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천안시는 청년의 취업부터 정주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 ▲청년 인턴 ▲청년버스 운전양성과정 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취업을 목표로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총 240여 명의 청년에게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취업 관련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기업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청년들이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청년들에게 근로 기회와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인턴 사업’, ‘청년버스 운전양성과정’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취업 과정에서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30여 명의 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