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고령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 2월 19일부터 행복경로당 반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균형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며, 경로당의 활력과 소통의 장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행복경로당 사업은 고령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밑반찬 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이며, 고령군 내 2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기준 연 10회씩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행복경로당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반찬 지원 사업 외에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