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상시 모집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안양시가 함께 추진하는 공적 서비스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안양시 내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및 조손, 다문화, 장애 가정,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이 해당된다. 방과후아카데미는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식사 제공과 귀가용 버스도 함께 지원되며, 본인 부담 교재비 및 일부 체험비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교과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되며, 보건복지부와 삼성복지재단 등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진로 체험과 특별활동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 유선 문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청소년재단,방과후아카데미,신입생
안양시·경기도 먹거리위원회, 먹거리 정책 확산 위한 간담회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19일 오전 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안양시 먹거리위원회와 경기도 먹거리위원회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양시의 우수 먹거리 정책을 경기도 전역에 확산하고,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는 2021년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먹거리위원회를 설립해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먹거리 계획을 시작으로,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의 계획과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안양시의 민관 협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 사례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역 간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 간 정책 포럼, 현장 간담회, 위원 역량 강화 교육 등 협력 방안도 함께 제안됐다. 행사에는 김인봉 전 안양시 먹거리위원장, 구희연 경기도 먹거리위원장,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정선미 안양시 위생정책과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 정책은 단순한 식문화 사업이 아닌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안양시의 우수 사례가
송파구, 올봄 ‘사계절 꽃길’ 조성 본격 추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본격적인 봄을 맞아 송파대로와 올림픽로 등 관내 주요 도로를 꽃길로 새단장하고 있다. 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펼쳐 도심 속 정원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봄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데이지, 비올라, 꽃양귀비, 수선화 등 화사한 봄꽃을 중심으로 꽃밭을 조성한다. 특히 구청 앞마당을 시작으로 올림픽로 3.5km 구간 중앙분리대, 잠실역사거리와 가락시장역사거리 교통섬 등 총 2,000㎡ 규모에 꽃이 식재된다. 4월에는 오금로, 백제고분로 등 8개 주요 도로변에 걸이형 화분 700여 개를 설치한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봄의 정취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잠실호수교 전망쉼터 등에도 대형 화분이 놓여 길거리를 화사하게 꾸민다.한편, 구는 성내천 청룡교 인근에 1천 평 규모의 유채꽃밭을 새롭게 조성했다. 구민들이 손수 20kg의 씨앗을 파종했으며, 해마다 꽃씨를 추가 파종해 경관을 유지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봄꽃이 만발한 거리를 거닐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사계절 꽃피는 정원도시로 송파의 매력을 높이겠
“안양천, 시민이 가꾸는 정원으로”…4개 도시 공동 비전 선포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경기권 4개 지자체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가 20일 광명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양천을 시민정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천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안양・광명・군포・의왕 4개 지자체가 1년여간 추진해온 사업이다. 보고회에서는 자문의견 검토사항, 기본계획 확정, 시민참여정원 운영방안 등이 공개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안양천은 구간별로 관리밀도를 차등화하고, 대규모 토목공사 대신 하천 본래 기능을 유지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 특히 주거지와 가까운 강점을 살려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시민정원’으로 발전시켜, 향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날 보고회에 이어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안양천 시민정원’이라는 비전이 선포됐다.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4개 지자체는 오는 5월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경기도에 신청하고, 2029년 국가정원 지정까지 추진할 계획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나래의료재단 장학금 1천만 원 기탁받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9일 나래의료재단(이사장 정성훈)으로부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나래의료재단은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의료재단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총 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1천만 원은 ‘사랑나래 장학금’으로 조성돼, 가정 내 질병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영 나래의료재단 대표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사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나래의료재단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하며, 기탁금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뜻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동안구도서관, 희곡 낭독 프로그램 ‘희희낙락’ 운영 안양시 동안구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희곡 낭독 프로그램 ‘희희낙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희곡 문학을 감상하고 직접 낭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희희낙락’은 희곡(戲曲)을 통해 삶의 재미와 감정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셰익스피어의 <햄릿>, 몰리에르의 <수전노>, 장진의 <서툰 사람들> 등 다양한 희곡을 탐구한다. 참가자들은 작품의 플롯을 이해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며, 시민 간 교류의 기회를 넓힐 수 있다. 특히 연계 특강으로 공연예술 전문가 초청 강연도 마련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희현 연극강사는 안양예술문화재단에서 추천한 지역 작가로, 2024년 덕성여자고등학교 연극 교사, 2022년 인형극 <내 마음은 네모야> 창작 및 배우, 2021년 모놀로그 콘서트 <기적> 배우로 활동했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희곡이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독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희희낙락’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안양시가 이달부터 ‘찾아가는 맞춤형 시민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안전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재난 ▲일상생활 ▲범죄 ▲보건 ▲교통 등 5대 안전 분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직접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2017년 시행된 국민안전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관양초등학교를 포함해 14개 학교 및 31개 기관과 단체에서 총 8,035명이 교육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0~3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안양시청 안전정책과(☎031-8045-2575)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비용은 무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교육은 누구나 받아야 하는 필수 과정”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제26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개강…6월까지 