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마을간·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9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강원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마을 활성화를 위한 이번 콘테스트는 √경관·환경,√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마을 3개 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눠, 1차 서면·현장평가를 통과한 도내 6개 시·군 11개 마을이 참가해 마을별 우수사례를 영상,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를 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분야별 최우수 3개 마을과 최우수 1개 시·군은 오는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전국단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입선하면 시상금과 정부포상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우선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재영 강원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마을만들기 주체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마당이 되고, 마을간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경쟁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는 등, 성공(수상) 마을의 명예와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청, 2014.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