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는 6일 진주시가족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초등 교과과정 및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부모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2025학년도 예비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두근두근 1학년입니다’라는 주제로 현직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교과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자녀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시간 동안 자녀는 별도로 캐릭터를 이용한 키링 만들기와 톡톡 블록 교육을 통해 또래 집단과의 활동으로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에게 (사)한마음교육봉사단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에서 후원하는 책가방을 입학선물로 지원하여 큰 기쁨을 선사했다.
강남숙 센터장(진주시 여성가족과장)은“이번 교육으로 자녀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중요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주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주시가족센터는 2022년도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통합되어 운영 중이며, 가족 상담과 사례관리, 교육 프로그램, 문화 활동, 지역사회 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이 사회의 행복을 이끌어내는 근원임을 되새기고, 서로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