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취업상담에서 사후지도까지 장애인 취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이 28일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일자리 발굴, 직업재활교육,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일자리사업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사와 전문상담요원 2명을 배치하여 장애인들의 취업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8세 이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자리지원센터는 비장애인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기존의 단순 취업상담, 알선의 단순 기능에서 벗어나 취업을 위해 상담부터 직업능력 판정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개발, 사전 현장훈련, 직장 내 적응지도, 동행면접 등 장애인의 취업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구인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관련 기관과 특수학교를 연계해 직접 또는 민간기관에 위탁해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이 능력과 욕구에 맞는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은자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개소로 복지환경분야 20개 민선5기 공약사업을 완료하였다. 남은 과제는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더욱 커지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로 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기반을 마련하여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일자리에 관심있는 장애인은 전주장애인복지관 229-0632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청,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