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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덕형 통합돌봄사업’ 확대… 저출생·초고령사회 대응 나선다

올해 스마트 돌봄사업 대상자 확대·돌봄건강학교 프로그램, 방문의료지원사업 의료진 확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덕형 통합돌봄사업’의 확대 운영을 통해 저출생·초고령사회 대응에 나선다.

 

대덕구는 2025년 구정운영 방향으로 제시한 4대 운영 전략 중 ‘저출생·초고령사회, 전 생애 맞춤형 복지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대덕형 통합돌봄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대덕형 통합돌봄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건강, 의료, 요양,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대덕구만의 특화된 정책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5대 기본 돌봄서비스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스마트 돌봄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구는 올해 △스마트 돌봄사업 대상자 확대 △돌봄건강학교 프로그램 확충 △방문의료지원사업 의료진 확충을 통해 돌봄 대상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추진단이 대덕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추진단의 7차 회의 일정의 일환으로, 추진단은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 계획’과 통합판정 체계 적용을 위한 대덕구-건강보험공단지사의 협업 체계 현황을 청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형 통합돌봄사업은 저출생, 초고령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올해는 사업 안정화 및 확장을 통해 돌봄 대상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구민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