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성가족상담소는 9월 10일 대성초등학교와 고성시장에서 ‘보라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라데이’는 매월 8일 진행되는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캠페인으로 ‘보라데이’의 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한전MCS(주)고성지점 임직원과 함께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매스컴이나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캠페인을 통해 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좀 더 적극적인 관심으로 살펴보겠다”는 다짐을 하는 등 폭력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가 되었다.
한편, 고성가족상담소는 가정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가정폭력피해자 집단상담, 인권교육, 양성평등교육, 찾아가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등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관련신청 및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