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정감산책’ 첫 행사… 역사학자 김재원 강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학부모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시작했다. 4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역사학자 김재원이 ‘항일운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저자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문화예술로 교육정책 소통 ‘정감산책’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울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첫 강연자로 초청된 역사학자 김재원은 한국 항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현대 사회에서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근식 교육감, 소통 강화 의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공동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해왔다. 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서울교육청은 학부모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함께하는 교육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정감산책을 통해 서울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안양시 석수도서관,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 운영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오는 2월부터 연말까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 컬렉션’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수상작을 분기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최근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31권이 전시된다. 2024년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 12권, 2023년 수상자인 욘 포세의 작품 1권, 2022년 수상자인 아니 에르노의 작품 4권, 2021년 수상자인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작품 3권,2020년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의 작품 3권,2019년 수상자인 페터 한트케의 작품 2권,2018년 수상자인 올가 토카르추크의 작품 3권 2017년 수상자인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 3권 등이 포함된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기존 도서관 자료를 활용해 운영된다. 스마트도서관에서 회수된 도서 및 대출 빈도가 낮았던 도서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양 시민들이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작을 가까이에서 접할
안양시,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최대 400만 원 지원 안양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안양시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 기관(단체)당 1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 기관(단체)에 3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단체)은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공모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평생학습과(☎031-8045-6017)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13년째 사재로 방위성금 기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이 올해도 사재를 출연해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 방위성금 2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는 23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진행됐으며, 성금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을지부대와 인연을 맺고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금까지 총 3억 5000만 원을 후원했다. 그는 기부식에서 “을지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헌신과 애국정신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을지재단은 설립자인 고(故) 박영하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교육, 의료, 안보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13년 상속재산 160여억 원을 을지병원과 을지학원 등에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을지재단의 설립 배경에는 을지문덕 장군의 애국정신과 ‘을지로’라는 명칭에 얽힌 고 박영하 박사의 특별한 애착이 담겨 있다. 박영하 박사는 개인의 이름을 기관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피하며 재단의 공익성을 강조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편, 을지재단 산하 의료원은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애국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박준영 회장 또한 가족과 함께 병역 의무를 성실히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독서 활동 지원 만족도 94% 기록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왕태환)이 실시한 학교 독서 활동 지원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항목의 긍정 답변 비율이 94%에 달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조사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안양‧과천, 부천, 광명, 군포·의왕 지역 14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학생 프로그램, 교수-학습 자료 지원, 운영 관련 사항, 학교 독서 활동 지원 방향 등 4개 영역 14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학생 프로그램 지원 항목에서 96%, 교수-학습 자료 지원 95%, 운영 관련 사항 92%의 긍정 답변율을 기록하며 모든 영역에서 평균 94%의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학생 독서 활동 프로그램 지원 지속 필요성’에 대해 98%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 중 ‘매우 그렇다’가 89%로 가장 높았다. 도서관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학교 독서 활동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문해력 향상과 교육공동체의 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왕태환 관장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와 교육과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교학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공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2일,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2025년을 ‘교육공동체 존중 문화 확산의 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조례는 교육공동체 구성원인 학생, 교직원, 보호자에게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규정해 갈등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에는 ▲교육감·학교장의 책무 ▲권리와 책임의 균형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위원회 운영 ▲권리 구제와 조사 등이 포함됐다. 2024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상호존중 학교문화의 달’은 학교 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이를 확대해 공동체 인식 확산, 갈등 조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려면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가 필수적”이라며 조례 기반의 활동 확대를 다짐했다.
