활동가는 인천시와 계양구에서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사업’의 참여자이다.
2022년도부터 시행된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는 기존 공공일자리에 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을 도모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3일 전시회를 찾은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구지회가 3년 연속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일자리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발달장애인들이 점점 발전하며 꿈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