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모두 47개 사업으로, 전년보다 132명이 늘어난 2천422명을 모집한다.
사업은 북구청과 북구시니어클럽, 북구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 북구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서 추진한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형(구 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 취업지원형(구 취업알선형) 사업단으로 나뉘며, 북구 지역 어르신 누구나 일자리 유형별 근로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역량활용형은 65세 이상(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지원형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노인복지관, 북구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표에 따른 선발과정을 거친 후 2025년 1월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륜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