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5월 6일 ‘전국노래자랑’ 개최…참가자 16일부터 선착순 모집] 국민 인기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5월 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공개녹화로 열린다. 안양시는 이와 관련해 4월 16일부터 25일까지 예심 참가자 3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은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혜진, 박지현, 강문경, 미스김, 남산 등 인기 초대가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끼와 열정을 가진 안양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심은 5월 4일 오후 1시부터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자는 총 15팀 내외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신청 자격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에 직장을 둔 시민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안양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시민 화합과 지역 문화 축제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이 안양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성남 서현유스센터, 4차 산업 융합교육 본격 추진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가 4월부터 12월까지 성남시 초·중학생 2,100명을 대상으로 ‘미래융합 디자인 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하며 융합형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미래융합 디자인 플레이스’는 AI, 로봇, 드론, VR,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플랫폼이다. 성남시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망 기업과 연계해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이 기술을 직접 다루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산업 정책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교육적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현유스센터는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IT 융합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영숙 서현유스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대한
안양시 장학 유튜브 채널 ‘월간장학인’ 출범…골프스타 조우영 출연 화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장학사업을 알리고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유튜브 채널 ‘월간장학인’을 본격 운영한다. 재단은 14일 해당 채널의 출범을 공식 발표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월간장학인’은 안양시 장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재단의 장학제도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장학생 출신 인재들이 직접 출연해 진솔한 경험을 나누며, 장학금이 가진 의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최근 첫 토크쇼에는 국가대표 골프선수 조우영 프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7차례 장학금을 받은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장학금이 주는 위로와 동기부여에 대해 아나운서 김현욱과 함께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조우영 프로는 어려운 시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유튜브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학생들을 소개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학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과 더욱 가까운 재단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성남시의회,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 응원 방문 성남시의회는 11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회장 및 사무장, 출전선수단 등 180여 명이 함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자부심이 담긴 뜻깊은 무대”라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의 도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큰 울림”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올해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 16개 종목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는 임원과 감독, 코치 등 지원 인력도 포함되어 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가족놀이체험’ 23회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25년 ‘가족놀이체험’을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연 23회로 확대 운영한다. ‘가족놀이체험’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첫 체험은 12일 진행됐으며,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를 동반한 50가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무한상상놀이, 문화공연 관람, 특별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3대 가족, 장애유아 가족,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맞춤형 체험이 포함돼 더욱 포용적인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놀이체험’은 월 2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족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정재영 교육원장은 “올해는 체험 횟수를 늘렸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화해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
경기미래교육의 목소리,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12일 남부청사에서 ‘제2기 교육기자단 미래나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기자단은 학생기자단 150명과 교직원 통신원 100명 등 총 250명으로 구성됐다. ‘미래나래’는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육기자단 219명과 학부모 188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과 교육감 영상 축사, 위촉장 수여,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자단은 ‘학생의 눈, 교직원의 시선으로 경기교육을 알리다’는 표어 아래 오는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소식을 기사로 소개한다. 주요 활동은 ▲정책홍보 ▲학교소식 ▲지역현장 ▲교육칼럼 등으로 구성되며, 기사는 도교육청 블로그 ‘미래나래’를 비롯해 유튜브 ‘GO3’와 인스타그램에도 공유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매월 기자단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취재 시 부서 간 협조를 지원한다. 아울러 우수기자 표창, 기사집 발간, 영상 뉴스 제작 등도 계획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 축사에서 “교육기자단은 정책의 수요자이자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라며 “기사 한 줄
청주소년원, 재원·출원생 7명에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법무부 청주소년원(청주미평여자학교)은 4월 11일 (재)한국소년보호협회 주최로 재원생과 출원생 7명에게 총 645만 원의 ‘희망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삼성SDS와 KT&G 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것으로, 소년원생들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희망드림 장학금’은 매년 두 차례 재원생과 출원생 중 학업과 자립의지가 우수한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자격증 취득 등 모범적인 생활태도를 보인 재원생과 대학에 진학하거나 학원 수강 등 자기계발에 힘쓰는 출원생이 선정됐다. 장학금을 받은 한 출원생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소년원 관계자는 “학업을 통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청주소년원, 희망드림, 장학금, 재원생, 출원생, 자립, 한국소년보호협회, 삼성SDS, KT&G장학재단, 사회정착