안양시,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두드림 강좌’ 상반기 시작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원하는 강좌를 계획하면 이를 지원하는 ‘두드림 강좌’를 상반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두드림 강좌’는 2011년부터 진행된 안양시의 대표 평생학습 사업으로, 평생학습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 신청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5개 강좌를 모집한다. 하반기에는 추가로 15개 강좌가 선정되어, 연간 총 30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민 7명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팀이며, 기초 단계 강좌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강좌가 종료된 이후에는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평생학습 동아리를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아리로 선정되면 추가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두드림 강좌는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배움을 실현하는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이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좌 신청 및 관련 문의는 안양시 평생학습원
안양문화예술재단, 2025 신년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1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인 이희문, 트로트 가수 김수찬, 별사랑이 출연해 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국악밴드 ‘오방神과’의 독창적인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의 별사랑이 감미로운 노래로 감성을 자극했으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인기를 얻은 김수찬은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친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새해의 기쁨을 나누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와 새해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미담행진’ 창간호 발간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누리잡지(미디어 웹진) ‘미담행진’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담행진’은 ‘미디어 교육에 담는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기사, 칼럼, 인터뷰,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미디어교육의 필요성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주요 구성은 ▲발간사 및 축사 ▲센터 소식 ▲교사, 학생, 학부모의 미디어교육 사례 ▲전문가 칼럼 등이다. 특히, 센터는 미디어교육의 저변 확대와 교육공동체의 소통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의 성공 사례와 전문가 기고문, 교사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미디어 문해력 증진에 중점을 뒀다. ‘미담행진’은 누리잡지와 전자책 형태로 발간되며, 독자들은 각각 웹사이트(https ://res .dndpia .com /host /goemecwebzine )와 전자책 플랫폼(https ://res .dndpia .com /host /geomcebook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웅 센터장은 “미디어는 현대 사회에서 소통과 문화 형성의 핵심”이라며 “교육공동체가 미디어교
안양시 가족센터, ESG 역량 강화 교육 성료 다문화·한부모 가족 대상, 환경 보호 실천·전통문화 체험 진행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17일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 15가족이 참여한 ESG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해 지난 8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천을 살리는 EM 흙공 만들기 등 환경 보호를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은 안양시가족센터의 지혜나눔방과 만안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됐다. 가족 단위의 요리 체험과 전통놀이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됐다. 만두 빚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체험과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로 활용법을 배웠으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도 시승했다. 이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안양시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 중 한 중학생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세청은 2월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세관 외환조사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2025년 전국세관 외환조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관세청의 외환조사 단속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전국세관 외환조사부서 간부들에게 올해 관세청의 외환조사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세청은 지난해 총 300건, 약 2조 6천억원 상당의 무역외환범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비 적발건수는 52% 증가(198건 → 300건), 적발금액은 34% 증가(1조9천억원 → 2조6천억원)했는데, 이는 수출입가격조작 등 대형사건들의 일제 적발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분야별로 보면 무등록외국환업무(환치기) 등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한 외환사범이 2조 300억원, 수출입물품의 가격을 조작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가격조작 사범이 4,361억원, 범죄수익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거래하거나 국내재산을 국외로 빼돌려 사적 유용하는 자금세탁·재산도피 사범이 1,957억원 상당 적발됐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 19일 기술규제대응국장 주재로 제1차 '무역기술장벽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여 관련 부처와 함께 해외기술규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국표원은 식의약품, 농수산품, 화학세라믹 등 다양한 분야 공동대응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회를 구성(2023년 2월)하여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무역기술장벽 통보문이 가장 많은 식의약품 분야를 시작으로 관련 부처와 함께 해외기술규제를 분석(1,433건)하여 기업에 제공(27건)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협업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동 협의회를 통해 지원 분야를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19일 회의에서는 국표원이 지난해 무역기술장벽 통보문 현황 및 국가별 대응 실적,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 위원회를 통해 이의를 제기할 특정무역현안 안건을 공유했다. 아울러, 참여 부처와 함께 그간 협의회를 통해 발굴한 해외기술규제(식의약품 분야 등)의 정보 공유 및 협업 대응 실적을 점검하고 분야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새롭게 ▲중소·중견 주력 품목에 대한 대응 지원, ▲공동 대응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올 한 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의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약 1조 3,08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는 4월까지 전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공사와 용역의 발주를 신속하게 추진해 경기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시가 올해 발주하는 안전‧건설 분야 용역과 공사는 총 320건으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도로‧교량‧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 등의 보수‧보강 공사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 분야 100건(571억 원) ▴기반시설 설계 77건(623억 원) ▴상하수도 안전관리 17건(229억 원) 등으로 총 194건이며 사업비는 총 1,423억 원이다. 건설공사 발주에는 ▴도로·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 공사 50건(6,143억 원)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42건(3,270억 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4건(2,247억 원) 등 총 126건에 총 1조 1,66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올해 발주를 통해 총 13,7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관내 청년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자 입사지원서 작성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청년맞춤 이력서 사진촬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로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까지 가능하며 안성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고등학교 3학년의 졸업 예정자도 포함된다. 사업내용으로는 전문사진촬영업체인 ‘안성명품사진관(안성시내)’ 및 ‘당신의 인생사진(공도)’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1:1 보정, 인화 보정․편집본 이미지 파일제공 서비스가 제공되며 의상합성(안성명품사진관-사전문의)도 가능하니 위치 및 서비스를 고려하여 업체 선택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2025년 2월부터 12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이 될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고한다. 안성시 일자리센터는 “청년층 구직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과 조건에서 성공적인 취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취업을 준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안성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권 2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시는 19일 안성시청에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했다. 안성시는 ▲제1호 안성 명동거리(대천동 65 일원) ▲제2호 죽산(죽산면 죽산리 435-2 일원) 등 총 2개 구역 11,859㎡, 149개 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0제곱미터 이내 25개 이상의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이번 지정을 통해 안성 명동거리 및 죽산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며, 경영 및 시설 현대화 등 각종 공모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과거에 비해 쇠퇴됐던 명동거리와 죽산시내가 활성화되길 기대되며,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