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성군은 2월부터 통합돌봄 서포터즈 27명을 활용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서비스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를 통해 보건복지 관련 직종 퇴직자 또는 자격 보유자 등 전문성 있는 은퇴 인력을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현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2월부터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모니터링과 ▲보건의료 ▲요양돌봄 ▲생활지원 ▲주택개선 분야에서 16종의 서비스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2월 3일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무교육(△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안내 △통합돌봄 서포터즈의 역할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 방법 △현장 방문 시 유의 사항 등)을 시행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2026년 전국화를 대비하여 지속 가능한 서비스 목록 정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포터즈의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2024년 상반기에는 돌봄필요군 8,560여명을 대상으로 대상자 발굴 및 지역 복지정책 기초자료 활용을 위한 보건복지 사전 조사를 하였고, 하반기에는 건강돌봄(▲우울·치매 프로그램 ▲혈압측정법 안내 ▲기초 건강 교육 ▲건강체조 등)과 가사돌봄(▲청소 ▲빨래 ▲설거지 ▲환경정화)을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