교사와 예술가 함께 수업 만든다…경기도교육청, 예술 체험 직무연수 성료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와 예술가의 협업을 통한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예술로 수업(秀Up)하자!’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10일부터 2일간 안성에 위치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현장 교사 120여 명과 전문예술교육가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수업에 예술을 접목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예술 체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공개 수업은 시각예술, 디지털예술, 공연예술로 구성됐다. 시각예술은 평면·입체 조형과 키네틱 아트를, 디지털예술은 미디어아트와 사운드아트를, 공연예술은 뮤지컬, 전통 공연, K-댄스 등을 중심으로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학교 예술 교육과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예술적 교수-학습 활동이 수업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2019년부터 예술교육
안양시 석수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현판식 개최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만안·동안구 노인지회장 등 주요 인사 13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관련 도서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전문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 도서관 직원은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지하는 동반자로 활동하게 된다. 석수도서관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주관 교육을 수료하고, 치매 도서코너를 조성한 뒤 만안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지난 3월 말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석수도서관은 시니어 낭독살롱,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정보 제공과 함께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양시,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시민 참여 속 안전수칙 홍보 안양시는 지난 9일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자전거 상설교육 수료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수료생과 강사,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쌍개울 문화광장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지점으로,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교차해 자전거 이용자 밀집도가 높고 사고 위험도 크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지나가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에게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자전거 안전수칙은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점등 ▲안전속도 준수 ▲휴대전화·이어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이다. 특히 안전모 착용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으로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사고와 사망 위험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내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기수당 6주 과정이며, 전문 강사 2명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으로 지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취업 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625명을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최대 40만원(1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본예산 11억원 집행에 이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9억7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인원을 늘리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9세(종전 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중인 청년 △주택 면적 85㎡ 이하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 거주자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취업 중인 청년(부부의 경우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이들이다.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의 신규 모집이 올 상반기에 종료됨에 따라 중위소득 60% 이하자도 취업 중인 경우라면 지원 대상이다. 단, 지난해와 올해 지원받은 청년과 국토부의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금을 받는 이들은 제외한다. 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정보화교육 수강생과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65세 미만 장년층 두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참가자들은 모바일 기기 활용도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 검색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을 격려하기 위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을 비롯해 부문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중 일부는 오는 7월 16일 개최 예정인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예선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령층과 장년층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디지털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7월 5일 ‘KT WEST 빌딩’ 대형전광판 설치 공사를 시작하고, 광화문스퀘어를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미디어 허브로 조성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거점인 KT WEST 빌딩에 전광판 설치가 완료되면, 뉴욕 타임스스퀘어나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견줄 만한 미디어·광고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광화문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지정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 일대 약 221,815㎡에서 2024년 1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대상지 내 KT WEST 빌딩, 교보생명빌딩, 동아일보사옥, 일민미술관, 코리아나 호텔 등 총 9개 건물마다 첨단 광고매체와 미디어폴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핵심 목표는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 역사와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빛의 광장’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민관합동협의회를 중심으로 공공기여금을 조성해 공익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미디어 축제’ 개최나 ‘미디어 아트 스트리트’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달 4일 공작물 축조 신고를 완료한 뒤 5일 전광판 설치에 착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4건의 新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구는 지난 4월 4일부터 18일까지 구청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그 결과 고비용 상권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를 도울 수 있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마케팅 전략, 맞춤형 컨설팅 강화 등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경영주치의 지원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소상공인 1인당 150만 원 지원)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 ▲삼성동 GBC 인근 16개 기업·기관과 41곳의 음식점 매칭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강남구 함께가게’ 할인쿠폰 제공 및 홍보 ▲전통시장 등으로 세무 컨설팅 확대 ▲신노년층 재능기부와 지역상품권 연계 보상 ▲역세권 내 공공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