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안군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2025년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조사해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 방범시설‧부엌‧화장실 개보수, 도배장판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23가구에 총 1억 3800만원(복권기금 50%, 군비 50%)이며 가구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 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주택 보수를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3월 6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단 최근 3년 이내에 유사 중복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은 가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저소득계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주거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열악한 주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