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작구가 ‘세계가 주목할 K-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구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개발 전문가와 구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형 미래도시 정책 포럼(DFP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각종 개발·정비사업을 발판으로 지역의 공간 구조를 재정비하고, 구릉지라는 지형적 한계를 기회로 바꾸는 동작구만의 도시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이를 통해 노량진 옛 청사부지 등 관내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미래도시 비전과 향후 정비 방향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포럼 1부에서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의 아시아 총괄 파트너 ‘크리스 반 두인’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주요 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한 그는 ‘미래 도시를 위한 도시건축 혁신’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OMA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건축 디자인 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동작의 발전 방향도 제언할 예정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제1회 동작구 경제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인과 구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생을 도모하고, 나아가 구에서 추진 중인 경제 분야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는 관내 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금융권 등 약 40개 업체가 함께한 가운데 1층 로비와 필로티 일대에서 펼쳐진다. ▲판매전 ▲입주기업 ▲성과공유 ▲먹거리 장터 ▲부대행사 등 5개 테마로 구성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25개 부스가 설치될 판매전에서는 난방용품·패션잡화·크리스마스 소품 등 다양한 계절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홍보부스 4곳에서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대표 제품, 주력사업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현장 금융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구가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우리동네 상권 클리닉’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구는 ▲무이자 특별보증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지원 등 구 주요 정책을 알리는 홍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파주농업의 경쟁력을 뚜렷하게 보여주며 총매출액 약 32억 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을 주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농업·문화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는 장단콩을 주제로 마당극과 거리극, 시민참여형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등 방문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올해 수확한 농산물과 장단콩 가공품을 구매하고, 장단콩 전시관에서 농업 문화를 배우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겼다. 또한, 콩튀기·콩타작 체험, 꼬마메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무료 배달 및 반값 택배 서비스, 장보기 밀차(쇼핑 카트) 대여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이 짐 걱정 없이 축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단콩축제는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판매하는 자리이자,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농촌의 생명력을 나누는 축제”라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1일 금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제11회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감사송년행사‘빛나는 송년회’(부제: 반짝반짝 빛났던 11년 앞으로도 함께해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후원자·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지난 10년을 함께 돌아보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는 재즈그룹 어니스트 뮤직의 식전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빛났던 순간’ 행운이벤트와 ‘늘푸른 O.X 퀴즈’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빛났던 순간’ 이벤트는 한 해 동안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빛났다고 느낀 순간을 카드에 적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간 공감과 격려가 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우수 후원자·단체 및 자원봉사자·단체 15명(곳)에 대한 감사 표창을 전달하며 후원자와 자원자원봉사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들은 정기후원,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포시와 오산시는 올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를 지난 22일 오산시 소재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시의 미혼남녀 청년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티타임, 연애코칭, 레크레이션, 1:1 대화, 미션수행 등을 통해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루어진 결과, 총 11쌍(22명)의 커플이 탄생하여 61%의 커플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6%가 ‘매우만족·만족’에 응답했고, “다양한 프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90%가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남과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고 응답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 – 군포시럽×SOLO만 오산’은 올해 총 2회 진행됐으며, 1회차는 11월 1일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금정에서, 2회차는 11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개최됐다. 행사 참가자는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2명(남·여 각 36명)을 모집한 가운데, 296명(남 22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령시는 29일까지 보령원도심어울림센터 1층 전시실(어울길 84)에서 ‘만세보령 현대민화 르네상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사)한국민화협회 충남지부와 보령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령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의 민화작품 28점과 민화계를 선도하는 중견작가들의 민화작품 28점 등 총 56점이 전시된다. 별도의 개막식은 없으며,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제4회 전국 민화도슨팅 콘테스트 시상식과 함게 폐막식이 개최된다. 민화도슨팅 콘테스트는 작가와 관객의 구분 없이 민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콘테스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충남도지사상, 보령시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시상식 종료 이후에는 월간민화의 유정서 대표와 한국현대민화연구소의 김용권 박사가 주관하는 민화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본 문화콘텐츠로서의 민화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암 한국민화협회 보령지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예선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 기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며 큰 관심을 모았다. 11월 15일 열린 예선전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고, 객석에서도 열띤 응원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시민 참여형 경연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포시 어린이들의 무대로 막을 열고, 사회자 김한석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수 쿨 이재훈이 특별 축하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8팀이 참가해 각자의 끼와 실력을 선보인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사전 접수부터 예선전까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한 본공연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고읍지구 일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공연’을 진행하여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앞서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청소년들의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청소년 보호뿐 아니라 문화접근성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한 통합형 정책 흐름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실력파 버스킹팀 ‘용용클태’와 ‘블루퍼피’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금요일 저녁 고읍광장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며 공연을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시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넘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규모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 공연이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과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뫼국악예술단’이 주관한 무대로, 추사 김정희의 예술정신을 디지털 기술과 전통무용으로 풀어낸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형식의 작품이다. ‘한뫼국악예술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과천에서 말년을 지낸 김정희 선생의 삶과 사상을 디지털 영상과 아날로그 몸짓으로 표현했다. ‘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라는 작품의 제목은 추사가 평생 예술에 바친 고된 수련과 집념을 상징한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추사 코멘터리’에서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추사의 작품 세계를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세한(歲寒), 위리안치(圍籬安置), 불계공졸(不計工拙) 등 추사의 생애 주요 장면을 시적 내레이션과 국악, 무용, 홀로그램,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7장 구성의 본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장 ‘붓 천 자루와 벼루 열 개를 닳아 없애고’에서는 흩날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제주시 관덕로 44)와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서귀포시 천제연로 164)에서 2025년 제주문화예술교육 성과를 도민에게 공유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인 '아트리치위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이었던 순간들'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 및 도내 최초의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 등을 기념하며 누구나 일상 속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문화예술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회 '문화: 소셜 투게더'(27일 19시),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워크숍 '어린이의 두 글자'(28일 11시), ▲꿈의 극단 제주 전문가 간담회(28일 15시), ▲제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단체가 참여하는 성과공유회 '아트리치 데이'(28일 18시), ▲예술가와 도민이 함께하는 공연 '예술의 계절'(29일 13시), ▲서울시립사진미술관 박소진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아카이빙 워크숍 '예술로 함께했던 순간'(29일 15시) 등이 운영된다. 체험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 모델 고소현이 ‘다섯 번째 누나’로 등장하며 ‘연하우스’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구본희를 둘러싼 김무진과 김상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소현까지 김상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본격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24일 방송된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우스’에 다섯 번째 누나 고소현이 새롭게 등장했다. 소현은 “같이 밥도 먹고 좋아하는 것도 공유하며 웃을 수 있고, 인생의 시너지가 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라며 ‘연하우스’에서 만날 인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필만 보고 궁금했던 사람은 상현 씨, 다음은 무진 씨”라며 관심 대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누나의 등장에 ‘피부과 의사’ 박상원은 “제 스타일이다”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연하남들 모두 ‘어나더 레벨’ 첫인상의 소현에게 시선을 보냈고, 이에 누나들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서로 다른 상대와 데이트 후 본희의 마음이 궁금했던 무진은 “데이트 잘하고 왔냐”고 물었고, 본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