13주 과정 운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9일 오전 10시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제26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50명과 최대호 시장,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이홍재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대학교 아리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여성 지도자로서 필요한 소통법, 부동산 계약 및 법률 상식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와 함께 안양시의 여성정책과 여성친화도시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는 1997년부터 운영되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1,4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안양여성지도자회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 안양서 민박하며 문화 교류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안양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양시는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10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청소년들이 가든그로브시를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고 있다. 학생들은 인덕원고와 안양여고를 방문해 한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양양궁장에서 한국 전통 스포츠인 양궁을 체험하며 색다른 경험을 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한 학생들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관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체험관에서 자율주행과 실감형 가상현실(VR)을 직접 체험했다. 안양시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 도시로, 참가자들은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도시 운영 방식을 접할 수 있었다. 남은 일정 동안 학생들은 안양중앙시장과 성결대를 방문하고, 아이스 스케이팅과 케이팝(K-POP)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9시 안양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성찰하고 기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과 기억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을 통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함양 등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주제를 반영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00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기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선정된 작품은 전시와 도록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2025「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준비·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이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 예정인 가운데, 중기부는 이에 앞서 APEC 21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9.1~9.5일까지 제주 ICC에서 개최한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주체로서 중소기업’을 주제로 ‘중소기업 주도의 혁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방향, 포용적 성장을 위한 협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기부는 이번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정책을 회원국에 알리고, APEC 역내 스타트업 이해관계자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장관회의,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 뿐 아니라, 회의 주제와 관계된 중기부의 주요 벤처·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행사를 연계 개최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약 5,000명 규모의 참석자가 예상되는 금번 행사를 통해 한국이 보유한 중소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2025년 DCP 전략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신규 과제를 발표했다. DCP는 중소벤처기업이 고위험·고성과 R&D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최대 100억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R&D 프로젝트이다. 기업이 하고 싶은 과제를 지원하는 기존 R&D 지원사업과 달리국가전략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기술과제를 정부가 출제하면 기업,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프로젝트 팀’을 이루어 도전하는 방식이다. 금번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기술수요 140개를 바탕으로 200명 이상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바이오, AI, 반도체 등 미래 전략분야의 19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분야별 주요 출제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첨단바이오 : 액체생검을 통한 암진단기기 개발 등 4개 현재는 암을 진단하기 위해서 의심되는 조직을 채취하는 조직생검방식이 활용되고 있으나, 통증과 신체적 부담이 심하여 변화하는 양상을 모니터링하기 어려운 한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등에 중점 투자하기 위하여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금융권과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펀드이다.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강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민간에서 보다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정부 재정의 출자 비중은 낮추면서, 민간 자금의 비중은 높여 펀드의 민간 자금 유치 효과를 2배로 높였다. 펀드 출범 첫 해인 2024년에는 19개 민간 출자자가 3,260억원, 정부 모태펀드가 2,295억원을 출자하여 총 8,733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이들 펀드는 결성된지 수개월 만에 AI, 바이오, 로봇 분야 딥테크 기업 등 20개사에 총 275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30개 민간 출자자가 2,500억원 이상 출자에
[20250424175101-8160]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산지-소비지 간 농산물 직거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광주·전라권 농협 6곳을 방문한다. 제주시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경기·충청권 소비지 농협(6곳), 12월 강원권 소비지 농협(7곳)에 이은 방문으로, 제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외 소비지 농협과의 협력을 통한 농산물 직거래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올해 통합마케팅 조직인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직거래 판매에 따른 물류비, 포장재 및 마케팅 비용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도외 농협 조합장들과 협력하여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4일 연천군 BIX(은통일반산업단지) 내 그린바이오 기업 '우리스마트바이오'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기술(바이오)에 농생명과학기술(그린)을 적용해 농업 및 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경기도가 경기북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육성하고자 하는 9대 전략산업 중 하나다. 현장 간담회에는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연천)을 비롯해 김은미 특례정책과장을 포함한 경기도 관련부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동국대학교BMC, 우리스마트바이오,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여기업 소개 ▲경기도 정책설명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논의 순으로 기술, 인력, 제도 등 그린바이오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은 경기북부 기업에 대한 공공기관과의 협업과 경기도 및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날 ‘경기북부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