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아름다운 가게 울산 옥동점에서 임직원이 모은 535점의 기부 물품 판매 기념식을 가졌다.
직원들이 가정 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하고자 지난 10. 14.부터 11. 1. 3주간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등 총 535점의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의 분류 작업을 거쳐 이날 오전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물품 특별전’을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의 취약계층 지원 꾸러미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인식 이사장은 “아름다운 가게와의 협업이 직원 대상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안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자원선순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탄소 절감과 ESG경영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