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7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한 콘테스트가 열린다.
경기도는 협성대학교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17일 오후 2시 협성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도내 평택, 광주, 이천, 안성, 여주, 양평, 가평 등 7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실정에 맞는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 주도의 사업을 말한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행복마을 만들기 홈페이지에 사전 응모한 47개 경기도 일반농산어촌지역 마을 가운데 시장·군수의 추천과 서류, 현장심사를 거친 8개 마을이 참가해 사업성과의 우수성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를 거친 분야별 최우수 3개 마을과 1개 시·군은 오는 11월 5일과 6일에 개최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지역 대표로 참여한다.
전국 대회에서 수상마을로 선정되면 정부포상(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총 5억 원의 시상금 수상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발전 사례로 활용된다.
참여마을 및 행사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행복마을 만들기 (contest.rais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청,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