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산시는 지난 6일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양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탄소중립 녹색성장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선정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1월 공개모집과 심사위원회의 선정절차를 거쳐 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양산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창석 센터장을 중심으로 3월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탄소중립 녹색성장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지원하고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기업과 시민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양산시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탄소 배출 감소와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