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청에서 ‘울산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훈 부구청장과 김성철 울산과학대학교 부총장, 송경영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구는 오는 31일 자로 울산 남구 어린이ˑ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소규모 아동 집단급식시설과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시설을 대상으로 ▲ 위생과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 대상별 식단과 조리법 개발·보급 ▲ 위생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ˑ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식은 다중이 이용하는 만큼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