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백 성남시의원, ‘백현 더샵 퍼스트파크’ 전체 준공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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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더샵 퍼스트파크의 전체 준공이 이루어졌다.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지난 18일 성남시가 최종 사용 검사를 승인하면서 입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던 단지 내 ‘옹벽부’ 보강대책과 이행계획이 마련되었으며, 시행사가 32억 원의 이행 담보금을 예치해 장기적인 유지보수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준공으로 입주민들은 사우나, 작은 도서관, 주민카페 등 편의시설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지권 등기 절차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최 의원은 “대지권 등기를 신청해야 정상적인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라며, 분양사에서 대지권 비율을 확인한 후 신청할 것을 강조했다. 등기 신청은 대한민국법원 인터넷등기소 또는 성남지원 분당등기소에서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최 의원은 더샵 퍼스트파크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추진 중인 ‘진입로 도로 확장’과 ‘버스정류장 스마트 그린 안전 쉼터’ 설치 계획을 소개했다.
도로 확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 사항으로, 성남시 도로과와 협의해 관리 용역에 반영했으며, 3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약 10억 원으로, 성남시 추가경정예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스마트 그린 안전 쉼터’는 성남시 스마트도시과에서 현장 확인을 완료했으며, 2025년 예산으로 38억 원이 확보된 상태다. 다만, 수요가 공급보다 많아 우선 설치 대상은 승객 수가 많은 지역과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보도 폭이 3.5M 이상 확보된 곳이 우선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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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그동안 입주민들과 함께 산책로 개설, 통학버스 승·하차장 설치, 백현 교차로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백현마이스 정상 추진, 마이스 역사 신설, 백현교차로 교통정체 해소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