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월 29일(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지역센터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충청북도를 비롯한 전라남도 등 4개 시․도가 장애인 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 선정 시․도 : ‘14년 개소(충북, 전남), ‘15년 개소(경북, 충남)
사업비는 건물매입비 및 운영비로 9.5억원으로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오는 9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으로, 동 센터의 위치는 장애인 기업 및 장애인 밀집지역을 감안하여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 결정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제13조에 의거, 장애인기업의 활동 촉진을 위한 창업, 정보, 기술, 교육, 상담, 보증 추천 등 장애인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는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갖춘 창업 보육 공간 8개를 제공하고 창업희망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신규고용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매니저 1명을 상주시켜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한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고 장애인 기업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
한편, *2013년말 기준 도내 장애인기업은 155개 업체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가 개소되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기업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 2013년말 기준 도내 장애인기업체수 : 2013년 장애인기업실태조사(중소기업청)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기업유치지원과(043-220-3325) 또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02-2181-65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